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을 실제로 접한건
고등학생때인가..
클리앙 사진게시판에 우연히 들어왔다가
지금의 인스타그램?같이 페이지 넘기면서 사진 보는 재미와 소소한 정보를 얻은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클리앙을 하고있슴다
그 시절엔 당연히 스마트폰이 없기에 클리앙은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으로 했죠잉
그러다가 아이리버에서 만든 민트패스인가 하는
모바일 윈도우가 들어있는 mp3 겸 동영상 플레이어가 있었습니다
그 안에 있는 내장 브라우저를 통해 인터넷을 통해 클리앙을 모바일로 접속한게
제 인생 첫 모바일로 클리앙을 한 사건이었죠
침대위에서 누워서 클리앙을 했던 기억이 아직도 충격에 남네요
스마트폰 시대에 왔음에도 여전히
집에 있는 PC로 클리앙을 자주합니다 ㅋㅋㅋㅋ 이 글도 PC로 적고 있고용
아직도 현역 컴퓨터로 취급받는..(?) i7 샌디브릿지로 한 10년 쓰다가
19년도인가
인텔에 쨉도 안되던 AMD가
리사수 광풍이 불면서 저도 자연스럽게
국민 셋팅이던 라이젠5 3600+ 박격포 보드 열차에 탑승했슴다
읽기 속도가 3000메가가 넘는 nvme도 달고
파워도 몇만원 더 보태서 고급 파워인 시소닉도 껴보고..껄껄...
행복하게 조립했네여
정말 오랜만에 사는 컴퓨터였고 한떄 PC 부품들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두근두근 되는 마음에 조립 했슴다
코어도 6개에 12 쓰레드라니!!!
물론 인텔 2세대 샌디브릿지 i7도 코어가 4개에 8쓰래드여서
숫자상으론 큰변화는 없지만 벤치마크로는 큰 차이가 있죠
조립하고 바로 당연히 처음부터 클리앙을 했는데.......
뭔가..
빠릿한..? 느낌이 없는겁니다
새컴이면 인터넷창도 팍팍 뜨고 뭔가 클릭하면 딱 바로 움직이는 느낌이 있어야하는데
묘하게 그런게 없더라고요 느린건 아닌데 느긋~하게 뜨는 느낌이라까...
램도 8x2를 3400으로 오버클록해도, pbo인가 전력제한 해제를 하면서 속도 제한을 풀어도
이게 빨라진건지 빨라진척하는건지...ㅋㅋㅋㅋㅋ
설마 발열 때매 쓰로틀링인가 해서 쿨러도 잘만 공랭쿨러 적당한거 달아줬는데
교체하기 전과 차이점이라곤
제 통장의 잔액만 차이가 있더라고요
성능과는 1도 변화가 없었숨다
미묘하게 새 컴터치고 빠릿한..? 느낌이 없어서
웹서핑을 즐길 수 있는 속도의 한계인가? 하고 그냥 넘겻쑴다
그러다가..
