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 깨서 화장실 가는 길에 

스팀덱을 밟았고 

다른 외관상 이상 없이 액정에 초록 멍이 두군데 생겼습니다

밟을 당시 소리가 굉장히 컸는데 뜯어봐도 다른 손상은 없었고

액정도 플레이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으나

배터리가 갑자기 터지지 않을까 걱정이 제일 컸습니다

그러던 중 스팀덱 갤러리에서 고객 실수로 인한 파손도 

무상 교체 됐다는 글과 유튭링크를 보고 

일단 rma 진행해보았습니다 

스팀 서포터에 파손 경위를 설명하고 

파손 사진을 보내고 나니

더 물어보지 않고 바로 rma 진행한다고 했습니다

코모도에서 연락 오고 정보 입력 후 (금요일)

택배로 회수(토요일)

새 스팀덱 재발송(월요일)

재수령(화요일) 

까지 딱 4 일 걸렸고 정말 무료로 교체가 진행 됐습니다

파손이 경미해서인지 외관에 이상이 없어서인지

무료로 해준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해외 유튜버와 이야기해보니

밸브가 원래부터 rma 에 관해 쿨 하다라고 표현하더군요

아무튼 덕분에 새 스팀덱 받고 

앞으로 모든 게임은 스팀에서 사야겠다 생각들었습니다 ㅎㅎ 

세줄 요약

1. 경미한 파손은 무상 교체로 보임

2. 코모도 욕했지만 정발 사길 잘했다

3. 밸브 스팀 만세 ! 

사용기 게시판에 맞는 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