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을 보고 추가 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제가 부주의해서 스포X 라는 글 제목을 사용했습니다.
댓글로 말씀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빠르게 고치지 못해 죄송합니다.
나중에야 스포일러라는 것을 알게 되시는 분도 계실텐데 뜻밖에 불쾌한 경험을 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아톰”은 특별히 만화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알 수 있는 아주 오래되고 유명한 만화의 주인공입니다. 이러한 “아톰”을 탄생시킨 데스카 오사무(手塚治虫) 감독이 1980년 컬러 애니메이션으로 “철완 아톰(鉄腕アトム)” 을 발표했으며, 이 중 “지상최강의 로봇”편이 유명합니다. 이 부분을 우라사와 나오키(浦沢直樹)가 2003년 만화 “플루토(PLUTO)”로 리메이크 하였고, 이를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화 하여 2023년 10월 26일 8부작으로 공개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이 1회당 20분 정도의 상영시간을 가지는 것과는 다르게 본 애니메이션은 1회당 1시간 남짓의 분량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원작인 만화 “철완 아톰”은 1952년 일본에서 연재가 시작되었으며, 1963년 후지TV에서 일본 최초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흑백)로 방영되었습니다. 그 후 1980년 컬러로 제작되어 니혼TV에서 방영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이 컬러판이 SBS에서 1995년 “우주소년 아톰”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습니다.
“우주소년 아톰”의 “지상최강의 로봇”편은 지금까지도 저의 기억에 깊은 인상으로 남겨져 있는 작품으로 그 당시에도 시청 후 많은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리메이크된 이번 “플루토”는 제가 본 원작 애니메이션과는 여러가지 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큰 줄거리는 동일하나 세부적 전개나 내용 등이 상이합니다. 특히나 등장하는 로봇 중 인간형의 경우 인간과 다름 없는 생활을 하는 것으로 그려져 인간인지 로봇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심지어 애니메이션 내용에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주요 줄거리는 세계에 대한 원망과 증오에 찬 아브라 박사가 복수를 목적으로 ‘플루토’라는 지상 최강의 로봇을 제작하여 일단 자신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로봇들을 찾아가 파괴하려 하고 심지어 지구를 멸망시키려는 야욕을 드러내는 내용입니다.
대량 파괴 무기가 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로봇을 전 세계에 7대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톰 : 텐마 박사가 자신의 죽은 아들을 대신하기 위해 제작한 인간형 로봇
몽블랑 : 스위스 산림 보호 담당관 로봇으로 플루토의 첫 희생양입니다.
게지히트 : 독일 수사관인 인간형 로봇, 본 사건들의 담당자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칩니다.
노스 2호 : 스코틀랜드 작곡가 폴 던컨의 집사로 예전에 전쟁에 참여했던 전투 로봇
브란도 : 터키의 격투기 로봇으로 인간형이나 전투시에는 전투 수트로 몸을 교체합니다.
헤라클레스 : 그리스의 격투 로봇으로 역시 인간형이나 전투시에는 전투 수트로 몸을 교체합니다.
엡실론 : 세계 각국의 전쟁 고아를 돌보며 사는 평화주의자 인간형 로봇이며 전투기능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만 광자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어 적을 물리칠 정도의 가공할 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인간과 대등한 수준의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계속 던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내용은 결국 추악한 인간 들의 다툼에서 피어난 인간의 증오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로봇을 이용하여 지구를 위태롭게 만드는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로봇이나 기계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품고 고민하는 내용이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 역설적일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내용을 보면서 인간의 정체성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작가들이 그러한 것을 의도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본 애니메이션에서 화려한 전투 액션을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투장면이 구체적으로 묘사되지 않고 은유적인 표현이 많아 개인적으로는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우주소년 아톰”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한번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교수님이 만들어내는 존재입니다..
대학원생이시군요
로봇애 대한 것은 설정을 요약한것입니다
데즈카오사무 만화는 재미있었는데 우라사와나오키 만화는...