친척 동생 노트북이 느리다고 해서 손봐주러 갔숨다
아직도 이때 좀 충격적이여서 기억하는게
구매한지 한 3년된 노트북이고
i7 8세대 노트북에 U 버전이라 심지어 속도를 제한하는 저전력 버전이였는데
초기화 하고 인터넷을 딱 키는 순간
깜짝이야 소리 나올정도로 바로 팟! 하고 바로 인터넷 창들이 뜨더라고요
아니..인텔 8세대 저전력 cpu면 제가 쓰는 3600보다 벤치마크상 성능도 훨씬 떨어지고
느린 느낌이 있어야 맞는거였숨다
이게 왜 더 빠르지 라는 의문이 있었지만
모든게 다 오로지 저만의 체감인거라
제 컴터도 포맷하면 더 빨라지나? 라는 생각 정도로 넘겼네요
또다른 체감은
여친도 노트북을 새로 사면서 제가 셋팅해줬는데
인텔 11세대 T버전 성능 좀 좋은 전기 많이먹는 모바일 cpu를 쓰는 노트북이였슴다
이것도 별생각 없이 인터넷창 띄웠는데
역시나 집에 있던 제 AMD 데스크탑 보다 빠르더라고요
이때부터 제 체감이 정말 맞는건가 싶어서
인터넷에 "인텔 빠릿함" , "amd 웹서핑 속도" 등등 검색을 해보니까
"체감이다"
"속도 차이 없다"
"그 시간에 공부나 해라"
등의 의견을 보았는데
이게 웹서핑 속도 기준보단
게임이나 어떤 프로그램들을 빡시게 굴리때의
벤치마킹 점수나 게임 플레이 프레임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되어 있었숨다
클리앙분들은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저는 클리앙만 빠르면 됬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은 1도 안하고
PC에서 무거운 프로그램 돌리는거라고는 카카오톡 PC버전이 유일했슴다
나머지는 다 웹에서 넷플릭스나 유튜브 보는게 다였으니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AMD에서 라이젠 다음세대인 5600X이 출시했슴다
모든 성능이야 당연히 전작인 3600x 보다 우세하고
무슨 공정이? 바뀌었다고해서
인텔 CPU와 비슷하게 바뀌었더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주식 HTS 프로그램 버벅임도 없어져서 주식 컴터로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솔깃해서
"3600x, 5600x 차이점" 이라고 검색하면서 업그레이드 해야만할 이유를 찾아봤슴다
이번에도 찾아보니
"별 차이 없다" 의견 80%
"약간 나아졌다" 의견 10%
"빨라졌다" 의견 9%
"리사수 누님을 위해 사라" 1%
등등 크게 와닿는 업글에 대한 이유는 없었지만
단돈 9만원으로 CPU만 업그레이드해서 인터넷이 빠릿해진다면
제 기준으론 괜찮은 투자였기에 바로 질렀슴다
CPU외에 모든 컴퓨터 부품은 쓰던거 그대로 사용이 가능했기에
편리하고 리즈너블한 업그레이드 였숨다
윈도우도 완전 삭제하고 다시 깔아서
늘 테스트 하는 엣지, 크롬창을 처음으로 띄어보았는데
아.................
차이가 1도 없는겁니당
아무리 인터넷창을 끄고 다시 켜봐도 ,
그 미묘한 빠릿함......이 없다랄까..
클리앙을 좀 더 쾌적하게 하고 싶은 욕심은
나만의 체감인건가 싶어서
이때는 좀 포기했었네용
그러다가
회사에서 i3 12세대 컴터를 조립해서 업무용으로 사용하게 됬숨다
업무용도 거의 인터넷창이나 프로그램 1개 정도 쓰는 수준인데
이야............ 제가 원하는 빠릿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놈에 빠릿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엣지, 크롬 둘다 인터넷 해봐도 집에 컴터보다 팟팟! 바로바로 뜨는 느낌이 듭니다
이게 인터넷 로딩속도?를 말하기 보다는
클릭을 했을 때 뭔가 화면이 전횐되거나 팝업이 드는 반응 속도라고 해야할까요
그렇게 다시금 제 맘속에 업글에 대한 불을 집여놨숨다
다시 업글을 해야할 이유를 찾아야 했고....ㅋㅋㅋㅋㅋㅋㅋ
amd가 한때 커뮤니티에서 필요 이상의 바이럴을 했다는 소식을 접해서
다시 인텔로 가볼까 라는 생각은 늘 맘속에 품고 있었거덩여
본래 좀 마이너한걸 좋아해서 1위보다는 2위 제품을 사줘서 응원하자 라는 소소한 반항심이 있긴한데
AMD에서 느낄 수 없는 빠릿함은 참 아쉽더라고요
그렇다고 인텔 i3로 가기엔 가오가 안살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속의 마지노선인 i5로 선을 긋고 장터 매복을 했숨다
그렇게 모셔온
인텔 12세대 cpu인 i5 12600k!!!!!!!!!!!!!!
