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파이프를 구매합니다.
각파이프를 자르고
구멍을 파줍니다
벽에 기둥을 고정할 앙카를 박습니다
용접은 처음이므로 연습을 해봐야 합니다 ㅎㅎ위에서 아래로 딱봐도 처음 해본티가 딱딱 납니다
용접 시작
역시나 용린이가 한 용접은 더럽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그라인더 있으므로 갈아낼 수가 있습니다
이제 경첩을 달아줄겁니다
한점만 용접을 해보고
한면만 점용접으로 달아둬보고 잘 웁직이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나서 문틀을 만들어줍니다.
제법 그럴듯해보입니다.
풀용접을 해줍니다. 어느새 용접실력이 좀 는것 같습니다.
문틀이 거의 완성이 되었습니다. 제법그럴듯해보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용접부위가 매우 지저분합니다.
부끄러운 용접실력을 감추기위해 퍼티(빠데)를 발라줍니다 ㅋㅋㅋ
감쪽같습니다 ㅎㅎ
구멍에다 몰탈을 부워 단단히 고정을 시켜야 겠죠
락카로 도색합니다
잠금장치와 바닥 걸쇠도 달아줍니다. 이쪽은 쪽문입니다.
용접 부위도 어느정도 잘 가려진것같습니다 ㅎㅎ
문안을 채울 합성목이 도착했습니다 제단을 해주고
잘라서 세워줍니다
모든 목재에 나사를 박지 않고 20짜리 각파이프로 뒤아래를 막은뒤 나사만 박아주었습니다
완성
이번엔 다른쪽 대문입니다.
(우리집은 입구가 두개예요)
여기는 바닥에 콘크리트 바닥이라 베이스판을 세워야 합니다.
요렇게 세웁니다
베이스판에 기둥을 세우고 역시 벽쪽에 고정해줍니다
그리고나서 복붙 하면 쉽게 만들어집니다 ㅎㅎ
여기선 알리에서 구매한 전동 개폐기를 달아줄거예요 배송비포함 23만원인가? 들었네요.. 다른데 문의해보니 250~300 정도 달라하던데..
완성입니다.
자동 스윙모터도 잘동작합니다.
바닥에 전선이 지나가야 해서 방지턱 보호대를 깔았는데 이부분이 좀 아쉽네요 ㅠ 땅에 묻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저는 직업은 개발자고 목공은 조금해봤지만 용접은 처음해보고 그라인더도 처음 사용해봤습니다.
뭔가 직접 만드는걸 좋아해서 개발자가 됬는데 만드는건 역시 소프트웨어보다는 하드웨어가 재미있네요.
2주정도 시간날때 설렁설렁 작업한것 같습니다 총 20~30시간정도 걸릴것 같네요
각파이프 80만원 목재 40만원 운반비/용접기/드릴/몰탈/기타부속 등 60만원 정도
내 노동력 1000만원 해서 1200 정도 든것 같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가까이서 보면 약간 단차도 있고 삐뚤어진 부분도 있어서ㅎㅎ 사진만 잘나오게 찍어둔거랍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네 저도 대문 견적을 받았는데 양쪽문에 한쪽 스윙모터 다는데 1000~1200까지 견적을 받더라구요.. 이돈이면 내가 해보지 라는생각으로 도전해봤습니다.
용접 쉽지 않죠.
평면 용접(미국에서 용접을 배워서… 한국어로 모르겠네요)이 제일 쉽다보니 조립 혹은 세우기 전에 용접 끝내고 세우는게 쉽습니다. 베이스 철판도 기둥에 먼저 직각으로 용접을 해주고 앵커볼트에 설치할때 수평을 잡아주면 편합니다.
그리고 용접후 용접 면에 부착된 슬래그를 전부 제거해 주셔야 나중에 녹이 안습니다. 슬래그위에 퍼티던지 페인트던지 바르면 나중에 슬래그에 금이가고 그 틈으로 물이 들어가서…
대저택이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주택인데 집이작아서…
혼자 무거운걸 들수가 없고 용접할때 누군가 잡아주거나 할 사람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순서가 저렇게 되었습니다 ㅎㅎ 용접후에는 슬러그들을 다 제거해줬습니다
유튜브로 공부했네요 ^^
용접 처음 하셨는데 저런 작품을 만드시니 뭐든지 잘 하실 분입니다.
그런데 각파이프는 어디서 주문할수 있나요?
온라은으로 쉽게 주문 가능한가요?
