· 톺아보기

인류 역사상 최강의 장군은 수부타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스타777 ·

조회 5,454 · 공감 2 · 댓글 58


중세에 한 국가의 운명을 걸고 국가총력전으로 싸우는 걸 회전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해서 회전에서 망하면 걍 국가가 망합니다.


그런 회전은 이름난 장수가 평생에 1회, 2회만 이겨도 엄청난 공훈으로 칭송될 뿐아니라 비기기만해도 명장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수부타이는 일생에 한번도 쉽지 않은 회전을 65번이나 싸워서 64번을 이기고 1번을 졌습니다.


그 1번이 금나라 최고의 명장 완안양좌에게 패배했었습니다만, 2년만에 복수합니다.


수부타이가 싸운 상대는 동양의 금나라부터 중동의 호라즘 왕국, 러샤의 공국들, 이탈리아계 제노바 공화국, 오스트리아, 폴란드,헝가리 기사단까지... 그야말로 전세계를 누비며 싸웠던 장군입니다. (얘가 공격한 방향이 서쪽이라 우리에게는 별로 유명하지 않은데, 중동이나 러샤쪽에는 전설적인 괴물로 회자된다고 합니다)


수부타이가 회전으로 싸워서 아예 나라를 없애버린 것만 24개국에 달한다고 합니다.


징키즈 칸에게 수부타이가 없었다면 그 엄청난 정복도 없었을 정도라고 하니...


오고타이 칸이 죽지 않았다면 유럽의 역사는 다르게 씌여졌을 거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수부타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댓글 58

  1. 보고보고 ·
    천지를 먹다2 게임에서 조운 선택하면 어쩌구 수부타이 라고 했었는데 그분이군요.
  2. 데이스타777 ·
    맞습니다. +ㅁ+
  3. abcchocolat ·
    회전 의미가 그게 아닐텐데요.....
  4. 데이스타777 ·
    회전(會戰, pitched battle)이란 전투에 임하는 양측이 특정 시기에 일정 장소에 모여서 벌이는 대규모 전투를 말한다 <- 이게 아니라구요?
  5. 뺀질이1 ·
    회전이 그뜻이 맞습니다

    요명한전투가 칸나에 대회전 뭐 이렇게 쓰죠
  6. Hulkster ·
    @UPJA님
    회전이 보통 대규모 전투에 이은 총력전으로 가기 때문에 한 쪽이 망할 가능성이 크지요
  7. 박일도 ·
    회전은 돌아가는 거 아닌가?
  8. ㅣㅇㅅㅇㅣ ·
    제가 생각해도 회전은 돌아가는 걸 의미하는거 같은데 의아하네요
  9. Fohenz ·
    데이스타777님// 작성자님이 맞습니다.
    # Clienkit // iPhone XS Max
  10. mo88 ·
    아니면 님이 말을해주세요 ㅎㅎ
  11. abcchocolat · · 공감 2
    대규모 총력전이 맞긴 한데 이거 한번으로 나라가 뒤집힌다 그런건 아닙니다.
    보통은 평원에서 양측 군대가 진을 짜고 대규모로 맞붙는 것을 회전이라고 합니다.
    회전에서 여러번 패배했던 로마는 없어져도 몇번 없어졌어야 하게요....
  12. moxx ·
    @UPJA님 회전의 승패가 나라의 운명에 바로 직결되는 경우는 별로 없죠. 장기적으로는 영향을 분명 주기는 하지만요. 만지케르트처럼...
  13. abcchocolat ·
    @moxx님 네. 그런데 본문 서두 회전의 정의를 "중세에 한 국가의 운명을 걸고 국가총력전으로 싸우는 걸 회전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해서 회전에서 망하면 걍 국가가 망합니다."라고 쓰셔서 회전이 그런거는 아니라는 댓글을 단겁니다.
  14. moxx ·
    @UPJA님 아...^^; 반박이 아니라 약간 동조성 댓글이었습니다. ㅎㅎ
  15. abcchocolat ·
    @moxx님 네...^^
  16. FastBuy ·
    몇몇 중요한 회전의 결과로 국운이 갈리는 경우가 있는 것이지 회전 자체의 의미가 국가의 흥망을 가르는 대규모 전투를 얘기하는 건 아니라고 봐야죠.

    밀집대형으로 싸우는 게 기본인 과거 전투양상에서 집결된 부대끼리 넓은 장소에서 맞닥뜨린 상태에서 벌어지는 전투 형태를 회잔이라 하는 거지 국가 총력전을 화전이라고 보는 건 너무 과하게 해석하는가라 봅니다.
  17. abcchocolat ·
    @FastBuy님 네. 제 얘기가 그 얘기에요...^^
  18. FastBuy ·
    UPJA님// 원글님에게 한 얘기인데 댓댓글로 달려서 오해가 생겼네요, UPJA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
  19. smreodhkcnadmf ·
    슈카에서본거같네요
  20. 데이스타777 ·
    슈카가 뭔가용? @ㅁ@?
  21. sttack ·
    데이스타777님 // 유투브 채널중 하나인데 재밌더군요.