기존 가지고 있던 cpu보드 램 글카까지 다 팔고
이번에도 단돈 9만원ㅋㅋㅋㅋㅋㅋ으로 업글을 했슴다
게임을 안하기에 전기만 먹고 있던 외장 그래픽카드도 팔았숨다
내장 그래픽으로도 충분하겠더라고용
12600k는 벤치마크상 원래 쓰던 5600x 대비 큰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였고
인터넷 여론도 "옆그레이드다" 정도가 워낙 많아서 반신반의 했지만
이거 안바꾸면 매일 밤마다 컴퓨터 조립하는 꿈 꿀거 같더라고요
교체한 컴퓨터 사양은
i5 12600k
램 3200 크루셜 머시기.. 16(8x2)g
nvme sk 골드 머시기 512g (원래 쓰던것)
쿨러는 인텔걸로 3만원대 3rys 1700 머시기인가 공랭팬 삿숨다
원래 쓰던 쿨러는호환이 안되더라고요(생각에도 없던 추가 지출 크흑..ㅠㅠ)
크게 달라진거라고는 cpu랑 메인보드 정도였네용
그렇게 호다닥 셋팅을 하고
인터넷을 딱! 키는 순간
이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는 마음의 소리 절로 나오더라고요
"왜 이걸 이제 샀을까" 라는 생각 드는 물건들 있잖아요
체감 그 느낌 그대로
빠릿함이 팍팍 느껴졌슴다
프로그램이 켜지는 속도...? 랄까요 그게 빨라용
엣지, 크롬 둘다 원래 쓰던 AMD 3600, 5600대비 빠르고
크롬은 동일하게 확장프로그램도 똑같이 모두 설치하고 사용하는데
묘하게 더 빠릿한 느낌을 줍니다
화면에 뿌려주는 뭔가 다른건지...
https://namu.wiki/w/%EC%B4%9D%EC%95%8C%EB%A7%A8%EB%93%A4
왜 AMD와 인텔이 웹서핑 체감 속도 차이가 있는지는 모루겠소요
다만 저는 인텔이 좀 더 빠릿하다 라고
동물적인(음..돼지 정도) 감각을 통해 느꼇숨다
한때 PC 조립에 많이 관심가던 시절에는 뭘 바꿔도 다 차이가 크고 그랬는데
이제는 인터넷이나 업무용으로는 어느정도 상향평준화가 많이 되다보니
그 PC에 대한 열정은 많이 식었지만
클리앙이 빨라진거 자체로도 넘 행복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감이라는게 워낙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지라...
혹시나 저처럼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계신분이 계실까 해서
사용기에도 한번 공유해봅니당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삼다
더 정확하게 비교해보려구 비교 동영상까지 남겼었거든용
바이오스 업데이트 하고 3600x로
윈도우 재설치,드라이버 설치 후 반응속도 함 보고
5600x 바꾼 후 재설치 하고 드라이버들 다 깔고
반응속도 보는데 진짜 별차이가 없는거보고
약간 애매했던..ㅠㅠ
그외에 차이라곤 그래픽카드 정도 유무인뎅
12600k에서도 같은 그래픽 카드 쓰다가 내장 그래픽 카드 써도 차이가 없길래 팔았숨다 흐흐...
웹서핑 정도는 그냥 둘 다 체감 안될정돕니다;
다만 AMD는 항상 보드 이슈가 따라붙는데.. 5000번대에서는 fTPM 관련 스터터링 발생하는게 있긴했습니다
최근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뎃으로 딱히 티나고 하지는 않는거 같네요.
전 이거 아직도 소장중입니다ㅎㅎ
usb 끊기는거나 sata 속도 안나오는 것도 한참이 지나서야 좀 해결됐나?싶은정도고..
인텔 6세대 i5 데탑이랑
인텔 11세대 i7 랩탑으로 사리가 생기는 중입니다,,,
한달만에 바로 i5 8400 구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가 ddr3 -> ddr4 시대인데
이제 또 그쯤 되었군요
메모리컨트롤러 클럭차이같아요 인텔은 예전부터 4000hz정도 되던데 amd는 그 절반도 안되고 그것도 램클럭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요
뭔가 무거운 작업을 돌려보면 AMD가 전체 작업 성능은 좋습니다.
