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구형중에 특히나 아이폰을 가리는 독특한 구형차량을 보유 중입니다.
아마 2009년 ~ 2011년 사이 나온 현대 차량중 일부는 이런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데,.
갈수록 정말이지 난잡스러워지는 차안을 더이상 버티기 힘들어 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기 올려 봅니다.
왜 맥세이프도 없는 아이패드 미니인데, 그걸 맥세이프를 굳이 사용하냐~
1. 차가 구형이라 깔끔한 녀석을 찾아야만 함 (흡착형 시러요~)
구형 차량이다보니, 대시보드의 곡률이 무언가를 거치하기에도 버텨줄 상황이 매우 좋지 않아서,
송풍구형 거치대를 찾을수 밖에 없었고. 그중에 깔끔한건 맥세이프 말고는 없었어요.
막상 씨디형 거치대를 사려고 했더니, 또 위치가 이상하게 낮아 집니다.
전 우선 아이패드 가로 거치가 제일 필요한 기능이었습니다.
몇달전 사고로, 최신 현대 차량을 렌트했었는데,, 카플레이 화면을 잊지를 못하겠는거에요...
비슷하게라도 만들어보자.. 가 처음 목표였습니다.
우선 문제는, 아이패드 미니6 세대가, USB-C 타입을 지원하고
제 구형 자동차의 센터페시아에서 듣기 위해서는
좀 보시면서도 당황스러우실 수도 있는데, 아래와 같은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딴 usb+aux 조합의 케이블을
센터박스내의 저 연결선에 연결해야만.. ios 계열은 음악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저렇게 연결안하고 그냥 usb 연결하면, 기기 인식을 못합니다.
여기서 또 문제.
보시는 것처럼. 저 모비스 악세사리가, 구형 ios 기기들에서 사용하던.... 30핀 짜리입니다.
이걸 최신형 아이폰에 연결하기 위해선
30핀을 -> 라이트닝으로 바꿔주는 젠더도 연결해줘야 하구요..
또 더해서 아이패드 미니 까지 연결하기 위해서는...
라이트닝 -> usb -c 로 연결해 주는 요것까지 필요합니다.
즉
1 : 현대 모비스 30핀 ios 케이블
2: 30핀 -> 라이트닝 젠더
3: 라이트닝 젠더 -> usb-c 젠더.
네 차안에 선이 진짜 드럽게 지저분 해집니다.
그리고 저 3번째의 usb-c 젠더가 정상작동 하는지 아직 확인을 못했습니다.
젠더 도착하면 확인해보고 게시글 수정할께요.
결국 유선 연결은 배재하기로 했습니다. 묻고 블루투스로 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블루투스를 사용안하고, 저 GR맞은 케이블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ios에서 나오는 곡 정보들같은것이 센터페시아 창에 뜨지 않는 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근데 웃긴건.. 저렇게 유선 연결해도 통화 연결은 또 블루투스 연결해줘야 합니다...... 뭐 저따위로 해놨는지..
뭐 근데 제가 원하는 화면은 딱 이겁니다.
네비를 화면 왼쪽에, 오른쪽은 애플 뮤직을 틀어서, 조수석에서 애플 뮤직 원하는데로 마음대로 하시라. 고..
만들 요량이었습니다.
센터페시아가 구형이라 정보가 안나오면, 패드에서 나오게 하면 되는거죠 뭐.
패드는 너무 크고 무거워서, 미니로 결정했어요.
2. 송풍구형 거치대 중에서 찾아 보자.
신지모루, esr, baseus 등, 핸드폰 악세사리로 유명한 브래드들에서 이미 다양한 차량용 거치대가 나와있습니다.
디자인이 저런것들이 많습니다.
저 중에서 디자인 맘에 드는것은 안보이고,... 네모형의 거치대는 뭔가 좀 거하다 싶었고,
자력이 세다고 얘길 듣던 esr 할로락 거치대로 눈을 돌렸습니다.
할로락 송풍구형 거치대 장착 화면
맥세이프 링 크기만한 정도의 가로세로 규격을 가지고 있어서 찾아본 녀석들 중에 제일 컴팩트하고
자력이 강한편이라고 해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바이럴, 지원 받고 그런거 아녀요~. 지원 받았음 좋겠.....)
송풍구에 딱 거치도 잘되고, 무엇보다 송풍구 거치대 아랫 쪽에
이 부분이 미니 무게를 어느정도 분산시켜서, 송풍구 뽀각 하는 상황을 막아줄거라 믿고 구입했습니다.
3. 패드 미니에 할로락 링을 붙이자.
