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에드시런 콘서트 다녀오고 후기를 남겨봅니다.
물론 한국은 아닙니다.
저에게는 두번째 에드시런 콘서트인데요.
둘다 더블린에서 봤습니다.
셋 리스트.


굿즈의 가격은 100유로 미만대로 상대적으로 저렴했습니다
티셔츠 한장에 40유로 선이였네요.
블랙핑크 웸블리 콘서트갔을때 티셔츠가 100파운드이상 하는거보고
미쳤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는데.
나름 괜찮은 가격이였던거 같습니다.
참고로 콘서트 표값은 세금과 서비스가격 포함해 183.84유로 오늘 환율로 31만 4521원이네요.
이번에 콘서트는 에드같은 S급아티스트들이 사용하기에는 작은 무대에서 했기때문에 표도 비싸고 (제가 간 첫콘서트 티켓은 80유로 선이였습니다) 경쟁도 치열했는데 운이 좋았습니다.

첫 프론트 밴드인 BIIRD는 못봤고
두번째 프론트 그룹인 포크밴드 Nizlopi부터 봤습니다.
마지막 공연에 앞서 에드가 음악배울때 우리를 좋아해줬다고 말해주면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무대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30분 쉬는 시간 후 에드가 나왔습니다.












무대는 그야 말로 감동과 흥이 넘쳐 모두가 만족하는 콘서트였습니다.
어쿠스틱 노래들을 부를때는 Galway Girl작업때부터 같이 해온 아이리쉬 포크밴드 Beoga와 함께 같이 연주하며 노래들을 불렀고
그의 모든 히트곡들과 신규 앨범 수록곡들을 적절히 잘 배분하여 불렀는데 27곡을 쉬는 시간 없이 춤과 기타를 치며 불렀는데 그 체력도 참 대단하더라구요. 그리고 첫 콘서트때보다 살이 더 빠지고 잘 생겨졌습니다???!
중간중간 노래에 얽힌 이야기들과 농담도 섞어가며 혼자서 거의 모든 무대를 다 채웠는데 존재감으로 꽉찬 무대였고,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또 들더군요.
동영상을 몇개 올리고 싶지만 클리앙은 동영상을 지원안하는게 너무 아쉽네요.
정말 재밌게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