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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포일러) 아바타 불과 재, 실망스럽습니다. 33

13
g_b
10,515
2025-12-22 00:54:44 수정일 : 2025-12-22 01:12:05 104.♡.42.27

스포일러 많습니다. 



아바타 시리즈는 항상 줄거리는 밋밋했고, 시각효과와 구경거리에 장점이 있었습니다만, 그것도 한두 번이지 세 번째가 되니 삼진 아웃이란 느낌입니다. 그래도 시리즈의 장점이 워낙 뚜렷해서 2편은 긍정적으로 봤는데, 3편에선 뇌절이란 느낌이군요. 특히나 이번 편은 줄거리가 단순한 게 문제가 아니라 이미 전편들이 다 한 얘기를 반복하는 게 문제입니다. 


3d hfr 버전으로 보았습니다만, 3d 효과나 cg는 여전히 명불허전이고 오프닝에선 우와 하는 소리가 나옵니다. 하지만, 10여분이 지나면 아무래도 익숙해지게 되고, 누구 말마따나 이건 테크데모가 아니라 영화입니다. 가전제품 매장 같은데서 전시용 TV에 화려하고 멋진 영상 틀어 놓은 걸 3시간 넘게 보는 느낌이에요. 게다가 1, 2편에서 다 본 것들이지요. 


스토리는 일단 군더더기가 너무 많습니다. 카메론 감독 특징이기도 한데, 보통 다른 감독들과 달리 저는 에일리언 2와 터미네이터 2 모두 감독판보다 극장판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적인 건 좋은데 너무 과하게 중언부언 설명하는 경향이 있어요. 아바타 2도 중반부가 늘어졌듯이 이번 편도 늘어지는 부분이 많고, 이쯤에서 매듭지으면 깔끔할 것 같은데 안 끝나고 계속 이어지는 느낌이 여러 번 듭니다. 오락영화면서 너무 길고 지루해요.  


거기다 가장 큰 문제는, 2편의 클라이막스였던 고래 바다 액션이 또다시 3편의 클라이막스가 되는 것입니다. 감독 개인의 의지야 알겠는데, 관객들이 무슨 포경반대 캠페인 보려고 표를 사는 게 아니잖아요. 제이크가 인간들 기지에서 탈출하는 부분에서 충분히 클라이막스를 만들고 끝낼 수 있었는데 왜 2편에서 다 본 걸 또 줄줄이 보여주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에이와는 여전히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 헛웃음이 나오는 수준이고, 그로 인해 동물들이 도와줘 승리하는 것조차도 1편과 다를 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번 편의 새로운 요소는 단연 사악한 나비족의 등장일 텐데, 처음엔 카리스마 있게 멋지게 등장하더니 결국 쿼리치 부인 및 따까리 역할에 그칩니다. 악역 여배우의 좋은 연기가 아까워요. 게다가 제목이 무색하게 그 비중도 갈 수록 그냥 공기입니다. 다 빼버리고 2편 엔딩만 조금 조정해도 줄거리상 전혀 빈 곳이 없어요. (다만 쿼리치가 이 부족에 동화되어 가는 묘사는 괜찮았습니다. 후속작의 복선이겠지요.)


줄거리 상 문제를 보여주는 한 예는 제이크가 스파이더를 죽이려 하는 부분인데, 급박하게 흘러가던 템포를 끊어먹기도 하고, 너무너무 뻔해서 어차피 안 죽일 거 되게 질질 끄네 하는 생각만 들게 합니다. 네이티리의 심경 변화라는 기능적 역할은 이해합니다만 이것보다는 더 좋은 방법을 찾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규모 블록버스터에서 쉬운 선택은 아니겠지만, 제이크가 대의를 위해 스파이더를 죽이고, 쿼리치가 더욱 제이크에게 원한을 품게 하며, 제이크가 결국 쿼리치보다 나은 게 뭔지 질문하게 했다면 훨씬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정 제이크 손에 피를 묻히기 어려웠다면, 스파이더가 납득하고, 망설이는 제이크 앞에서 벼랑에서 뛰어 내리던가 할 수도 있었을 텐데요. 각본에 여러 버전이 있었을 텐데 스파이더가 죽는 버전도 분명 있었을 것 같습니다.


여러 버전 각본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각본 최종본에 집중되는 큰 흐름이 없고, 그냥 많은 버전을 얼기설기 기워 맞춘 느낌입니다. 그 중 최악의 문제는 역시 잉여스런 재탕 바다 전투 클라이막스겠지요. 


