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센서는 줄고 실력은 늘었다. 웨이모 무인택시의 진화
조회 2,575 · 공감 0 · 댓글 5
테슬라가 눈부신 성취를 하고 있지만 웨이모도 놀고 있지는 않네요
웨이모도 E2E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모양이고 원가절감도 하고 있네요
어찌보면 웨이모는 탑다운, 테슬라는 바텀업 아닌가 싶기도 하고...
Jong Eun Ryu
샌프란시스코에서 3일 동안 웨이모를 정말 지겹도록 불렀습니다. 목적은 하나였습니다. 6세대 웨이모 드라이버가 들어간 지커 오하이(Ojai)를 직접 타보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현재 웨이모가 약 800대 운행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가운데 5세대 재규어 I-PACE가 약 700대, 6세대 오하이는 100대 안팎입니다. 앱에서 차종을 지정할 수도 없습니다. 호출하고 I-PACE가 잡히면 취소하고 다시 부르는 일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3일 동안 50번 넘게 시도했습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241504530937837&id=1463322131
댓글 5
운전자가 앉아있다면 신호를 잘못 봐도 중앙선을 넘어도 운전자가 바로 개입하겠지만 웨이모는 저때 사고가 나겠죠.
원격운전자가 있지 않냐고 하겠지만 그들이 대당 한명씩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 않겠죠. 대당 한명씩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면 샌프란 정전때 신호등 고장시 전부 멈춘것을 금방 해결했겠죠. 몇시간 걸린만큼 원격운전자 숫자가 적다는 소리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안하는 만큼 사고를 피할 방법도 없고 문제가 생겼을시 승객은 원격지원을 요청하고 해결해줄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건데(몇번 타보는 동안 전 한번도 써본적이 없네요) 접촉사고라도 나면 운전자가 있는 택시,우버랑 달리 승색이 얼마나 짜증나는 상황이 발생하겠습니까? 저런 경험이 수십 번에 한번 생겨도 그냥 우버타고 말겠죠.
fsd로 시내운전만 몇백키로 99% 운전하는 동안 개입을 한번밖에 안했어요.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게 웨이모와 비교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차를 내가 사야한다면 맘에 안들어도 웬만하면 타는 경우가 있겠지만 웨이모는 어느날 맘에 안들면 다음날부터 우버타면 되니까 저 수준이면 웨이모를 누가 타겠습니까? 엄청나게 많은 웨이모가 돌아다니고 있고 그것들을 많은 사람이 타고 있는 것을 보면 적어도 택시,우버(국내랑 달리 미국은 우버가 다 먹어 택시처럼 표시가 나지 않아 우버대 웨이모 비율을 길을 다니면서 느낄수가 없네요)와 비슷한 수준은 된다 라고 미국은 느끼는것 같습니다.
미래에 테슬라가 시장을 다 먹을것이다. 테슬라가 정답이다 라고 하면 그럴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현시점에서 자율주행 기술 우위는 논할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저도 아직은 누가 더 낫다라고 평가 할 단계는 아닌듯 하네요. 기술이 완성 된것도 아니고 사업성도 아직 많이 부족하고요.
현 상황은 웨이모와 FSD가 서로 다른 리그에서 각각 탑이었는데 FSD가 웨이모의 리그에 들어온 것입니다.
웨이모는 자신의 리그에서 상당히 강한데 FSD는 리그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반면 웨이모는 아직 자신의 리그 밖으로 나오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