그런데, 쉬고 있던 마우스를 잡고 움직인다던가 할 때 AMD 시스템은 뭔가 알 수 없는 딜레이가 100ms 씩은 더 있는 것 같아요. 이게 같은 OS를 깔아서 써도 인텔 시스템이 데스크탑의 반응성이 미묘하게 빠른게 느껴집니다. 특히 체감 될 때가, 리눅스 Gnome 데스크탑을 깔아서 쓸때인데.... (제가 알기로) 이 데스크탑은 코어를 하나만 돌리는 방식이라 그런지 AMD 시스템은 뭔가 멈칫멈칫 할 때가 종종 있더라구요.
인텔은 11세대까지는 레이턴시가 AMD에 비해 빨랐는데 12세대는 많이 느려졌습니다
위에 리스폰스 말씀 하셨습니다만, 윈도우나 OS단과 CPU의 캐시단에서의 캐싱에 의한 정도차이가 존재합니다. 각 CPU들의 아키텍쳐에 따라서 말이죠.
최신 윈도우들과 OS들은 커널의 스케쥴러들이 최적화가 되어서 amd 시스템과 인텔 시스템간의 이 차이가 거의 사라졌습니다만 OS를 구형버전으로 설치 후 유지중하시거나 바이오스를 구형으로 유지중이시라면 말씀하신 사항들이 체감이 될정도로 나오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건 벤치나 성능 지표로는 나타나지 않는 아주 미세한 체감의 영역이라서 이해 못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고, 항상 최신화를 하시는 분들은 느끼지 못하거나 개선돠면서 좋어졌다 하고 넘어가는 부분일 겁니다.
무엇보다 윈도우 업데이트에 MB/칩셋 드라이버을 포함한 amd시스템에 대한 자동 업데이트도 윈도우에 포함 된게 그리 옛날이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그 차이가 거의 사라졌지만 과거와 일부 바이오스의 마이크로 코드에서는 인텔과 리스폰스가 차이가 채감 될 정도로 나올 때가 있었습니다만, 지금 현재 최신 상태에서는 거의 사라진 상태입니다.
혹시 자신의 amd시스템이 뭔가 모를 잔랙이 느껴지신다면은 윈도우 10의 업데이트 팩을 가장 최신으로 업데이트 하시고, 메인보드의 바이오스를 가장 최신으로 변경 하시고, MB 드라이버들의 업데이트를 해보시길 권장 드립니다.(바이오스의 AGES 버전으로 속도 이슈 검색해보셔도 나옵니다.)
P.S. 이런 이유로 AMD 시스템이 인텔 시스템 대비 게임에서 하위 프레임과 최하위 1% 프레임이 안좋게 나오는 것이기도 합니다. :)
저도 라이젠이 느린거 같더라구요.
현재 사용하는 집컴은 AMD 라이젠 7 1700, 회사 컴은 i7-4790인데 인터넷 브라우저 속도는 회사컴이 더 빨라요 ㅜㅜ
뭐 사실 진짜 이유는 소켓 규격의 영향이 다소 크긴 합니다. LGA 규격에서 진땀 뺀 적이 몇번인가 있었던탓에...
경험상으론 같은 코어 i 내에서도 시스템에 따라 체감 속도가 묘하게 다른 걸 겪어본 적이 있긴 합니다. 코어 i5 스카이레이크였던 본가 데스크탑보다(조립 당시엔 펜티엄, 지금은 라이젠 4350G로 교체) 중고로 사용하고 있었던 코어 i7 4세대(4코어) 싱크패드가 미묘하게 체감 성능이 좋았던걸로…
이제 나이 드니 오버클럭하고 안정화 하는게 너무나 귀찮은 일이라.. (다른거 할 것도 많고 시간도 많지 않아서..)
그냥 저냥 사용하는데, 얼마전에 일마존에서 3600 으로 동작하는 xmp 메모리를 구매했습니다.
이거 달고 빠릿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5800X 사용잡니다.)
