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산 이후로 처음부터 외장모니터에 연결하고, 클램쉘 모드로 사용하던 중
외부 키보드가 고장이 나서 맥북을 열고 사용하려다 보니 팜레스트에 전기가 찌리리...
검색해 보니 접지플러그가 필수라 해서 둘러봤는데 가격이 저렴하지 않더군요
한 참을 다시 찾다가 발견한... 나름 저렴하다는 '접지클립' 이었지만 다시 그 가격을 보고 고개가 갸우뚱...
그래서 그 모양을 모방해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집에서 얇은 금속판을 찾기가 어려워 파스타 병뚜껑을 활용해 봤습니다.
가위로 아무렇게나 잘라 만들어 본 접지클립(? ㅋㅋ)이지만 효과는 만점입니다.
테스터기가 없어서 검사는 못했지만 클립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바로 느껴집니다.
총 소요시간 10여분... 만족도는 200%
심심하실 때 한 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참조 : 맥북 접지 플러그 비트윈 접지 클립 찌릿찌릿함..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
전문 지식을 갖춘 작업자가, 좋은 재료료 정성을 들여서 제작 한 것이 아니라면,
안전에 높은 연관성을 가진 제품은, 신중하게 접근하는것이 좋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congsoon22/222486394280
//추가 : 아 이미 본문에 언급이 되어 있네요.. 하핫^^;;;;;
이정도는 쓰시죠 ㅎㅎ
그나저나 정성을 더해 잘 만드셨네요! 저는 귀찮아서 빵판 점퍼선으로 대충...
접지선 끝에 따라가면 땅속에 구리봉 뭍어둡니다. 어디 전선에 연결해두지 않아요.
얇게 플라스틱 코팅 되어있으면 전류 안 흐를것 같아서요.
(예전에 제가 저렇게 썼습니다. ㅋㅋ)
저도 몇일만 임시로 쓴거예요 ㅎ
"두꺼비집의 휴즈를 철사 등으로 대체하지 마시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5221640CLIEN
이런 사유가 있긴 합니다.
그것만 해도 꽤 괜찮은 접지 효과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