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읽는 결론 :
1. 상품페이지, 장바구니, 결제 페이지의 정보는 의미 없으며 결제 완료 페이지의 도착보장을 확인해야 함
2. 묶음배송을 풀어줘야 함
쿠팡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새벽 도착 보장(30분 12초 내 주문시) 이라고 적혀있는걸 보고 부랴부랴 물건을 샀는데
다음날 물건이 도착하지 않아서 주문정보를 보면 오늘 도착 보장으로 바뀌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착각했나 싶어서 넘기고 말고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정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샀는데 오지 않아, 상담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상담 결과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공유합니다.
1. 상품페이지나 장바구니의 정보는 의미 없으며 결제 완료 페이지의 도착보장을 확인해야 함
쿠팡측의 설명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결제 완료 페이지에서만 상품 배송지와 재고 정보가 조합되어 실제 도착 보장 시각이 산출되고
다른 페이지의 정보는 상품 배송지와 재고 정보 없는(엥?) 도착 보장 시각을 표시합니다.
쿠팡 상담원의 답변을 인용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희 쿠팡 쇼핑하시며 확인하시는 모든 상품의 기본적인 배송 일정은 배송 주소록에 등록된 기본 배송지 기준으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다만 최종적으로 배송 일정 확정되는 시기는 정확히 '결제 완료'가 이루어진 시점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리기 송구하오나 새벽 배송 지원해 드릴 수 있는 물량, 주문 건에는 최대한도가 존재합니다. 실제 새벽 배송 상품들은 장바구니까지는 수량이나 배송 주소가 적용되기 전으로 새벽 배송이라 뜨지만 결제 시 배송지와 수량 등이 적용되었을 때 주문 마감이거나 실제 수량 및 배송지로 새벽 배송이 어려운 경우 배송 예정일이 새벽이 아닌 당일로 안내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 묶음배송을 풀어줘야 함
2개 이상의 상품을 사면서 도착시간이 상이하다면
'다른날 배송' 기능을 사용해서 상품들이 한번에 도착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새벽배송과 내일배송이 각각 있다면 새벽배송으로 묶을 수는 없고, 내일 혹은 그 이후 배송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한번 쓰면 다음번 주문도 묶음배송이 기본값이 되는데
이걸 모르고 주문하면 2개 이상 상품 중 새벽배송이 아닌 상품이 있다면
내일배송으로만 배송이 되고, 수동으로 묶음배송을 풀어줘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참고로 저는 2개 상품을 주문했고, 모두 새벽배송 이어서 해당이 없는데도 이렇게 설명을 하더군요.
쿠팡 상담원의 답변을 인용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혹여 일전에 " 다른 날 배송 " 선택하여 새벽배송이 안니 당일 배송으로 수정 배송 받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새벽 배송으로 시각을 보셨는데 현재 새벽해지로 당일 배송 예정일 확인된다는 것은 일전에 새벽배송이 아닌 " 다른날 배송"을 체크 하셨던 적이 있다면 새벽 배송 해지가 되었을 수 있으며 더불어 2개의 상품 중 1개 라도 새벽배송이 어려웠을 경우 가장 늦은 시각의 배송예정일에 함께 배송되는 상품의 배송 시각이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새벽타임의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분들이랑 새벽배송다니는 쿠팡맨이 한정되어 있으니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을거 같네요...
이해하기 쉬운 비유로는 수건돌리기?를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새벽배송 가능한 물량이 앞으로 5개 남았는데, 누가+얼마나 많은 사람이 결제할지는 모르니 일단 결제전엔 모든 사용자들에게 "지금 결제하면 새벽배송!"이라고 보여주고...결제완료 순서대로 끊어서 6번째 결제자에게는 당일배송으로 변경하는거죠..
이부분은 재고정보와 배송가능인력정보?들이 다 실시간으로 연동되더라도 "모든 사용자에게 새벽배송 문구 노출"이라는 부분을 변경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문제 같습니다..
단순 조회에서 조차 재고 및 배송지 대조를 확인하기엔 서버비용이 지나치죠.
다만 상품페이지에서 보장보다는 가능이라는 뉘앙스를 정확히 전달하면 어느정도 개선될 부분이라 보입니다.
주문넣기 전의 상품페이지나 장바구니는 '기본배송지' 기준으로 재고조회가 되고요, 주문/결제 페이지에서
주소를 바꾸면 다시 해당 주소로 재고가 조회되어 도착시간(배송방법)이 결정되어 안내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안내가 되었다 하더라도 결제페이지에서 카드 고르는 등 시간 보내는동안
다른 사용자가 먼저 결제를 해서 새벽배송 한도가 차버리면 밀리는 겁니다.
