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아들 둘 확정 ㅠㅠ 인데 남편이 너무 아쉬워합니다

무밍이 · · 수정

조회 9,823 · 공감 0 · 댓글 68

그저께 병원에 가서 검진을 했는데, 뱃속의 둘째가 아들이라는 암시(...)를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성별 얘기를 한마디도 안했지만 그 누가 봐도 남자임을 알 수 밖에 없는 다리 사이의 그것이 초음파 상에 떡하니 보이는.......ㅠㅠ


이제 두 돌된 첫째도 남자애인지라 남편은 매우 간절히 딸을 기원했건만 

(사실 전 옷도 똑같이 물려입고 두살터울 남자애들끼리 투닥거리며 친한 형제처럼 지내길 바래서 남자애라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아들이라는 소리에 진심으로 아쉽나봅니다. 계속해서 넌지시 셋째는 다르지 않을까? 이딴 소리를 하네요-_- 


오늘 아침에는 첫째가 좋아하는 EBS 유치원을 보는데 

클량에서도 유명하신 마카롱님 따님을 보면서 남편이 또 한소리 합니다.

"역시  딸이 이쁜데... 나도 딸내미 치마도 골라주고 딸내미랑 놀고싶은데... 사진도 찍어주고.."


.......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둘째는 그저 남자라는 것 때문에 아빠 관심 밖... ㅠㅠ 

저도 셋째가 100% 딸이라면 한번 고민을 해보고 싶지만 50%의 확률에 인생을 걸기에는 너무 무모한 것 같아서 도전해볼 엄두가 안나네요.

경험자분들, 아들 둘(혹은 그 이상) 키워도 딸만큼이나 예쁘고 알콩달콩(-_-) 하게 잘 지낼 수 있다고 희망을 주세요~

댓글 68

  1. Sujata · · 공감 9
    차마 그런 거짓말은...ㅜㅜ
  2. 무밍이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미 어쩔 수 없는 거 희망이라도....어흑..
  3. 만환객 · · 공감 1
    나오면 또 이뻐합니다 ㅎㅎ
  4. 뎅뎅이! ·
    두살터울 동성형제면 좋습니다..