스토리가 전편들의 재탕이다 보니, 볼거리도 재탕이 되어 버렸고, 결국 아바타 시리즈의 거의 유일한 장점을 놓쳤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극장에서 '구경'(감상이 아닙니다...)할 가치는 있는 영화입니다만, 4편이 나와도 저는 굳이 안 찾아 볼 것 같네요.    

g_b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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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는미덕이다
IP 222.♡.59.64
12-22 2025-12-22 01:57:41
·
시간 돈 둘다 아깝더군요. 이 시리즈는 1에서 끝났어야됩니다.
g_b
IP 104.♡.42.26
12-22 2025-12-22 02:17:12
·
@소비는미덕이다님 저는 그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그래도 실망이 크긴 합니다.
건파
IP 116.♡.47.28
12-22 2025-12-22 02:08:25
·
전 제이크가 스스로 잡혀가고 탈출하는데서 좀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쿼리치가 지나치게 너그러운? 협상을 한 것 같고, 제이크도 탈출해봐야 다시 똑같이 잡혀가는건 생각 안한건지.... 네이티리는 오지 말라고 혼자 다 짊어질것처럼 한건 나비족을 위한거라고 생각했는데 탈출하게되면 다 도루묵 아닌가 생각도 들고요....
g_b
IP 172.♡.148.5
12-22 2025-12-22 02:15:06
·
@건파님 그렇죠. 저라면 쿼리치는 약속을 지키는데 군대는 다시 밀어 버리려 해서 제이크 탈출과 함께 클라이막스를 구성하고, 쿼리치가 좀더 입체적인 캐릭터로 역할을 하게 했을 것 같습니다.
infunnity
IP 1.♡.87.62
12-22 2025-12-22 10:50:36
·
누보영에서 봤는데 두 세번 잠들었...
재탕이고 장황한 전개가 일품입니다.
다른 감독이 편집하면 런닝타임이 한시간 반으로 줄것 같아요 ㅎㅎㅎ
g_b
IP 104.♡.42.21
12-22 2025-12-22 16:31:10
·
@infunnity님 2, 3편을 합쳐 하나로 만들어도 충분했을 것 같습니다.
뿌뽀
IP 49.♡.112.42
12-22 2025-12-22 12:23:42 / 수정일: 2025-12-22 12:24:36
·
저는 4dx에서 봤는데 매우 재밌게 봤어요~
3시간 넘는 시간이 1도 지루하지 않았구요
몰입하고 감탄하며 봤습니다.
다음편 나온다면 3d 아이맥스에서 볼 생각입니다~
이런 하이퀄리티의 그래픽과 스케일은 역시 극장에서 보는게 제맛이라는 생각을 또한번 했어요 ㅎㅎ
g_b
IP 104.♡.42.17
12-22 2025-12-22 16:32:19
·
@뿌뽀님 장점도 워낙 독보적이라 말씀하신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빵식형
IP 106.♡.247.170
12-22 2025-12-22 12:53:04
·
최악이었습니다. 안보신분이라면 1,2편만 보면 될듯. 2편의 속편이며, 주요클라이막스는 1편의 재탕이며..
약 1시간 20분정도가 지루함.
그걸 3시간넘게 길게 만들어서 중간에 잠들었어요. 영화보다 잠든거 오래간만이네요 진짜;;;
g_b
IP 104.♡.42.17
12-22 2025-12-22 16:33:09
·
@빵식형님 2편의 속편 정도가 아니라 그냥 2편에 포함될 수 있는 이야기였어요.
입스가왔다
IP 58.♡.31.149
12-23 2025-12-23 13:09:49
·
@빵식형님 저도잤어요 ㅋㅋㅋㅋㅋ신뢰의숙면
Axel
IP 210.♡.116.206
12-23 2025-12-23 15:18:44
·
@빵식형님 흠 감사합니다 걍 OTT 기다려야 겠군요
이빨까기
IP 211.♡.125.5
12-22 2025-12-22 14:40:35 / 수정일: 2025-12-22 15:27:12
·
아바타1 때도 지루해 죽을 뻔했는데요. ㅠ
바리안
IP 223.♡.99.211
12-22 2025-12-22 14:52:58
·
@이빨까기님 엇..저도 아바타1때 지루해서 보다 졸다 보다 졸다...그냥 잤으면 피곤함이라도 덜 했을겁니다.
g_b
IP 172.♡.148.3
12-22 2025-12-22 22:29:54 / 수정일: 2025-12-22 22:34:40
·
@이빨까기님 저도 1편이 재미없었는데, 그래도 1편은 당시에 신기하기라도 했죠.
손밤든에
IP 211.♡.210.115
12-22 2025-12-22 15:10:38
·
3D 아이맥스로 보셔야 그나마 덜 지루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일반관 3시간 17분은 너무 힘들어요.
g_b
IP 172.♡.148.3
12-22 2025-12-22 22:26:07
·
@손밤든에님 3d가 아니면 더욱 볼 필요가 없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sanyas
IP 211.♡.196.53
12-22 2025-12-22 16:51:43
·
저도 애랑 보려고 예매했는데 숙면을 방해할까봐 일부러 4d가 아닌 리클라이너가 있는 상영관으로 했습니다?
g_b
IP 172.♡.148.3
12-22 2025-12-22 22:27:09 / 수정일: 2025-12-22 22:27:22
·
@sanyas님 영화가 길어서 숙면 취하실 시간이 충분할 겁니다. ㅎㅎ
레니
IP 58.♡.161.60
12-22 2025-12-22 17:06:35 / 수정일: 2025-12-22 17:12:24
·
1을 엄청 지루하게 봐서 2는 볼생각도 안했고. 안봤다고 생각했는데..
그얘길 하니 짝지가 너 2봤다고 하더라고요..
2개봉할당시에는 수면무호흡증이 한창 심했을때라 거의 가수면상태로 봤나 싶기도 하고..
아무리 그래도 치매도 아닌데. 본 사실까지 잊어버릴수있나 싶기도 한데.. 그만큼 관심없게 지루하게 봐서 그런가...
여튼 그만큼 재미없었다는 얘기일수도 ㅎㅎ

