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 (가우탐 바이드) - 여러분 인생에도 복리를 적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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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인 가치투자자 구꼬리여우 입니다.
워런버핏과 찰리멍거 등을 사숙하다보면 버핏의 투자철학 뿐만 아니라 인생 철학을 배우고 싶어집니다.
특히 가치투자자들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마음 가짐 등을 더 많이 배우고 싶어지는데요,
이 책은 워런버핏과 찰리멍거를 중심으로 가치투자 현인들의 인생 철학을 모두 모아놓은 백과사전과 같은 책 입니다.
사람들은 "복리"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 이자 계산을 떠올립니다.
연 10%짜리 투자를 30년 유지하면 얼마가 되는지, 그런 계산 말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전혀 다른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복리가 돈에만 작동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출처 입력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은 인도 출신의 가치투자자 가우탐 바이드가 쓴 책입니다.
워런 버핏, 찰리 멍거, 모니쉬 파브라이, 하워드 막스 등 세계 최고의 투자자들로부터 배운 지혜를 한 권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 지혜의 핵심은 하나입니다.
복리는 돈뿐 아니라
지식, 습관, 인간관계, 선의
모두에 작동한다.
출처 입력
우량주 장기투자자로서 이 책을 읽으며, 제가 추구하는 투자 방식의 철학적 토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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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투자는 자신에 대한 투자입니다
책의 첫 문장부터 강렬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세계 최고의 장기 투자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워런 버핏이 학습 기계였기 때문입니다.
버핏은 하루 일과의 80%를 읽고 생각하는 데 씁니다.
찰리 멍거는 "읽는 습관이 없는데도 현명했던 사람은 전혀 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 책이 말하는 '최고의 투자'는 주식이나 부동산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 입니다.
파인먼 기법(Feynman Technique) 4단계를 소개하면서, 저자는 진정한 학습이란 "열 살짜리 아이에게도 설명할 수 있을 만큼 단순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그 단순화의 과정에서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히 알게 됩니다.
이것이 겸손의 출발점이며, 투자 실수를 줄이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입니다.
우량주 장기투자자에게 주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시장을 분석하는 시간보다 공부하는 시간을 더 아끼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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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자틀 정신모형 — 세상의 지혜를 투자에 연결하라
찰리 멍거가 말한 '격자틀 정신모형(Latticework of Mental Models)'은 이 책의 핵심 개념 중 하나입니다.
단 하나의 학문만으로는 복잡한 세상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물리학의 임계질량(Critical Mass), 생물학의 진화, 심리학의 인지 편향, 수학의 복리 이론이 서로 연결될 때, 우리는 비로소 투자에서 롤라팔루자 효과(Lollapalooza effect)—여러 힘이 같은 방향으로 작동할 때 생기는 폭발적인 효과—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이 강력한 브랜드(해자) + 미사용 가격결정력 + 순풍(tailwind) 산업 + 훌륭한 경영진을 모두 갖추고 있다면, 이 네 가지 힘이 같은 방향으로 작동해 복리 수익을 만들어냅니다.
이것이 바로 우량주를 선별하는 핵심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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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족 지연' 기업에 투자하라
유명한 가치투자자 토마스 루소(Thomas Russo)는 "고통 받을 능력(Capacity to Suffer)"을 가진 기업에 주목하라고 합니다.
단기 이익에 압박을 받으면서도,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구축하기 위해 기꺼이 재투자하는 기업이 바로 이런 기업입니다.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초기 비용이 현재 이익을 깎아먹더라도, 그 투자가 10년 후 막대한 현금흐름을 만들어낸다면 — 그 기업이 진정한 우량주입니다.
찰리 멍거의 1962~1975년 투자 실적을 보면 이 원칙이 왜 작동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총수익률 1,156.7%.
같은 기간 S&P 500의 102.6%와 비교하면 압도적입니다.
멍거는 단기 등락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으로 내재가치가 증대되는 기업에 집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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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적 점수표 — 시장이 뭐라 해도 흔들리지 마십시오
버핏이 파트너십을 운영하던 시절, 그는 명확한 원칙을 세웠습니다.
외부의 평가(시장 가격)가 아니라, 내부의 기준(내재가치)으로 성공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를 내적 점수표(Inner Scorecard) vs 외적 점수표(Outer Scorecard)의 대비로 설명합니다.
외적 점수표에 의존하면 주가가 오를 때 환호하고 내릴 때 공포를 느낍니다.
내적 점수표를 가진 투자자는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보고, 주가 상승을 재평가의 기회로 봅니다.
"무엇에든 0을 곱하면 결과는 0입니다."
레버리지와 탐욕으로 한 번이라도 큰 손실을 입으면 모든 것이 무의미해집니다.
우량주 장기투자자가 지켜야 할 첫 번째 원칙은 완주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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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재가치와 안전마진 — 가치함정을 피하는 지혜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투자 개념은 두 가지입니다.
내재가치(Intrinsic Value)와 안전마진(Margin of Safety).
그런데 저자는 여기에 중요한 경고를 추가합니다.
'가치함정(Value Trap)'을 조심하십시오.
싼 주식이 더 싸지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의 세상에서, 현재 낮은 PER/PBR을 가진 기업이 기술 혁신으로 장기 하락하는 기업일 수 있습니다.
고PER 주식에서 저PER 주식으로 갈아타는 것이 실수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저자가 직접 경험으로 배운 교훈입니다.
반면, 해자(경쟁우위)가 강한 기업은 높아 보이는 PER에도 불구하고 적정가에 매수하면 장기적으로 탁월한 복리 수익을 줍니다.
시장은 예측 가능한 장기 이익 성장에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부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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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 투자 — 잘 모르는 기업에 분산하는 것은 리스크가 아닙니다
필립 피셔(Philip Fisher)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개인투자자가 2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종목을 보유한다는 것은 금융에 무능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자신이 알지도 못하고 특별한 확신을 가질 이유도 없는 많은 기업에 투자를 분산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것이 우량주 장기투자자가 지향하는 방향입니다.
소수의 탁월한 기업을 깊이 이해하고, 적정 가격에 매수하며, 오래 함께하는 것.
인덱스 투자 역시 이 철학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시장 전체를 소유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경제의 복리 수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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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리처럼 살아가십시오
이 책의 마지막 장 제목은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입니다.
저자는 복리가 작동하는 영역을 여섯 가지로 정리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의 복리화, 건강의 복리화, 좋은 습관의 복리화, 부의 복리화, 지식의 복리화, 선의의 복리화.
우량주 장기투자는 그 자체로 복리의 철학입니다.
좋은 기업을 찾아 오래 함께 가는 것.
시장의 단기 등락에 흔들리지 않고 기업의 본질적 가치 성장을 신뢰하는 것.
이 단순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원칙이, 장기적으로 가장 강력한 복리 수익을 만들어냅니다.
이 책은 투자서이기 전에,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지혜서입니다.
그리고 그 지혜의 중심에는 언제나 복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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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책읽고, 가치투자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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