    우린 연년생인데도 둘이 좋아죽어요.. 물론 싸움도 난리지만 ㅎㅎ
  5. 하얀기적 ·
    넷째는 딸일거야.. 암 그럴거야... 할지도 몰라요 ㅎㅎ
    제 지인중에 그렇게.. 아들이 넷인 집이 있어요 ㅋ..
  6. 무밍이 ·
    하얀기적님 // 저희 아빠쪽이 아들 줄줄이 다섯에 막내가 딸인데 할머님이 지금도 딸이 최고라고 안낳았음 어쩔뻔했냐고 하십....아이코 내가 무슨 소리를ㅜㅜ
  7. ktfreetel · · 공감 2
    마카롱님은 우주를 구하셨으니까 그런것이구요 ㅜㅜ
  8. 무밍이 ·
    제가 안그래도 "저애는 엄마가 연예인급이라 딸이 이쁘지 나랑 오빠 닮으면 저렇게 예쁠 수가 없어 ㅠㅠ "이랬는데도 아닐 거래요-_- 자기 닮으면 예쁠 거랍니다..... 어후 ㅠㅠ
  9. lfthndr · · 공감 1
    아......
    형은 같이 놀 동생이 생겨서 좋겠네요.
    그런데 벌써 둘째는 넘기고 세번째에;;;
  10. 카슈밀 ·
    아들 트리플
  11. 무밍이 ·
    더이상의 임신은 없다고 혼자 생각하는 중입니다ㅠㅠ
  12. zenesis9999 ·
    아들이 듬직하죠~
    하지만 전 딸을 좋아합니다 ㅋ
  13. 박이추 ·
    형편에 문제 없다면 넌즈시 두손 꼬옥잡는 모습 해보세요.
  14. ppen ·
    아들 딸인데 딸은 다르긴다르더군요
    먼저 와서 안기고 아빠 사랑해요~ 하면 사르륵 녹습니다.
    그래도 아들아들이면 서로서로 놀아줄수있으니 그것 또한 좋을것같습니다~
  15. 쉼없이 · · 공감 1
    동성형제가 좋은것같습니다 ㅎㅎ 이성형제는 부모보기만 좋은것같아요
  16. sellar1 ·
    제가 남매인데 큰 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크고나면 놀이공간이 약간 분리되서
    트러블 생길일이 더 적어요
  17. 뎅뎅이! ·
    하나 더 달자면. 둘중 하나는 딸처럼 애교가 작살일거에요. ㅎ
  18. 캐빈³¹™ ·
    딱듣는순간만 아쉬워하고 기뻐할거에요. ^^ 처제가 아들둘인데 둘째때 딱그러더라고요. 지금은 둘째도 너무 귀엽고 이뻐서 좋아죽을라고 ㅎㅎ. 참고로 전 딸만둘인데 부럽진 않았습니다 .
  19. 선미사랑^^;; ·
    전 중1 초4 아들만 둘인데, 딸 없어도 좋은것 같아요. 형제들끼리 잘 챙기고 놀때도 같이 놀거리 많고, 좋다고 봅니다.
  20. 뜨루뜨룹 ·
    아들한테 치마를 컥
  21. 또순 ·
    아빠랑 잘 노는 딸 흔하진 않아요. 결국 엄마한테 갑니다. 아들은 주중에 얼굴 몇번 못 봐도 아빠 좋아하고요.
  22. 무밍이 ·
    ....허허허 ㅠㅠㅠㅠㅠㅠㅠ 저희도 전략수정해서 손녀를 보는 걸로...
  23. 이서말 ·
    아들 둘 괜찮아요. 일단 남매보다 좋은 것은 끈끈한 게임 친구가 됩니다(?).
  24. 무밍이 ·
    이미 레이드 시킬 준비를 하는 것 같습..?
  25. gwanak ·
    셋째 딸 가즈아~
    ..아들 쌍둥이
  26. Kieth ·
    오형제로 확 갈 수도... ㅋㅋ
    /Vollago
  27. 아리아리션 ·
    둘째아들의 우렁찬 통곡소리를 매일 들을수 있죠...(6년째입니다)
  28. 무밍이 ·
    그건 엉아한테 당해서인가요....ㅠㅠ
  29. nextIsaiah ·
    아들 둘인데 전 딸보다 아들 둘이 좋던데요... 어떻게 지금 둘째 성별보고 셋째 얘기를 꺼낼 수가 있는지 그게 더 싱기하네요 ㄷㄷ ;;
  30. 일론마스크 ·
    아들3은 재난입니다...2로 마무리 하시지요~
  31. yuniworld ·
    아들1 13살, 아들2 8살 아빠입니다. 대놓고 티는 안냈지만 막내가 딸이길 바랬는데.
    근데 태어나니 또 귀엽습니다 ㅎㅎ 그냥 강아지 같아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추가) 대신 엄마가 강해집니다. 왜냐하면 통제불가 반인반수거든요 ㅋ
  32. [휴면]ori9 ·
    아들 둘 키워도 딸만큼이나 예쁘고 알콩달콩하게 잘 지낼 수 있어요! 근데 딸이 없어서 예쁘고 알콩달콩한 것에 대한 기준이 굉장히 낮을 수 있습니다...
  33. 푸딩구 ·
    나도 딸내미 치마도 골라주고 딸내미랑 놀고싶은데... 사진도 찍어주고.