다른 얘기지만, 어제 트레드밀로 러닝하면서 모니터채널 돌리다가 ocn에서 상영하는 트루라이즈를 봤는데..
몇십년만에 다시 보는 영화임에도 정말 재미있고
내가 좋아하는 제임스 카메론 영화는 바로 이거지 싶었습니다..
마지막 즈음 해리어기 장면에선 어릴때 봤던, 그렇게 흥분했던 기억 그대로 살아나더군요..
잘만든 영화는 러닝머신에 달린 그 조그만 모니터에서도 그런 스펙타클과 흥분을 느낄수있죠.
꼭 아이맥스 쓰리디 아니더라도.

정말 좋아하는 최고의 감독인데 왜 저런 프로젝트에 몰두하고 있는지 정말 안타까워요.. 이제 나이도 많으신데..
g_b
IP 172.♡.148.3
12-22 2025-12-22 22:21:21 / 수정일: 2025-12-22 22:27:49
·
@레니님 트루 라이즈가 카메론 영화 중엔 상대적으로 저평가받지만 재미 면에선 웬만한 딴 감독들의 최고작들을 가뿐히 압도하죠. 대규모 액션 뿐 아니라 화장실 대결같은 것만 봐도 연출 솜씨가 대단합니다.
시월애봄
IP 211.♡.82.53
12-22 2025-12-22 18:36:20
·
스토리는 뻔한데 영상미라 인물간의 관계가 재미있고, 바랑 캐릭도 매력있더군요. 마지막에 좀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재미있게봐서 한번 더 볼까? 생각도 했습니다..
g_b
IP 172.♡.148.3
12-22 2025-12-22 22:24:46 / 수정일: 2025-12-22 22:28:34
·
@시월애봄님 바랑 캐릭터는 참 좋았습니다. 제목부터 불과 재라, 바랑과 화산에서의 장대한 최종전을 기대했는데 말이죠…
SimplyK
IP 1.♡.31.202
12-22 2025-12-22 21:35:32
·
전 영상미 때문에 재밌게 봤습니다.
아 그리고 징징이들의 활약 잘 봤습니다 ㅋㅋㅋㅋ
g_b
IP 172.♡.148.3
12-22 2025-12-22 22:23:24
·
@SimplyK님 클라이막스에서 그나마 새로운 건 오징어(?)들의 활약 딱 하나 뿐이었습니다.
StayHungry
IP 221.♡.0.108
12-23 2025-12-23 00:55:10
·
저는 보길 잘했다는 입장입니다. 일부 평론가들과 작성자님의 의견처럼 동어반복이라는 이야기에 충분히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뛰어난 영상미와 음악 등으로 인해 영화관의 시간이 하나도 아깝지 않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오히려 스토리가 복잡하지 않아서 집중해서 보기 좋았다고 생각도 듭니다. 2편을 파트1, 파트2로 나눈 느낌에 가까웠네요. 길다는 생각을 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오히려 이게 짧아졌다면 스킵되는 스토리가 많아서 의외의 장면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로아크와 스파이더, 키리의 이야기에 포커싱을 맞춰서 보니 좀 다르게 보여서 좋기도 했습니다. 네이티리도 그렇고 인물들의 심경 변화를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성장스토리의 느낌이 있었네요. 4,5편은 시간이 많이 흐른 뒤의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이 인물들의 심경 변화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임스카메론 감독이 잘 하는 분야에 집중해서 했다는 생각도 들어서, 이 부분에서 칭찬하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극장에 자주가는 입장에서 돈도 그렇지만 가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도 종종 하곤 하는데, 이 영화는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도 하게 했기 때문에 저는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g_b
IP 104.♡.42.27
12-23 2025-12-23 02:06:31 / 수정일: 2025-12-23 02:09:17
·
@StayHungry님 캐릭터들의 서사와 감정선은 괜찮게 나왔다고 봅니다. 진짜 망작들에서 흔히 느껴지는 ‘쟤가 왜 뜬금 없이 저런 짓을?’ 하는 건 별로 없었죠. 쿼리치가 변해 가는 거나 원수인 쿼리치를 포용하려 하는 제이크의 모습도 잘못 만들면 어색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았구요. 카메론이 기술로 유명해서 그렇지, 에일리언 2나 터미네이터 1, 2를 보면 캐릭터들에 신경을 많이 쓰는 각본가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런 내용들을 좀더 간결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하고 영화가 너무 길어졌다는 것이고, 비주얼과 액션을 재탕하다 보니 캐릭터들별로 스토리는 나름 진행이 되었는데도 1, 2편을 다시 본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2편과 3편을 둘로 나눈 게 애초에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것 같습니다.
꽃길만걷자!
IP 211.♡.188.81
12-23 2025-12-23 15:48:57 / 수정일: 2025-12-23 15:50:15
·
거장들의 폼이 예전같지 않네요.

