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 10년만의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작년에 정신이 살짝 나가서 산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덕분에
엄청나게 광활한 화면을 보면서 기분은 좋았으나 5120 x 1440이라는
미친 해상도는 진짜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초초 고해상도였고
그간은 어찌저찌 RTX 3080으로 근근히 연명했습니다.

(이게 처음 왔을 때만해도 온 우주를 지배하는 느낌적인 느낌..)
또한 미친듯이 치솟는 램값 덕분에 비디오카드 역시 같이 덩달아
저세상 가격이 되어 맘을 비우고 있었는데.. ㅠㅠㅠㅠㅠ
최근 게임들을 돌리다보니 이리저리 옵션을 타협해도 떨어지는
프레임 덕분에 절망하던 찰나!!
RTX 5천대에서 MFG(프레임 생성) 기능이 X4배로 찍히고
DLSS도 4.5로 오르면서 어지간한 실물의 느낌으로 표현하는걸 보고
와... 이건 진짜 격세지감이다라고 허허헣~ 하면서 그래픽카드를
둘러보는 조텍에서 20주년 기념 5080을 한정 판매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미 넌 사고 있다..)

일단 박스 구성은 아름다운 금박 박스(이거부터 사실 위험..)

각종 매뉴얼과 스티커가 들어있고 모니터의 무게를 받쳐줄 스탠딩 받침대도 2개!
특히 긴 것은 LED가 광광하게 나온다합니다.


그리고 영롱보스한 그래픽카드!! 하아아앙..
심지어 20주년 기념 상판 플레이트도 있는데 그건 까먹고 안찍었네요.
와이프에게 안들키고 조립을 하기란 거의 불가능 +_+
그래서 아예 대놓고 대낮부터 본체의 파워를 꺼내면서 이게 맛이가서 고쳐야한다..라는
어설픈 연기를 하면서 안 볼때 스윽 3080> 5080으로 글핔 카드만 교체를 했습니다.
(계속 쳐다보면서 의심의 눈초리가 있었지만 어떻게든 넘긴거 같습니다ㅠㅠㅠㅠ)
이제 게임들을 슥 돌려보는데 역시 고사양 글핔카드를 굴리기엔 레이싱 게임이 최곱니다.
최신 게임 호르자 6로 먼저 벤치마킹을 돌려봅니다.


격조 높은 '매우 높음' 비주얼 설정!!
뭐지 고작 65프레임?!

이어서 사이버펑크 2077도 마찬가지로 평타 45프레임??!
CPU는 업글을 안해서 그런건가 하고 확인해보니 MFG 옵션을 안 켰네요.. ㅎㅎㅎㅎ
X4 옵션 켜고보니 150 프레임 언저리에서 노는걸 보면서 행복하게 자러갔습니다.
(비몽사몽이라 옵션 킨건 또 스샷 안찍어둠 ㅠㅠ)
다만 가격은 역시 2백이 넘는지라 나의 선택에 후회가 없었냐 한다면
없.습.니.다.
게임하는데 뭐 이유가 있습니까? 그냥 재밌으니까 하는거지...
짤막한 조텍의 20주년 한정판 RTX 5080 오픈 개봉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