    저희집 따님은 제가 골라준 치마 잘 안 입습니다.... 잘 안놀아주구요.... 사진은 찍혀줍니다. oTL
  34. 꿈가이 ·
    저도 이제 11개월된 둘째아들이 있는 아들 둘 아빠입니다. 둘째만은 딸이길 노골적으로 바랬지만,, 초음파중 미사일을 보고 마눌,저 그리고 의사선생님까지 모두 잠시 침묵했던 ㅋㅋㅋ 지금은 마눌이나 저나 만족도 200%입니다. 물론 좀 더 커봐야 알겠지만 옷,장난감 모두 호환되고 또 애들교육에는 동성이 낫다는 말들도 있고. 사실 첨에는 기대와 다르다보니 첫째보다 애정이 좀 덜 했던것도 사실이지만 마침 둘째가 크면서 저를 더 닮은 모습이 나와서.. 요즘에는 퇴근후 주말 모두 옆에 끼고 삽니다. 암튼 축하드리고 건강히 잘 키우세요. 화이팅!!!
  35. 88멘솔 ·
    아들 셋인데 하루에 하나씩 뭔가 부셔지네요.
    주말엔 선풍기 하나 다시 수리했어요.
  36. 무밍이 ·
    ㅠㅠㅠㅠㅠㅠㅠㅠ...애도 드립니다
  37. Eurobeat ·
    선생님이 눈치를 주신게 있다면 아들일 것이고 (예: 잘보세요, 보이세요?)

    그게 아니라 그냥 보신거라면 탯줄을 오인하셨을 확율이 엄청 큽니다.
  38. 무밍이 ·
    아들은 아들같이 생기고 딸은 딸처럼 생겼죠~ 그랬고요(누가봐도 미사일 보임ㅠㅠ) 진료끝나고 마무리하면서 아빠는 아쉬워하겠네~ 라고는 하셨.... 이정도라도 반전의 여지가 있을까요ㅜㅜㅜ
  39. 낭만고양이 ·
    무밍이님 // 없네요.확정
  40. nariyada ·
    아는 분도 초음파상에서 분명 그걸 확인해서 아들인줄 알았는데 딸이 나와서 당황하셨다고 합니다.

    아직 남편분에게 기회가 있을지도.^^
  41. 까르르 ·
    초음파에 탯줄을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더라구요. 아직 희망의 끈은 가져보심이
  42. 무밍이 ·
    생각해보니 뭘 가리키면서 이건 탯줄이고요~ 그다음에(탯줄이 아닌 부분이 있었ㅜㅜ)
    아들은 아들같이 생기고 딸은 딸같이 생겼어요~ 라고...하하하하ㅜㅜ
  43. 우비나라 ·
    남편은 제일 큰 아들이니.. 벌써 아들만 셋인... ㅎㅎ 둘쨰 축하드려요~~
  44. 시흔 ·
    년년생 4세 (12월생),6세아들 둘 아빠입니다.
    도망가세요!!! 지금밖에 없어요!