카메론 옹은 바다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신 걸로 압니다. 어비스라는 작품도 그렇고 타이타닉, 아바타2편에서 진심을 보여주셨죠.

그런데 그냥 제 느낌이지만, 바다에 대한 사랑에 매몰이 되다 보니 객관화가 잘 안되시는 거 같아요.
그동안 기술적 한계로 본인이 갖고 있던 바다의 신비로움과 멋진 모습들을 화면에 담는게 어려웠는데(그래서 오히려 스토리에 집중하면서 좋은 결과들이 나왔죠) 이제 본인이 의도한 것들을 보여줄 수 있게 되면서 오히려 독이 된 거 같아요. "자 이게 내가 평생동안 너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거야, 어때 멋지지?" 라는 자아가 너무 강하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카메론 옹은 본인이 만든 세상에서 몇날며칠이고 있어도 황홀하겠지만 일반인들은 그렇지 않거든요...ㅜㅜ..10분만 지나도 스크린 세이버만큼의 감흥을 느낄 뿐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자기 객관화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은 정말 희귀한 것 같습니다. 그토록 장엄한 화면과 멋진 서사를 동시에 뽑아내던 리들리 스콧옹도 본인의 고집이 많이 보이구요..이제 카메론 옹도 그 차례인거 같습니다
g_b
IP 104.♡.42.21
12-23 2025-12-23 16:34:50
·
@꽃길만걷자!님 아바타 1,2가 크게 히트하면서 이 방식이 맞다는 고집도 더 생겼겠죠.

리들리 스콧 옹은 사실 젊은 시절부터 많이 들쭉날쭉했다고 봅니다. 자기 세계가 딱 있다기보단 고용 감독에 가깝다고 생각하구요.
라그나
IP 112.♡.81.242
12-24 2025-12-24 10:54:25
·
애초에 스토리는 신경 안쓰고 순수히 판도라 행성을 즐기는 목적으로 봐서 전 세시간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2랑 전개가 너무 비슷한 건 아쉬웠고 불과 재인데 또 바다가 주 배경에 2에서 본 것 같은 전투씬의 반복은 아쉬웠네요.
g_b
IP 172.♡.148.15
12-24 2025-12-24 16:04:00
·
@라그나님 최종전만 화산과 용암 배경으로 했어도 훨씬 나았을 것 같습니다. 볼거리에 올인하는 영화가 볼거리를 재탕하다니요.
커피짱조아
IP 183.♡.97.253
12-24 2025-12-24 22:49:23
·
개인적으로 1부터 너무나 재미 없고 뻔해서 다른의미로 충격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영상미, 기술력 보러 간다고 하지만 오히려 저는 아바타를 보면서 정말 잘 만든 서사, 잘 짜여진 스토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왜 흑백영화나 옛날 영화 예를 들어 시민케인이나 사랑의 블랙홀 같은게 정말 멋진 영화인지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1때 너무나 충격적으로 뻔해서 그 뒤로 시리즈는 아예 안보고 있습니다. 안봐도 댓글만 봐도 여전하구나 싶네요
g_b
IP 172.♡.148.14
12-24 2025-12-24 23:00:39 / 수정일: 2025-12-24 23:02:49
·
@커피짱조아님 동감입니다. 당장 카메론 초기작들만 해도 기술이 돋보였지 기술만 있는 영화들은 아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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