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전부터 탈모 예방 차원에서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친가는 대머리(O), 외가는 대머리(X)인데, 모질은 외가 쪽을 닮았습니다. 다만 유전적으로 보면 딱 50:50이라,
안심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확정적으로 진행된다고 보기도 애매한 상태입니다.
40대 말쯤부터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양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이게 시작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50대 들어와서는 오히려 덜 빠지는 느낌도 있어서, 더 애매해졌습니다.
모질은 외가 쪽인데, 유전적으로는 대머리가 될 수도 있는 중간 지점에 서 있는 느낌입니다.
고민만 하다가, 매불쇼에서 전문의와 물방울님이 “미리 복용하면 예방 효과가 있고, 비용도 크지 않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하는 걸 보고 결정을 했습니다.
3개월 전 피부과에 가서 탈모약 처방을 요청했는데, 별다른 검사 없이 바로 처방해 주더군요.
의사 말로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남/녀) 예방 차원에서 미리 복용한다고 했습니다.
복용 이후 가장 체감되는 변화는 있더군요. 머리를 감을 때, 드라이할때 빠지는 양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발모 효과는 모르겠고, 더 나빠지지 않는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주변 70~80대 어르신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집안에 탈모 유전이 없더라도 70, 80대 부터 급격히 숱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결국 나이가 들면 어느 정도 진행되는 건 피하기 어려운 것 같네요.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고, 그게 가능하다면, 선택할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한 달에 2만 원 수준이라면 누구나 충분히 감수할 만한 비용이고, 실제로 복용 이후 체감되는 안정감도 있고
혹시 비슷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될 수도 있겠다 싶어 글씁니다.
1. 스트레스 요인 -> 스트레스 요인만 없애면 복구
2. 노화 -> 이건 방법 없음
3. 호르몬 -> 약처방으로 가능
저는 탈모 그냥 방치해두고 있다가 50이 넘어서서 약처방을 했는데 나이를 감안해서 두타계열로 했습니다.
6개월만에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습니다.
6개월 후 먹는 량을 반으로 줄었는데도 다행히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더라구요 ㅎㅎ
약은 종로나 비대면처방 이렇게 사면 두타류가 대략 6개월에 6만원안으로 구매 가능한데, 저처럼 반만 먹으면 한달에 대략 5,000원꼴이긴 하네요.
근데 약이 호르몬제라서 부작용이 올 수 있으니 부작용이 온다 싶으면 량을 줄이거나 중단을 해야 합니다.
저도 참고해서 좀더 저렴하게 구매해보겠습니다.한달에 23000원 정도 들어가는데 더 줄일 수 있겠네요.
특히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 때 머리 빠짐이 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뿌리는 미녹시딜과 판시딜도 권해드립니다. 미녹시딜은 최소 같은 부위 4개월, 판시딜은 9개월 (210일) 이상 드셔야 효과 있습니다.
한 42~3살 때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제일 후회 되는게 더 빨리 먹을 걸...
거의 25년 넘은 것 같습니다.
이제 50대 중반을 향해 가면서,
10대때부터 저에게 대머리가 될거라 놀리던 녀석들이 먼저 반짝거리며 발광(発光)하기 시작했습니다. ㅎ
저희 집안 남자들이 워낙 이마가 넓고 M자 라서 겁이 났었거든요.
친가쪽은 탈모가 없는데 외가쪽은 탈모가 조금 있기도 했구요.
연년생 동생이 있는데 동생은 탈모로 고생하지만 저는 비슷한 나이에 제 또래들 보다는 아직 풍성한거 같습니다.
확실히 탈모약은 미리미리 예방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래도 탈모로 고생하고 신경쓰던 동생도 약 몇달 먹으니 안먹었을때보단 확실히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빠지직 테스트를 하면 먹기전에도 빠지직 소리나던데 뭔가 머리가 덜 빠져도 자라나는 머리때문에 숱이 많아진 느낌입니다. 지금이라도 먹으니 안심됩니다.
돌팔이 의사의 처방(같이 먹으면 안되는 약 처방)으로 먹은 약 때문에 빠진걸로 생각된 부분은 아직 휑~합니다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