    잘때는 귀엽지만 눈 뜨고 있을땐 전쟁이네요. 고추 떼고 싶어요. 정말...
    에엄마는 아들 둘이라고 힘들다고 남자가 봐야지 하며 저한테 떠넘기고..
    하아..
    방금도 한바탕 싸우고 덧글답니다.
    서로 보강해주면 힘든게 덜지만 한명에게 다 떠 넘기는 그런 상황이니 답답하네요.
  45. 티요 ·
    아들 어릴때, 머리도 묶어주고, 치마도 입혀보고 그랬읍...ㅜㅜ
  46. 초코클랸 ·
    아들만 둘 키우고 있는 아빠로서 고함과 울음소리, 무언가 부서지는게 끊이지 않습니다.
    형제에게는 좋은 일이지만 아빠에게는 딸을 원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죠...ㅜㅜ
  47. 무밍이 ·
    ㅠㅠ저희 집의 미래군요 후우우우
  48. 청보라 ·
    둘째 패싱이라니! ㅠㅠ
  49. BeachBoy ·
    전 무밍이 님이 더 걱정 ㅠㅠ
    아들 둘이라니.
    전투력이 하늘을 뚫으실거에요.
    제 동생이 공항에서 아들 둘데리고 여행가시는 어머니 계시길래 너무 힘들어보여서 짐들어주고 문잡아주고 수속 도와드리니 약간 의아해 하시다가 제동생이 제 큰누나도 아들둘이에요하니 서로 말못할 공감대가 ㅋㅋㅋ
    /Vollago
  50. 무밍이 ·
    이미 큰아들 작은아들 덕분에 전투력 고렙인데 만렙 찍나요 ㅠㅠ
  51. 날고싶다... ·
    아들, 딸 아빠인데요.... 딸이 오빠를 따라하니까 그냥 아들 둘 같아요...
  52. YKid ·
    그러다가 아들 셋 낳은 집 몇 집 알아요.....
  53. 무밍이 ·
    저희 아파트 이웃 분들 중에 한 집이 3살 정도 터울로 아들이 셋이더라구요...그 집 보면서 아 셋째는 안되겠다 하고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ㅠ
  54. 정의의소 ·
    그래서 전 셋째를 도전?했고 예쁜 딸이 태어났습니다. ^.,^;
    용감한 부부만이 딸을...
    힘내세요!
  55. 무밍이 ·
    남편이 이런 댓글 보면 또 조를 것 같아요 안됩니다 ㅠㅠ
  56. 사악한테키 ·
    제 이모가 그러다가 4형제가 됬죠...
  57. 마카롱>_ ·
    즈희 집은 아들내미가 가장 애교많고 말잘듣는 답니다
    첫짼 아들 삼형제 엄마가 인정하는 웬만한 아들보다 빡신 딸이에요
    진리의 케바케라는
  58. 무밍이 ·
    아앗 마카롱님이시다....!
    따님 너무 예쁘셔서 저희 남편이 TV 볼때마다 딸뽐뿌가 오나봐요 ㅠㅠㅠㅠ 하긴 마카롱님 아들은 아들도 미모가 뿜뿜이던데 부럽습니다 ㅠㅠ
  59. 무존재별명 ·
    딸하나 아들하나인데 아들이 더 딸같아요.
  60. loverjj ·
    저도 아들 둘 아빠로서 남편분이 좀 공감이 갑니다 ㅎㅎ
    그래도 요즘 애들이 커서 둘이서 서로 지지고 볶고(?) 노는 거 보면 그래도 흐뭇합니다 ㅎㅎ
  61. 멋진여리 ·
    제가 딱 이건데요...아들 둘...
    아내가 둘째는 느낌이 첫째랑 달라 딸 같다고 그랬는데......그랬는데...ㅠㅠ
    아내도 저도 겁나서 더 이상은......ㄷㄷㄷ

    아들 둘도 좋습니다....이제 9, 7살이라서 지들 둘이서 잘 놀아요...^^
    가끔 엄마의 목소리 데시벨이 종종 올라가긴 하지만요........
  62. orangeroad ·
    이성 형제보다 동성형제가 좋은거 같아요. 저도 아들 둘...
    부모는 힘들지만 지들은 너무 잘 노네요.
    잘 싸우기도하지만요 ㅋ
  63. Restarted ·
    음.. 조금 다른 관점에서 댓글 달아보면.. 제가 나이먹고 보니까, 어머니에게 딸이 정말 필요하구나 싶네요.

    애기때는 아빠가 좋고, 딸이 성장하고서는 엄마에게 좋은거 같아요.
  64. 비인증회원 ·
    미리 긴축 재정 시행 하시길 바랍니다.
    매일매일 집 안 살림이 몇개씩 거덜 날껍니다 ㅋㅋㅋ
  65. 땅파봐 ·
    아들 둘이 편하긴 하더군요..
    대충 입혀도 아무 생각없이 따라오고..
    그런데...
    딸 갖고 싶어요..ㅜ.ㅜ
  66. Lyrics ·
    제 주변엔 딸만 둘.
    셋째는 아들이겠지? 하는 마음으로 가졌다가 딸 쌍둥이 생겨서 졸지에 딸 부잣집 된 분도 계셔요.


  67. 무밍이 ·
    딸이 넷..... 어후 ㅋㅋㅋㅋㅋ
  68. window ·
    댓글 이미지
    그까이꺼 하나 더!
    저는 다행하게도 막내가 딸입니다만 아들 셋 될까봐 무서웠습니다.

모두의공원 최근 글

모두의공원 목록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