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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첨단 해전의 핵심 ‘콕핏형 IBS’ 국산화 실현

_딘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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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명’의 인원으로 대형 전투함 조종… 한화시스템, 첨단 해전의 핵심 ‘콕핏형 IBS’ 국산화 실현


한화시스템이 차세대 스마트 전투함의 핵심으로 꼽히는 콕핏형(Cockpit-style) 통합함교체계(IBS·Integrated Bridge System) 기술의 국산화를 도맡는다.


한화시스템의 콕핏형 통합함교체계(IBS) 목업

한화시스템의 콕핏형 통합함교체계(IBS) 목업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양기원)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 ‘콕핏(Cockpit)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브릿지 운용 기술’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30년까지로, 콕핏형 통합함교체계(Cockpit-style IBS)의 하드웨어인 콘솔 제작부터 소프트웨어인 통합 운용 프로그램 개발까지 모두 한화시스템이 담당한다.

[1] 통합함교체계(IBS·Integrated Bridge System): 방향·속도 등 선박의 현재 상태와 타선의 동향·위험물의 존재 등 모든 외부 상황을 자동으로 파악하면서 동시에 자선의 정확한 위치를 측정해 계획된 항로를 안전하게 항해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콕핏(Cockpit)은 비행기 조종석과 같이 실장비를 통해 현장 상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운항석을 의미하며, 함교(Bridge)는 선장이 배를 조종·지휘하기 위해 서는 통제실을 뜻한다. 콕핏형 통합함교체계(IBS)는 그동안 함교, 전투정보실, 기관조종실에서 다수의 승조원이 따로 수행하던 △항해 △전투 △추진 △제어 기능을 단 2명이 한 공간에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항공기 조종석 형태로 통합 설계한 최첨단 함교체계다.


특히 콕핏형 IBS에는 함정의 자동화·무인화에 반드시 필요한 △통합함교체계(IBS)[1] △전투체계(CMS)[2] △통합기관제어체계(ECS)[3] △무인체계(UMS)[4]가 단일 체계로 함께 탑재돼 함정의 완전한 통합 운용을 실현한다. 4개 기술 모두 한화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기술이 적용된다.

[2] 전투체계(CMS·Combat Management System): 함정에 탑재된 센서·무장과 기타 장비 들을 통합해 작전에 필요한 전술 상황 분석과 운용 통제를 통해 전투 지휘와 교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 함정의 핵심 체계

[3] 통합기관제어체계(ECS·Engineering Control System): 함정 운용에 필요한 추진·전력·보조기기·손상계통 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 기반으로 통합해 함정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제어장비

[4] 무인체계(UMS·Unmanned Maritime System): 함정의 자율운항, 자율충돌회피 등을 실현하는 해양 무인 시스템 


전 세계적인 인구 절벽 현상 및 승조원 감소 추세에 따라 함정의 자동화·무인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 현재 미국, 이탈리아 등 일부 선진국만 보유한 콕핏형 IBS는 최소 인원으로도 함정이 안전한 항해와 작전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해 인구 감소 시대에 함정의 첨단화를 실현할 핵심 기술로써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한화시스템의 콕핏형 IBS에는 어떠한 해상 상황에서도 함정의 안전한 항해를 보장하는 ‘해상 상황정보 가시화 기술’과 ‘데이터 기반 충돌회피 기술’이 탑재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AI 및 VR·AR을 기반으로 함정이 상황에 따라 충돌 위험도를 스스로 산출하고, 적절한 회피 경로를 선택하도록 돕는다. 또한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제어 계기판을 전면 디지털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인체공학적 설계 지침을 반영해 운용자의 피로도를 대폭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된다.


한화시스템은 함정의 ‘두뇌’ 전투체계(CMS)와 함정의 ‘심장’ 통합기관제어체계(ECS) 국산화에 모두 성공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두뇌와 심장을 연결하는 완벽한 브릿지(Bridge)인 이번 콕핏형 IBS 개발을 통해 최적의 판단, 최상의 기동, 최고의 전투력을 발휘하는 최첨단 통합 운용 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유문기 한화시스템 해양사업부장은 “한화시스템은 콕핏형 IBS 사업 수주로 함정 자동화 및 무인화의 핵심 기술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병력자원 감소와 승조원 부족이라는 해군의 당면 과제를 현장에서 직접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유 해양사업부장은 “한화시스템은 함정의 두뇌와 심장에 이어 이를 아우르는 첨단 조종석까지 국산화함으로써, 해군이 첨단기술 집약형 강군으로 도약하는 ‘스마트 네이비(Smart Navy)’ 전략하에 미래 무인함정 시대를 선도할 핵심 기술 라인업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 8월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호위함인 울산급 배치-IV(FFX Batch-IV)의 통합함교체계(IBS) 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울산급 배치-IV의 IBS가 검증된 전용 장비들을 연동해 최적의 항해 안정성과 운용 신뢰성을 보장하는 함교체계라면, 콕핏형 IBS는 이를 단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완전 일체화하고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성능을 더욱 극대화한 미래형 기술이다.


한화시스템은 해당 함정에 △전투체계(CMS) △통합기관제어체계(ECS) △통합함교체계(IBS)를 비롯해 △다기능위상배열레이다(MFR) △적외선탐지추적장비(IRST) △전자광학추적장비(EOTS) 등 다양한 핵심 장비도 공급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1046058

댓글 1

  1. 프로채터 ·
    그런데 잠수함은 바닷속을 다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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