작업성도 좋고 저렴하지만 몇년 지나면 쉽게 부식합니다. 온라인으로는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기본 1본이 6미터에요. 아마 어렵겠죠.
(저도 이번에 용접 할일이 있어서 해봤지만.. 저보다 잘하셔서 부럽네요)
사이즈는 다양하게 있어서 3센티 각파이프를 30이라고 부르는 식으로 합니다. 제일 기본으로 쓰는 사이즈구요.
집이 양평이라 주변에 철재 파는곳이 많다보니 지나가다 보이는곳에서 주문했습니다.
가까워서 다행히 배송비가 그리 많이 나오진 않았네요 ㅎㅎ
오히려 목재가 원하는걸 인터넷으로 찾다보니 배송비가 많이 나왔습니다 ㅋ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6709099CLIEN
놀랍게도 클량에선 두번째로 만드신 분인거 같습니다ㅋㅋ
it 커뮤니티인데 다들 왜 대문을...ㅎㄷㄷㄷ
오 클리앙에 선배님이 계셨네요
이분 유듀브도 참고했었습니다 ㅎㅎ
대단하십니다.
논가스 용접기로 했습니다.
코리아나 논가스 용접기라고 20만원에 파는게 있습니다.
전기만 꼽으면 되는거라 매우 간단합니다 ㅋ
용접봉이 아닌 릴처럼 나오는 것, 보는 것은 쉬운데 역시나 처음하면 깔끔하게 안되네요
그래도 멋지게 완성하셨습니다~
정말 잘 만드셨는데 장시간 사용시 처짐이 걱정되네요
벽 기둥보다 각관기둥을 높게 하면 예쁘지 않을것 같아서 높이에 맞추느라 낮게 잡았습니다.
저도 나중에 처짐이 좀 걱정되긴하는데... 뭐 제작자에게 다시 AS 맡겨야죠 ㅎㅎ
왜 이게 웃긴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개발자 인건비가 요즘 부르는게 값이라.. ^^;;
나중에 땅이 얼어 올라오면 문이 틀어질수 있습니다.
ㅎㅎ
매우 공감합니다
그래서 시공할때 가운데 맞닿는 부위를 수평으로 안맞추고 ^ 모양으로 약간 들어줍니다.
일자로 맞추면 몇해 지났을때 기둥이 내려앉아서 위쪽이 부딪혀서 문이 딱 안닫혀요.
With 클리앙킷3
저도 그게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돌벽에 단단히 고정은 해두었는데
뭐 나중에 AS되겠죠 ㅋㅋㅋ
훌륭하십니다 짝짝짝~!!~!
신기하네요 저렇게하면 되는군요..?
일반인 맞죠..?
한가지만 첨언하자면 자동 스윙도어용
모터는 예비부품을 항상 갖고계시길 바랍니다
스윙 부품이 ㅜㅜ 비싼거사도 제대로된게없어서
금세 망가지더라구요
대단합니다
보통 업체에 견적 보니 250~300 정도 하더라구요
저는 알리에서 20만원에 고장나면 하나더 살 생각으로 구매했습니다 ㅋㅋ
결국엔 레일식으로 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금손 인정..ㄷㄷ
와이어는 저도 다른 유튜브에서 봤는데 너무 못나보여서ㅠ 제외했습니다 ㅠ
다만 붉은색 칼라각관을 사용하셨는데, 실외용이라면 아연각관을 사용하셨어야 했는데 추후 내구성에 문제가 될듯 싶네요
저도 아연각관으로 하려고 했는데 아연각관은 일반 도색이 안되더군요.
사포로 겉면을 갈아서 기름칠과 코팅을 지운뒤 다시 프라이머를 도포한뒤 도색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안그러면 1년내에 칠이 다 벗겨진다고 들었습니다.
데크용과 같은 안보이는곳에만 아연각관으로 작업한다고 하네요
아연도 아연이지만 그래도 하도작업 된거로 구매하셔서 큰 문제는 없을거에요
다만 지금 도색을 몇번이나 덧방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두세번정도 덧방해주고
투명으로 상도까지 해주시면 오래갈겁니다
야외에서 비맞고 바람맞고 돌맞아야되는곳이라 두껍게 칠해주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완전 대박입니다!!
저도 개발자이지만 몸으로 움직이는 하드웨어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거 같더라고요~ㅎㅎ
고생하셨습니다~
한가지 조언을 들었던게, 저도 같은 경첩으로 작업하려 했었는데요. 저 경첩이 생각보다 약해서 잘 터진다고 하더라고요. 잘 관찰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