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너겟을 많이 사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머스타드 소스를 사서 먹게 되었습니다.
슈퍼에 하인즈 제품이 있어 충동적으로 구입 후 너겟에 넉넉히 뿌려서 먹고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제품의 광고문구는 “겨자씨 고유의 맛과 톡 쏘는 향이 풍부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입니다만, 제가 지금까지 맛있게 먹어 온 머스타드 소스가 전혀 아니더군요.
첫 느낌은 강렬한 신맛과 쓴 맛 그리고 심지어 짠 맛까지 느껴졌습니다.
너무나도 이상한 느낌인데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와 외국생활을 해 본 친구에게 이 맛이 맞는 것 인가에 대한 문의를 하니 그 친구도 처음에 먹어보고 다 버렸다는 후기를 들려주는 것을 보아 익숙하지 않지만 이상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소비기한은 2026년 2월 20일로 변질된 제품도 역시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먹을 때에는 소스를 잘 섞어서 너겟에 조금 찍어서 먹어보니 나름 먹을만 하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느낌으로 보아 지금까지의 제가 경험했던 머스타드 소스는 모두 “허니” 머스타드 소스 였던 모양입니다.
전면 라벨에는 “0 CALORIES PER 1 TSP”라고 적혀있어 마치 칼로리가 없는 식품처럼 보이나 뒤 영양정보에는 100g당 77kcal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인즈에서 옐로우 머스타드와 허니 머스타드 두 종류가 나오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듯 하며, 저는 이미 구입한 옐로우 머스타드 소스가 익숙하지 않으나 두려움 없이 쭉 섭취하여 정통 아메리칸 입맛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블로그에 오시면 그동안 쓴 글을 모아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is70.tistory.com/ (PC)
엄청 강렬했습니다. 시고 짜고 중독성있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같은 회사긴 하지만, Kraft브랜드가 하인즈보다 입맛에 더 맞더군요.
분명 맛은 있는데 너무 강렬하고 내가 기대한 머스타드 소스 보다는 그냥 맛이 쎈 와사비에 가까울 정도라서
구글링으로 찾아보니 오리지널 머스타드 1 : 마요네즈 2~3 정도의 비율로 섞으니
소세지 같은거 찍어먹기 좋은 맛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