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카풀 서비스 기획 중인데 의견 부탁 드립니다
조회 582 · 공감 0 · 댓글 4
안녕하세요.
본업은 ERP 기획인데 취미로 여러 프로젝트(주로 앱)를 기획/개발 중입니다. 이번에 새로 기획 중인 서비스는 가칭 마일리지라는 이름의 카풀 앱입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카풀 앱은 여객자동차 운수법 이슈로 일찌감치 사망선고를 받아서 전무한 상태입니다. 명목상 카풀이지만 실제로 유상운송을 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유지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죠. 대표적으로 카풀 서비스 1등 업체 풀러스가 유상카풀 시간 제한 이후로 이용률이 급감하면서 2020년 11월에 사업을 종료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후에 택시팟 등 부가서비스를 입힌 몇몇 카풀 서비스가 나오긴 했는데 글 쓰는 현재 시점에서 신규 가입을 안 받거나 업데이트가 중단되어 설치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저는 유상운송에 포커스를 맞추지 않고 자동차를 이용한 특별한 경험에 포커스를 맞춰 봤습니다. 해서 앱의 키 마케팅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람보르기니에서 경운기까지. 카풀의 모든 것, 마일리지"

서비스 모델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 신규 가입 유저는 5만 마일리지를 부여 받음. 마일리지는 판매/구매/양도 불가.
2. 유저는 다음 4가지 역할 중 원하는 것을 언제든 선택할 수 있음.
- 드라이버 : 라이더에게 카풀 서비스 제공하고 차량 잔존가액과 운행거리에 비례하여 마일리지 적립.
- 라이더 : 드라이버로부터 카풀 서비스 제공받고 드라이버 차량 잔존가액과 운행거리에 비례하여 마일리지 차감.
- 컴패니언 : 드라이버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음. 인기도와 통화시간에 비례하여 마일리지 적립.
3. 노쇼 페널티 : 드라이버든 라이더든 늦으면 예약된 마일리지의 최대 100% 차감 (예: 5분 이상 늦으면 20%, 10분 이상 늦으면 50%, 20분 이상 늦으면 100% 차감. 차감된 마일리지는 상대방에게 보상으로 제공)
4. 드라이버 ↔ 컴패니언 통화는 운전 중 불필요한 휴대폰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휴대폰 통화 앱으로 실행. 드라이버 통화앱 → 대표번호 서버 (통화중계) → 컴패니언 통화앱으로 연결되는 구조이며 대표번호 서비스 비용 발생하므로 이 기능은 과금. 해당 기능의 기획 의도는 장시간 운전하는 드라이버가 랜덤 (또는 즐겨찾기에 추가한 유저)으로 통화 상대 지정해 통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카풀 서비스에 관심 있으시거나 이용해 보신 분들의 의견 부탁 드립니다.
댓글 4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좋은 성과가 있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