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중반입니다. 이른 나이에 부정맥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2012년도 부터 부정맥으로 인하여 진료를 보기 시작했고 점차 증상이 심해져서 최근 3차 시술을 받았습니다.
부정맥 중에서도 심방세동 부정맥 진단을 받았습니다.
부정맥으로 인한 증상은 가슴 두근거림 말고는 딱히 없었습니다.
맥이 정상적으로 뛰다가 이상하게 뛸 때에 가슴에 두근거림이 느껴집니다.
아주 심했을 때에는 항상 이상하게 뛰어서 두근거림 조차도 잘 느끼지 못했었습니다.(적응되서 느끼지 못하는듯 합니다.)
약을 복용하며, 장기간 진료를 봐도 차도가 없어 시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시술명은 전극도자절제술이며 심장내 비정상적 전기신호를 발생시키는 부위를 찾아 고주파로 지져 신경을 죽이는 시술이라 합니다.
경우에 따라 이상신호를 보내는 부위(폐동맥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4군데를 원천 봉쇄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시술은 모두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받았으며, 1회차는 2019년도, 2회차는 2022년도에 시술 받았었습니다.
시술은 2박3일 코스로 진행되며 첫날 입원, 검사를 진행하고 둘째날은 시술, 셋째날은 퇴원으로 진행됩니다.
참고로 1, 2회차 시술때에는 시술 다음날 부터 부정맥이 다시 발생했었습니다. 하지만 발생 빈도는 이전 보다 줄어 들었습니다.
3회차 시술은 25년 7월 중순경에 진행했고 담당 교수님도 잘 되서 앞으로는 잘 문제가 안생길거라고
말씀 주셔서 안심하고있었습니다.
1, 2회차 때 시술한 폐정맥부위에서는 이상 신호가 전혀 없었고, 다른 곳에서 발생하는곳이 있어 그 부위도 잘 시술했다고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그런데 둘째날 몇시간 부정맥 증상이 또 나타났지만.. 이후로는 며칠째 아주 정상적으로 아주 잘 뛰고있습니다.
가끔 심장이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애플워치 심전도 측정해보면 아주 규칙적이고 안정적으로 잘 뛰고있습니다.
아마 고주파로 지진 부위가 아직 회복이 안된듯 합니다.(며칠 뻐근함이 있을수 있다 했습니다)
참고로 시술비용은 입원비등 모두 포함해서 2천만원 가량이나 실제 개인부담금은 100만원 정도 입니다.
시술 받을때 어려운 점은.. 시술 당일날 소변줄 끼우고 빼는것, 시술 준비할때 코에 온도게 삽입 하는것,
시술하고 나온뒤 지혈 때문에 3~4시간 가령 꼼짝않고 누워있어야 하는점, 하루 이틀 사타구니 양쪽 대정맥 시술부위가
불편한점, 완전 회복시 까지 며칠 가슴이 뻐근한점, 며칠간 소화가 잘 안되는점 말고는 없습니다.
시술 자체는 시작하면 잠들고, 깨보면 끝나있습니다.
현재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운동은 시작하지 않았지만..
회복되면 약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부터 시작해봐야겠습니다.
유산소 운동이 뇌 활성화, 노화 방지에도 아주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참에 앞으로도 잘 관리해서 지긋지긋한 부정맥으로 부터 완전 탈출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금주금연이 필수라 해서 3년째 맥주한모금 마시지 못하지만 두근거림이 없어진 것 만으로도 만족합니다.
흡연은 20여년전에 끊었으니 해당없고요.
가슴철렁하는 그 느낌. 이상한 두근거림은 정말 싫습니다. 미친듯 식은땀이 나는 그 느낌.
이번엔 시술이 잘되셔서 평온한 두근거림을 회복하시길.
완전 무알콜 맥주도 해당하는건가요?
딱 두개가 있거든요
저의 경우 커피도 스벅기준 하루 한잔만.. 최애가 스벅 콜사이즈 샷추가에 물 절반인데...
카페인이 과다할 경우 심장에 무리가 간다고
저도 고대안암병원에서 시술받았습니다.
만나뵙다니. 고생 많이하셨네요. 저도 잘 관리해뵈야겠습니다. 건강하세요.
2018년도에 고대안암병원에서 시술(교수님은 리셋~이라고 표현, 일시적으로 심장멈춤) 받고 아직까지 멀쩡합니다 ㅎㅎ
잘 회복되시길 기원드려요!!
저 시술이 평생 중에 2번 받을 수 있댔나..그랬던거 같아요. 다행스럽게 저는 한번에 완쾌 됐구요. 쾌차하시길 기원 드려요!!
정신 차리라고 충격주는 시술 정도로 이해하고있어요.
아마 올해 또 시술 받으실 것 같습니다.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아울러 이 글 보는 다른 분들도 항상 건강하시길.
관리 잘 하셔서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행히도 6개월 후 검사에서 부정맥이 모두 사라졌고, 그 후 6개월 지나서 다시 검사를 받아도 멀쩡해서, 지금은 잊고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한 것은 커피 끊은 것과 코큐텐 복용한 거 밖에 없었습니다.
실제 개인부담금이 어떻게 100만원 정도만 되는지 알수 있을까요?
저또한 2007년에 서울대 병원에서 시술받았는데 검사당시에는 발견 못했던 신경라인을 하나 더찾아서 추가 시술한뒤로 재발은 없었습니다. 발작이 오면 두근거림으로 인해 거북한 느낌이 오기에 그 불편함을 너무 공감해서 4차까지 오지 않으시길 기원 합니다.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심장 이상 신호가 4군데 폐정맥 안쪽으로 부터 나오는것 같습니다.
이상 부위가 적으면 그부분만 지지는데.. 여러 곳이면 폐정맥 부위를 동그랗게 이어서 지져버려서 이상 전기신호가 통과하지 못하게 시술하는듯 합니다.
최근에는 냉각 풍선 절제술이라고 동그란 터널 형태의 폐정맥에 냉각 풍선을 부풀려서 동그랗게 한방에 얼려 지지는 방식도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약으로 해보다 안돼서
위에 댓글에 말씀하신 리셋 하는거 했다가 금방 재발하고
전기도자절제술 1차 했는데 다음 해인가 재발해서
전기도자절제술 2차 하고 한 2년 된거 같은데 아직까지는 규칙적으로 뛰는 거 같습니다.
3차 시면 이제 괜찮으실껍니다. 산책같은거 자주 하시지요.
전기도자절제술 자체는 안힘든데 받고나서 다리 고정해서 한참 있어야 돼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2차 때는 좀 더 자서 2차때는 그래도 덜 고통스러웠네요.
그리고 부정맥 있을 때는 갤럭시 워치에서도 나왔었는데..
지금은 애플로 와서 애플워치 사용하는데 여기서 가끔 측정해보고 있습니다.
술은 원래 잘 안했는데 시술 후에는 회식 때 조차 이제 안마시는데... 전자담배는 지금도 ㅎㅎ;
궁금했는데 경험하신분께 설명을 들으니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금주가 중요하군요... 그렇군요... ㅉㅉㅉ
생각보다 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다들 괘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