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를 먹으려고 하는데 눈앞에 롯데리아가 있다고 선뜻 들어가는 사람이 있을까요?
일단 저는 아닙니다~ 그리고 마눌님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롯데리아를 배척합니다.
햄버거 먹고 싶긴 하지만 몸에 좋지 않으니 가끔 먹는건데 롯데리아에 가서 햄버거를 먹는건 있을수 없다는 의견이죠~
그런데 그런 마눌님이 갑자기 흑백요리사에서 우승한 나폴리 맛피아가 만든 나폴리 맛피아 버거가 있는데 먹어 볼테냐는겁니다.
집근처 롯데리아로 갔는데 맙소사~ 품절이라는거에요~
한군데 더 갔더니 거기도 품절 이쯤되면 오기가 생깁니다. 전화를 돌렸더니 한군데 매장에서 OK가 났습니다. 3셋트 주문해서 집에 왔습니다

일단 외모 부터가 범상치 않습니다. 번도 기존 번과는 다릅니다

양상추도 뜸뿍 들어가있고 고기 패트위에 치즈도 두툼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먹어본 결과 이걸 햄버거라고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번도 햄버거라고 하기엔 부드럽고 치즈패티(?)때문에 엄청 고소한 맛에 튀긴것 같은 식감도 독특하구요~
일반적인 햄버거 보다 훨씬 담백하고 고소한 느낌이었습니다
맛에 민감한 편인 마눌님도 결론적으로 한번 먹어 볼 만 하다라는 의견 이었습니다
추천~
울 아들덕에 오늘 먹어 보았는데.. 덮는 빵이 일반 빵보다 시감도 좋더군요.
소스가 좀 자극적이기는 했는데.. 맛있더군요.. ㅎㅎ
조리방식이 주문 후 로 변경된 이후부터는 롯데리아도 꽤나 준수합니다.
모짜렐라 인더 베이컨 종종 먹네여..
그런데 맛피아버거 나올때 콤보 쿠폰 엄청 사놨는데, 맨날 품절이라 먹을수가 없네요... ㅠ
다른 햄버거 가게마냥 버거마다 다 같은 맛도 아니고 ㅎㅎ
퀄이 올라간 만큼 비싸졌어요
점바점이 있긴 하더군요;;
이상하게 저희 동네는 양상추가 너무 허접해서 원래 이런건가 했는데
회삭 근처가니 양상추도 아주 푸짐했던..
집근처 롯데리아 하나 있긴 한데 일찍 가서 한번 맛봐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