아.. 그리고 SSD 도 nvme 냐 sata 기타등등에 따라서도 체감 많이 됩니다. 제가 생각할때 라이젠 5000 시리즈면 충분히 빠릿하거든요. ㅎㅎ 저도 예전에는 인텔이 좀 더 빠릿하네?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인텔 8세대가 버버버벅..;;;;
그러다 AMD 4500U로 와서 마음의 평화를 얻었습니다 ㅎㅎ
저도 8세대에서 4800h로 넘어가서
인텔에 대한 미련이 사라졌어요 ㅎㅎㅎ
다음엔 m1이나 m2로 가려구요^^
이랬으나 지금은 적응되서 그냥 그렇네요 .. 13600k 싸지면 한번 써보고 싶고 이젠 큰 욕심은 없어진듯
nvme 도 체감이 안된다는 분들 많으신데 지금 사정상 기존에 쓰던 mx500 750g 사용하던 하드를 쓰고 있는데
12400f 조립했을때 nvme에 윈도우 깔아놓은거 쓰다 지금 ssd 로 부팅하면 느려지는게 체감됩니다.
intel i5 8g로 참다가 결국 m1 지르고
잔고 바닥 긁었어요 ㅠㅠ
왜 이렇게 무섭게(!) 그러시는거에요..
진지하게 i5 8g가 몇년쓰니 슬슬..
돈을 달라고 합니다 ㅠㅠ
가성비로 접근했다가
쓰시던 시스템이 뭔가 설정이 잘못된게 아닐까 싶어요
이전에는 윈도우 깔면 그래픽 드라이버만 깔끔하게 깔고 사용했는데, 이후로는 그냥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매니저 프로그램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거 깔면 느려진다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뭐 성능이 좋으니 차이가 없는 것 같더군요.
거기다 부팅이 항상 남들보다 느린 것 같아서 SSD도 사보고 했는데, 결국 윈도우 설치시 UEFI(?)방식으로 설치를 하니까 바로바로 부팅이 되는 경험도 신선하더군요.
크롬 클릭하고, 인터넷 사이트 번갈아가며 찍어보면 파파파팍 뜨는게 넘사벽이예요.
이게 싱글코어 성능차이도 있지만 확실히 램단의 운영방식 차이때문에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엣지에서 브레이브로 바꾸면 더더더 빨리뜹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여러 cpu써본결과 인텔8세대부터는 다들 큰차이는 없더라고요. 브라우저를 바꾸세요! 그게 차이가 큽니다.
회사컴 i7 12700k
저도 그런차이가 있어 ssd 종류차이인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저도 클리앙 pc에서 자주 사용하구요.
mac m1, 라이젠 5600 win 11/우분투 20.04, 라이젠 2200g win11/우분투 20.04, 랩탑은 레노버 11세대 i5 win11/우분투 22.04 이 정도인데 체감 속도가 느리거나 비교될 정도로 느끼지 못 했네요~
3600인 회사컴보다
I7 8세대인 집컴이 묘하게 버벅거림이 적고, 빠릿함이 있어요
당시에 인텔은 새로운 플랫폼으로 DDR2로 왔고, AMD는 호환성 때문에 여전히 DDR을 이용하고 있었나.. 그래서 전체적인 대역폭은 DDR2가 높은데 레이턴시?는 DDR이 짧아서 AMD가 더 빠릿하다... 이런 썰이 있던 때가 있었읍니다 쿨럭
집에선 5600 회사에선 9700k 사용중인데요.
5600이 분명 더 좋은 제품인데... 부팅 속도나 빠릿함은 9700k가 앞서거든요.
인텔 12세대 12600k 시스템으로 바꾸었는데도
크롬 브라우저 실행, 링크 클릭, 페이지 전환에서는 체감되는 차이가 없네요.
단, 일부 CPU 사용량 많은 사이트에서는 페이지 처리 되는 게 조금 쾌적해 졌습니다.
글구 회사에서 워낙 인텔만 쓰다가 4500U 노트북을 적용하는데 인텔은 노트북시장 접어야 한다는 말이 나올정도였습니다.
AMD바이럴이 많다고요? 전 반대로 인텔은 바이럴이 바이럴로 받아드리지 않는 수준이 된거 같습니다..
그냥 아몰라 인텔이 최고야 라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요
정말 잘 쓰시네요 앞으로 이런거 자주 좀 써주셨으면 ㅋㅋㅋ
MacOS나 리눅스는 겁나 빠릅니다.
한국 사용환경에서 이런저런 제약이 있지만 한번 써보세요. 새 세상입니다.
