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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지 로켓, 내년 초 필리핀서 발사…현지 우주청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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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지 로켓, 내년 초 필리핀서 발사…현지 우주청 주도

블루웨일 0.1 발사 준비…필리핀 엔지니어 10명 한국 교육 마쳐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필리핀 우주청(PhilSA) 사운딩 로켓 협력 프로그램 2단계 한국 과정 성료


  • 발사체 조립부터 시스템 및 연소시험까지… 사운딩 로켓 BW0.1 활용한 협력 프로그램 성공적 완료

  • 한국에서 조립 및 검증 완료한 BW0.1, 내년 초 필리핀 현지에서 시험 발사 진행 예정

  • 필리핀 우주청장 등 양국 주요 인사 수료식 참석… 페리지, 기술 신뢰도 바탕으로 해외 진출 가속


종합 우주 모빌리티 기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Perigee Aerospace, 이하 페리지)는 필리핀 우주청(PhilSA)과 진행한 '사운딩 로켓 협력 프로그램 2단계'의 한국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진행된 1단계 협력 프로그램의 연장선이다. 선발된 10명의 필리핀 우주청 소속 엔지니어들은 약 10주간 페리지 한국 본사와 옥천 로켓 개발 컴플렉스(RDC)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론 및 서브시스템 부분품 조립 중심이었던 1단계와 달리, 2단계는 필리핀 엔지니어들이 페리지의 사운딩 로켓 '블루웨일0.1(Blue Whale 0.1, 이하 BW0.1)'의 조립부터 테스트, 운영 준비에 이르는 전 주기를 직접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엔지니어들은 완성체와 발사대를 조립하고, 드라이런(Dry Run), 연료공급시험(Wet Dress Rehearsal), 연소시험(Static Fire Test) 등 시스템 단위 검증의 전 과정을 완수했다.


프로그램의 핵심 플랫폼인 BW0.1은 페리지가 2021년 제주도에서 시험 발사에 성공한 국내 최초의 민간 액체로켓이다. 페리지는 이를 활용해 국내외 기관에 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2단계 프로그램은 완성체 조립과 시스템 시험까지 아우르며 실제 발사 운용에 필요한 역량으로 협력의 폭을 크게 확장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우주 시장에서 페리지의 기술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 열린 수료식에는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필리핀 측에서는 게이 제인 페레즈(Dr. Gay Jane P. Perez) 필리핀 우주청장과 조엘 조세프 마르시아노(Dr. Joel Joseph S. Marciano Jr.) 전 필리핀 우주청장(현 필리핀대 연구·혁신 부총장)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이상화 대구시 국제관계대사(전 주필리핀 대사), 김정훈 우주항공청 국제협력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조립을 마친 BW0.1 발사체는 내년 초 필리핀 영토 내에서 필리핀 우주청 주도로 발사될 예정이다. 페리지는 안전한 발사 캠페인을 위한 자문을 맡는다. 해당 발사는 올해 초 페리지를 비롯해 필리핀 우주청, 어센드 인터내셔널 게이트웨이(Ascend International Gateway), 카가얀 경제특구청(CEZA), 정보통신기술부(DICT) 간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페리지는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페리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페리지의 발사체 기술력과 협력 역량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필리핀의 첫 실험 발사로 이어질 이번 협력을 발판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우주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페리지는 발사체 개발 및 발사서비스 외에도 위성 추진시스템, 엔지니어링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종합 우주 모빌리티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415302?sid=105 https://www.perigee.space/news/202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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