    거기랑 국방tv에서도 봤는데 아주 대전쟁을 한번도진적이 없고 고향내려가 천수도 다 누렸더군요
  22. 데이스타777 ·
    아하 저도 찾아볼께욥 +ㅁ+
  23. 딜버트 · · 공감 7
    저 수부타이를 기념하기 위해 나온 세제가
    바로 슈퍼타이죠
  24. 장혹스 ·
    널리 알려진 정론이죠.
    영웅을 기리는 훌륭한 회사에 경의를 표합니다.
  25. 데이스타777 ·
    어어? 진짜인가요?
  26. 초코파이홀릭 ·
    슈퍼에서 팔아서 슈퍼타이 아닌가요~~??
    광고가 그랬다던데 우리 이모가요
  27. 딩굴댕굴 ·
    진정한 아재력 ^^
  28. 예큰형 ·
    이 분이 고기를 그렇게 좋아하셔서 비만이지 않았나요? 징기스칸이 전용수레를 만들어 줬다고 본것 같습니다만.. 역사에 길이 남는 대단한 분인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29. 데이스타777 · · 공감 1
    살쪘다는 설이 있는데, 요즘엔 여러가지 설이 있어서 조금 알 수 없게 되버린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인류 전쟁사에 큰 획을 그으신 분이죠.
  30. 데이스타777 ·
    정말인가요? ㅠㅜ 찾아봐야겠...
  31. 뺀질이1 ·
    이름은 몇번 들어본 사람이네요 그당시 헝가리 동유럽에서는 몽골이 쳐들어와서 대판 깨지고나니 몽골의 침략이 하늘이 노해서 대신 벌주는 사람이라고 평가 했다더군요
  32. 데이스타777 · · 공감 1
    맞습니다. 심지어 신의 군대라는 착각까지도...
  33. ZION ·
    정말 대단한거죠.... 한국에서 제대로된 규모있는 회전은 강감찬 장군의 귀주대첩 밖에 없는걸로 아는데

    그거 1번으로 고려의 영웅이 됬는데.... 회전만 65번이면 ;;; ㄷㄷ 왠만한 장수들도 평생에 1번 경험하기도 힘든데
  34. 데이스타777 ·
    맞습니다. 진정한 캡 사기캐죠.
  35. nblue · · 공감 4
    그래도 전 이순신에게 한 표. 우리나라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그냥 존재자체가 사기캐인 인물이라서요.
  36. 예큰형 ·
    공감드립니다
  37. 데이스타777 ·
    이순신은 열악한 환경에서 대승을 거둔 사기캐죠. 거기다 정벌전이 아니라 방어전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봅니다.
  38. Ghost_K ·
    이견이 있기가 힘들죠. 지구역사상 최강정복국가 몽골. 그 몽골의 최고 전공 장수니...
  39. 데이스타777 ·
    +ㅁ+ 하지만 한국에서는 전혀 유명하지 않은...
  40. 박일도 ·
    태국 나라이름이 수부타이에서 나왔죠. 수부는 빼고 타이만 따서
  41. 데이스타777 ·
    정말요? ㅠㅜ 몰랐던 사실입니다.
  42. mairoo ·
    말씀하신 것처럼 서쪽으로 갔으니 우리보다 유럽에서 확실히 인정 받겠네요.
  43. 데이스타777 ·
    맞습니다. 중동쪽에서는 아직도 동화속의 괴물로 나온다네용...
  44. cromstar · · 공감 2
    수부타이는 이견이 있을 수가 없어요
  45. 단장 ·
    음 마지막 줄 읽고 감이 잘 안 와서 그러는데 오고타이칸 죽음 때문에 빈 침공 못하고 쿠릴타이 한걸로 알고 있는데 그게 수부타이랑 관련이 있나요?
  46. 데이스타777 ·
    수부타이가 유럽을 원정갈 수 있었던게 오고타이의 허락 때문이었던 거라, 죽고 쿠릴타이로 인해 맥이 끊어지고 유럽 원정은 완전 취소되게 됩니다. 오고타이가 2년만 더 살았어도 유럽은 몽고의 것이 되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지용
  47. 단장 ·
    @데이스타777님 아 그렇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48. aetoon ·


    몽골정벌 관련 유튜브 요고 보면 재밌더라구요.
  49. 벅스라이프 ·
    한니발이랑 붙으면 누가 이겼을까요? 한니발도 회전 하면 알아주는데
  50. 데이스타777 ·
    댓글 이미지
    한니발이 전술의 귀재였다면 수부타이는 전략의 천재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수부타이의 전략은 경기병과 각 지역에서 공수한 인재들을 이용한 기발한 전투인데요, 튜터 기사단과 싸울 때 중동의 연금술사에게서 배운 기름불 화탄 공격은 그 절정이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 전투코끼리, 낙타부대.... 뭐 이런 괴물이 그 시대에 있었나 싶을 정도죠.이미지가 조지아 기사단이랑 싸운건데요, 싸우다가 도망치는 모습으로 유인한 뒤, 숲에 매복한 경기병이 옆을 아주 화악 쓸어버리는 계책을...조지아가 약 7만 병사였고 수부타이가 유인부대로 약 1만5천, 제베가 매복부대로 5천으로 아예 쓸어버린 전투입니다.(7:2의 싸움에도 일방적인 승리라니 말도 안되죠)

  51. moxx ·
    @데이스타777님 기름불이면 그리스의 불이 아닌가요?
  52. abcchocolat ·
    @데이스타777님 아... 이게 수부타이였군요...
  53. 데이스타777 ·
    역사적으로 칼카르 전투에서 꺼지지 않는 불화살로 공격해서 이겼다고 나오는데요. 이 꺼지지 않는 불이 중동에서 배워온 석유에 불을 붙인거라고 요즘 정리되고 있다고 합니다.
  54. 데이스타777 ·
    어헛! 믿...어야 하나요?
  55. 강군v ·
    몽골 전술이 대단하죠.. 말타고 후퇴하면서 활쏘고 추격하면 포위해서 쏘고..
  56. 데이스타777 ·
    경기병에 활무장이 치트키이긴 하죠
  57. 사열대키맨 ·
    거의 전지전능한 장군임에 틀림 없다고 봐야죠! 수부타이의 최정예부대가 그 유명한 넥타이부대인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58. Ghost_K ·
    타이틀 매치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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