CPU성능면에서는 AMD가 많이 쫒아왔다지만 오랜기간 인텔에 최적화되어 발전했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전반적인 사양은 5700x가 더 좋습니다.. 램도 그렇고, ssd도 그렇고 더 좋은 사양임에도 그 미묘하게 반응하는 속도가 기존에 8700이 더 빠릿한 것 같다는 느낌 계속 받았거든요..
제가 이상한가 싶어서 컴터 동시에 켜놓고 8700 크롬 실행하고 이후에 5700x 크롬 실행해보면 미묘하게 8700이 빠릿한 겁니다??? 이게 크롬 뿐만 아니라 제가 주로 사용하는 앱을 실행할 때 더블클릭 하고 화면 올라오는 속도가 8700이 더 빠르게 느껴져요..
성능 최적화가된 완제품 노트북이나 데탑으로 해야 합니다.
패치나 이런게 조립품은 아무래도 세팅에 대한 한계가 있거든요.
같은 사양의 저가 노트북 AMD 와 인텔 두개 잠시 운영한적 있는데 AMD가 10만원 더 저렴하고 더 빠릿했어요. 게임 이런거 말고 테스트 하신 프로그램 런칭 반응이나 OS 부팅이런거
유일하게 느리다고 느끼는게 슬립모드에서 깨어날때 입니다. 반박자씩 늦어서 켜지는 중에 다시눌러 끄기를 반복합니다...
AMD에서 램오버하면 .... 말씀하신 퐛!!!!! 이 가능합니다. 인텔 능가가능... 요즘 최신세대 CPU는 인텔이나 AMD나 램오버하긴 매한가지 힘들어요
결론은 메모리 레이턴시.... 나노세컨드 차이인데 뭔가 다르긴 하더라구요
재밌게 잘 읽었어요. ㅎㅎ
친구가 저 민트패드 모델이어서, 민트패드 + 소형 밴 타고 전국 여행하면서 포스팅하는 프로젝트를 했던게 기억나네요.
저는 회사에서는 M1 PRO 노트북과 집에서는 12세대 I5 데탑을 쓰고 있는데 둘 다 크롬 기준 창 뜨고 페이지 뜨는건 오히려 i5 데탑이 더 빠릅니다.
브라우징 체감 성능은 i5 데탑이 확실히 m1 pro보다 더 빨라요.
물론 컴파일과 같은 작업은 m1이 넘사벽으로 더 빠르지만요.
삼십년 가까이 되는데 매우 공감합니다 ㅎㅎ
인터넷 창 여는 속도에 저도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아무리 벤치마크상 암드가 좋게 나와도 인텔이
제 체감은 인텔이 빠르더라구요
ipc가 좋네 뭐네 해도 이제
암드도 인텔에 ipc가 밀리는 상황도 아닌거 같구요
참 신기 합니다
현재 저도 3세대 사용중이고 암드를 좋아하긴 하지만 라이젠 1~3세대에서는 아무래도 게임에서 나는 차이만큼이나 인터넷창 빠릿함(?) 차이는 있다고 느낍니다.
다만 순간순간의 그 느낌보다 종합적인 경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불편하다고 느끼지는 않고 있지만요.
빠릿함의 차이가 느껴지시는 분이고, 그 느낌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불편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라이젠용 파워플랜이 따로 나오긴 했는데 그런걸 적용해서 비교한건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그걸로 차이를 느꼈거든요.
노트북도 최신 업데이트를 다 했었는데 amd만 썼을때는 느리다는 인식이 전혀 없었는데, i5로 와보니 진짜 빠르더군요.
심지어 부팅속도도 너무 빨라서 부팅 후 유선 인터넷이 인식이 안되어 있습니다.
물론 노트북과 데탑용 cpu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윗 댓글을 보니 amd와 인텔의 차이가 더 큰것 같아요.
그래서 4600H부터 6800H까지 쭉 AMD 쓰다가 인텔 12세대 i3 노트북 넘어 왔는데 오히려 더 만족 중입니다 :)
사양은 8700에 2080. 32g 시금치램 5600에 3070. 32g 시금치램 p31 m.2 똑같아요.
인텔 중고 알아봐야겠어요 ㅠ
AMD로 기울어졌던 마음이 이렇게 평화를 찾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