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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

GR86도 보내줍니다.

이성당 · · 수정

조회 4,071 · 공감 5 · 댓글 12

GR86 사놓고 얼마나 탔을까요. 다음 차를 위해서 아쉽지만 안녕입니다.

참 일본놈들 이 차를 잘 만든거 같아요. 이건 인정합니다.

F87 M2 바디의 그 향수를 오랫만에 느껴본거 같고 파워트레인 성향은 전혀 다르지만 차량이 운전자에게 주는 감성은 

비슷한 느낌 였습니다. 

너무도 좋은 이 차지만 저의 관절도 나이가 들기에 통통 거리는 요놈은 나중에 좀 더 근육 좀 키우고 찾지 않을까 합니다. 


컴팩트하고 단단한 하체가 아닌 차는 기술력 없는 메이커의 전유물이라 무시해왔는데 참 사람 성향이 이리 바뀝니다.  

요새는 또 돌고 돌아 GT 계열 + 8기통 차를 또 찾고 있네요.

제네시스 마그마 GT를 1억 중반에 내놔주면 너무도 좋을것 같은데.. 요즘 차 값 뽑는거 보면 ㅎㅎ (아반떼 사지 말고 86사세요)

과연? 이라는 생각이 또 듭니다.

빠따(?) 빼놓고는 단점이라는게 전혀 없는 86.. 였습니다.


댓글 12

  1. 용배 · · 공감 4
    추억으로 사진한장 정도 박아주시죠
  2. 이성당 ·
    @용배님 요 바닥이 좁아서 차량 사진 올리면 그냥 인증됩니다. ㅎ
  3. 명품꿀수박 · · 공감 2
    w205 c63
    2년정도 타고있는데
    저는요즘
    gr86이 생각나요
    차는 가벼운게 최고다? 라는 생각에..ㅎㅎ


    그냥 돌고 도나봐요
    수동> 경량> 8기통 >자연흡기 >전기펀카 > 911

    저는 이 순서로 돌고돌아요
  4. 이성당 ·
    @명품꿀수박님 건강하신거죠 ㅎ 저는 이제 통통 거리는 차들이 조금 부담스럽네요. 가벼운 차들이 너무 재미있긴 한데 그 G값을 몸으로 받아야 하잖아요. 요새는 저번에 헐값에 팔았던 대배기량 8기통이 다시 생각납니다. 코너에서 조금 둔하고 미션도 멍청하더라도 GT 계열이 또 생각나네요. 돌고 도는거죠 ㅎ
  5. 벡셀 · · 공감 1
    판매하시게되면 여기에도 알려주세요~~ 아주 관심많습니다!!
  6. 이성당 · · 공감 1
    @벡셀님 판매 끝나서 글 올린거에요 ㅎ
  7. 지크키르히 · · 공감 1
    파신다니 너무 아까운데요.

    40대 중후반인데 펀용으로 아주 재미나게 잘 타고 있습니다. 도가니 문제도 전혀 없고...
  8. 이성당 ·
    @지크키르히님 너무 재미있죠. 아무리 밟아도 연비 좋고 다 좋아요. 단점이 없죠. 그런데 요새 왜인지 모르지만 타질 않더라고요. 그 이유가 뒤를 날릴때 펀치력이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부터 출력이 갈증이 생긴거 같아요. 이게 돌고 도는거죠. 출력 갈증 - 무거움 - 가벼운차 찾기 - 또 출력 갈증.. 이렇게요.
  9. 지크키르히 ·
    @이성당님 말씀대로 2.4NA 엔진이라 직빨과 CP 이후에 탈출 가속력이 좀 아쉬운데 그냥 출력 좋은 장난감(펀카) 한 대 더 들이면 되긴 합니다. 전 GR86으로 빠따는 진작에 포기해서... 대신에 경량 후륜에 저중심이라 핸들링이 좋아서 코너 진입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엄청난 장점이 있지요. ㅋㅋ
  10. 방송부서 · · 공감 2
    피말리는 승부의 기록 갱신이 아닌 순수 운전 재미라는 관점에서 보는 제 생각은,

    찰거머리마냥 노면에 척하고 달라 붙을려면 부드럽고 유연한 서스팬스가 좋고, 장시간 즐기는 운전에도 피로도가 현저히 낮게되니 운전 재미 1번이 되는 것 같습니다.

    차랑을 더욱 과격하게 몰아갈수록 스프링이 수축되면서 자연스럽게 경직되어 버티며 한계상황이 천천히 진행되는 것을 느끼고,
    우발적인 거동의 변수가 없어 풀엑셀도 부담없이 밠을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강인한 차대가 뒷받침 되야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운전자는 전폭적인 신뢰를 차량에게 느끼면서 운전 재미 2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운전자가 한계 상황을 포착하고 절제하면 즉시 안정적인 거동으로 복귀하는 빠른 반응을 위해서는 정교한 전후좌우 그리고 차량 정중앙 척추부분에 무게 중심이 최대한 몰려 있을때 비로써 오랜세월 즐거운 드라이빙을 부담없이 즐기는 운전 재미 3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외에 말끔하게 포장된 도로의 운전도 매우 재미있지만,
    험준한 산악의 비포장 도로같은 곳에서 WRC 레이싱같은 후륜을 살살 털리는 색다른 운전도 좋은 승차감으로 인해 적당히 즐길수 있어 운전재미 4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깔끔하게 포장되고 넓은 차선에 고저차가 그리 크지 않고 변수가 잘 제어된 레이싱 환경에서는 제가 처음에 언급한 부분을 적당히 반대로 해놔야 피말리는 승부의 기록 갱신에 큰 도움이 되기에 이부분이 공도 주행과 간격이 매우 큰 것 같습니다.

    또한 레이싱 분야를 통해 이뤄진 기술은 일상 생활에서 철 차륜으로 철제 레일에서 달리는 고속철도에서 제대로 응용하여 잘 활용하여 쓰는 것 같습니다.
  11. 이성당 · · 공감 1
    @방송부서님 좋은 글이네요. 저도 그래서 액티브 서스팬션의 변화가 큰 차량을 좋아하고 국내에 어떤 도로든 컴포트로 셋업을 해야만 더 안전하고 빠르게(?) 운전 할 수 있죠.
    뒤를 날릴때 빼고는 하드한 셋업은 초보자에게는 독이 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12. 쏘울 ·
    얼마에 파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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