근데 엄청 아낀듯... ㅋㅋ
근데 서사가 좋아서 과한 액션은 필요없을거 같기도 하더군요
전체적으로 제작비 절감으로 그리다가
아톰 vs 플루토 첫번째 대결에 몰빵한거 같았습니다... ㅎㅎ
오히려 이 내용보다
첫회의 아톰 여자친구가 수소폭탄이라
분해하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나네뇨
제목 수정해 주셔야 할 듯합니다.
전 만화로 먼저 봐서 괜찮은데 애니로 처음 접하신 분들은…
누가 했나로 그분을 찾는게 스토리의 핵심인데 그걸 밝혀버리시다니…
-> 당황해서 글을 지워야 하나 생각했는데 그러면 도망가는 느낌이라서 글 제목을 수정하고 첫줄에 사과문을 넣었습니다.
초반 2편인가 3편까지는 뭔가 철학적인것과 생각할것을 던져주는것 같아서 계속 기대하면서 봤는데..
중후반에 특유의 고구마 100만톤의 어정쩡한 설정 및 행동들.. 그리고 계속적으로 동의가 안되는 이야기들..
저만 그렇게 생각할수는 있을진 몰라도 이번 플루토를 보면서
그래... 이렇게 일본 애니는 끝나가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일본 애니는 썰고 죽이고 피튀기고 싸이코같은 소리나 지르고 세계가 어쩌구저쩌구 헛소리나 하고..
그런 애니로 전락한지 오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빌런의 정체가 들어났을때 한숨만 나오더군요.. 어떻게 보면 가장 큰 반전이 되어야 할 상황인데.. 정말 무덤덤하더라구요.
그리고 제 기억속의 아톰은 뾰족머리 입니다. 원작도 이번 애니처럼 그림이 그려졌던걸로 기억하긴 하니..
너무 달라서 뭐랄까.. 몰입이 떨어지더라구요. 쩝
아.. 다시 생각해도 내 아까운 시간 ㅜㅜ
아참! 개인적으로 진정한 빌런은 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에휴..
(음.. 이정도는 스포는 아니겠죠? ^^)
그래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우리가 냄비였던건 맞나봅니다.
그래도 각자가 할 수 있는 불매는 계속 되어야죠.
일본도 혐한혐한 하지만 k-pop문화를 막는건 이젠 포기한 상태인것 같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문화 강국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끼고 좋아했던 세이코 시계도 팔았지만, 만화 애니는 안되더라구요.ㅠ 직업이 만화 관련이기도 해서...
주말에 몰아보려 아껴두는 중입니다
뿔잡고 있는데 확 갈라지는 장면은 충격이었습니다
많이 늘어지는 느낌이 강하고.. 필요이상으로 감정신 같은게 많은거 같던데..
스토리도 모르게 아니고.. 그래서 전 접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80년대에도 tv에서 아톰 방영했고 장난감도 팔아서 산 기억이 있습니다.
너무 올드해진 설정과 스토리가 되었죠.
클라우드 없이 칩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미래라니
각색한 부분도 좀 별로구요. 뼈대만 남기고 다 바꿨어야 했는ㅠ
참신함은 없고 원작팬들보다 신규유입팬을 위한 찍어내기가 많습니다.
원래 대사가 많다 보니 전개도 느리고, 감흥도 없어서 1편만 겨우 겨우 봤네요. 만화책으로 봤던 분들은 굳이 아까운 시간 낭비 할 필요가 없을것이고, 원작 안본 사람은 한번쯤 볼만 하겠네요.
빌런의 정체도 왜 그렇게 감추었나싶을 정도로 매력이 별로였고
원래 하나 보기 시작하면 중간에 끊지 않는 성격이라 끝까지 보긴 했습니다만 남한테 추천은 못할 것 같아요
아톰의 디자인 자체가 불호였어요.
지금 생각하면 불쾌한 골짜기에 걸친건지...그렇다고 하기에는 좋아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개인적인 취향인 것 같습니다.
근데 워낙 유명한 만화라고 해서 관심이 없던 건 아니었는데, 플루토는 우라사와 나오키의 디자인이라 거부감이 없을 것 같아서 이번에 보게되었는데 기대한 것 만큼은 아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