결제페이지를 열어놓고 고민-_-하는 것까지 해당 물건의 재고 수량에서 홀딩, 새벽배송 쿼터도 홀딩... 이런 식으로 시스템을 바꾸지 않는한 해결되지 않는 일이죠..
결제 마치고난 완료페이지에 배송일정 재안내 되는데 크게 안 써져있다고 문제라는 건 좀 공감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실시간 재고 연동 및 배송지에 따른 배송인력을 조회 후 실제 배송예정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걸 주문하지도 않은 단순 상품페이지 열람 고객의 페이지뷰마다 조회+노출하게 하는 과부하를 감내하는 서비스는 현실적인 여러 어려움이 있을 것 같으니 적당히 이해하고 넘어가심이 어떨까요
아닌 사람도 있겠죠. 당연히 가장 정확한 거는 결제 완료 창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불과 몇 분 차이로 그날 배송이 될지 안 될지가 나뉠 수도 있고 하니.
결제 완료 시점 -> 품절인지 아닌지 확인(오늘 보장인지 아닌지 확인)
이렇게 보면 동일한 내용 같네요
차이점은 결제는 실패가 나기 때문에 성공 실패가 바로 확인 가능하지만 오늘 배송 보장은 결제는 되기 때문에 완료되고 꼭 확인을 한번 더 해야한다는 점?
잘 확인해봐야겠네요 ㅎ
쿠팡은 구매 페이지에서 변경 된거 확인이라도 되는데, SSG는 새벽에 지연 또는 취소 문자가 와서 더 난감해요...
생일 선물이나 어린이날 선물 깜빡하고 새벽에 쿠팡이나 SSG 믿고 새벽 배송 했다가 몇번 당했죠..
이걸 실시간으로 보여주려면 서버쪽 리소스가 많이 필요하니 구현하기도 애매합니다.
기술적으로야 실시간 표기가 힘든건 맞지만 그렇다고 하면 새벽배송 아이콘으로 노출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초기부터 다른 제품들처럼 내일도착보장 으로 써놓아야 맞는거죠. 그래픽카드 대란때 일부 쇼핑몰 주말론이랑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할 게 있나요. 내일 배송으로 써놔도 주문하는 사이 배송 컨디션 변화 발생으로 모레로 바뀔 수도 있겠죠. 재고소진되어 재입고대기로 더 지연될 수도 있고.
짜증나서 전화하니까 주문 후 기사 배정이 안되어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오늘 낮에라도 되냐니까 안될거래요. 내일은 되냐고 하니까 잘 모르겠으니까 취소 하고 다시 주문하라고 하더라구요.
열에 3~4건이 그러니.. 쿠폰이라도 받게요...
어쨌든 다음날은 오니까 그러려니…
주문 완료 이후 중간에 익일배송으로 바뀌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예전엔 미안하다고 쿠폰이라도 주더니 이제는 그냥 은근 슬쩍 변경하더군요...
윗 댓글 말대로 스샷찍어둬야 합니다. 증거를 내밀어야해요
원하는 옵션은 다음날 배송이고, 급하게 써야해서 로켓 와우되는 옵션으로 구매하시고 이걸 당해보시면 열받죠 ㅎㅎ
보통 쇼핑몰은 물건을 주문하면 배송이 일괄적으로 처리되는시스템인데 쿠팡의경우 물건재고와 별도로 배송도 예약하는시스템이라 배송마감시간전까지는 당일배송이노출되고
최종결재시 배송이 예약되어 확정되는시스템인거죠.
다른쇼핑몰처럼 시간되면 배송마감되는시스템보다 조금더유연하고 배송에소요되는 시간이 최소화될수있는 시스템인데.
이게 주문완료되야 배송일자가 확정된다는점이죠.
솔직히 쿠팡안좋아하는데
이런시스템이 효율적이긴합니다.
다른쇼핑몰들은 물류에 과다한비용을 지불하거나
(필요이상의 자원을 투입하는비효율)
시간을 일찍마감시켜버리는데.
소비자입장에서는불편하지만 지속적인서비스를위해서 시스템이 바뀐듯하네요.
예전에는 새벽배송리미트없이 재고되는대로 새벽배송접수했었죠.
주문완료시점에서 제대로 배송 출력된다는 가정하에서 하는이야기입니다
새벽에 안와서 보면 다음날 도착 보장으로 되어 있어서
바뀐건지 내가 헷갈린건지 하는 물품이 몇 번 있었거든요.
스샷을 찍어나봐야겠네요.
새벽에 안오거나 로켓배송이 안되고 그다음날이나 다음다음날에도 도착 안하는 경우가 좀 있더라구요 ...
배송기사 배정이 안된경우라고 하는데
배송중상태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