자력을 강하게 하기 위함도 있지만, 패드 미니는 맥세이프 기능 자체가 없기 때문에(뒷판에 자력이 없음)
강제로 맥세이프처럼 자력을 띄도록 만들어 줍니다
신지모루사의 M-Plate라는 녀석을 사용했습니다.
이게 자체 자력이 세다구 해서요.
폰에는 사용하시지 마세요. 드럽게 두꺼워요... 안 이뿝니다. 안 이뻐요..
폰 정도 무게 사용하시는 분들은 esr 할로락 링 같은 이뿐거 쓰세여
집에서 붙이면서 나름 자체 시뮬레이션을 해봤습니다.
무게를 잘 버티냐. 흔들거림에도 떨어지지 않냐~
음 근데. 집에서 시뮬레이션 할땐, 제가 원하는 만큼의 자성을 보여주진 않았습니다.
꺼꾸로 든채로 출렁 출렁 거리면 패드가 똑 하니 떨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완만한 각도로 10~20도 정도 뒤로 눞혀주고 테스트 해보니, 꺼꾸로 잡고 떨어지는 것과는 다르게
좀더 강력하게 붙잡아 주는 느낌입니다.
20~30분 정도 테스트 후에 근심을 가진채로, 실제 주행에 테스트해보기로 합니다.
(깨지면 와장창이니, 혹시나 떨어질까봐 조수석쪽 차량 밑에 옷 깔아두고 난리를 쳐놨습니다...)
장착 모습입니다.
케이스 덮개는 ... 떨어질까봐, 액정 보호해주라고!! 거추장 스럽지만 달아놨어요~
어제 차기 내무부 장관님과 8시간 가량 운전해보고 나온 결론은
웬만한 둔덕 심하게 넘어도 떨어지는 일 없고, 단단하게 잘 붙어있네. 입니다.
잘 버틴거 맞지??
내 차에선 괜찮던데??
너 정차한 상태로 테스트 해보고 그런거 아니지??
달리면서 테스트 한거 맞지????
네 달리면서 테스트 했습니다. 시속 80~100 . 30~60 모두요,
뭐 100% 보장한다 까지는 아니지만,
패드 미니의 무게는 상당히 잘 버텨주었습니다.
둔덕 넘어갈때나 도로에서 파인곳 쿵! 쿵 거릴때에도 잘 붙잡아주고 있더라구요.
아마 한달 정도 후의 사용기가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겠지만.
이틀 정도 사용한 후기로서는 매우 만족 스럽습니다.
돈의 여유가 있다면
신지모루의 도넛형 거치대도 시도해보고 싶긴 합니다.
자력은 그게 더 쎄다는 얘기도 있어서요.
요녀석인데, 궁금하긴 합니다. 저게 다 자석인것 같더라구요 무선 충전도 잘된다고 하고,
esr 할로락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ios에서 충전시 맥세이프 애니메이션은 뜨질 않는다고 하네요.
그냥 무선 충전으로만 인식한다고 합니다. 구입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진짜 이런 환경으로 안 다니는게 얼마나 다행인가 싶습니다.
전 기존 내비 치우고 저걸로 바꿔 낄 예정입니다 ㅎ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3005233410.html?spm=a2g0s.9042311.0.0.75454c4dJ93X5OAliExpress
태블릿 음량으로 네비듣고 폰으로 노래랑 전화통화 하시면 될거같아요
맘같아선 차 바꾸고 싶 ㅠㅜ
저도 맥세이프 정품 충전기도 있고, 모멘트 멕세이프 트라이포드 등도 있지만 신지모루 도넛 째려보고 있습니다.
VI랑 BH 초기형에 들어간 DIS는 핸즈프리만 되는 블투가 들어가있습니다.ㅠ
(후방카메라도 기존거 연결 가능합니다. 후방카메라 전원 12v -> 6V로 다운 하는 컨버터 정도 필요)
https://modecs.tistory.com/18
앗 이건가보네요
아 예전에 미디어 패널 교체는 불가능하다고 얘기를 들어서 기존 네비 들어내는건 고려도 안하고 작업한건데 멘붕이네요 ㅠㅜ
Teyes CC는 국내 협력 장착점이 있어 돈 만 있으면 해결됩니다.
기기값 40, 설치비 20정도??
자가 설치가 가능하시면 기기값 30 정도에 Navifly를 사서 펌웨어 변경해서 CC3로 만들어서 다 해결이 되버리죠 ^^
Carlink APP으로 Car play 아주 잘 됩니다.
근데 핸들에 볼륨, 채널 넘김 말고 핸즈프리 기능같은것들 정상작동 하려나요
아주 잘 됩니다. 그걸 위한 컨버터도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저 Teyes CC 로 구입하면 장땡인가욤~ ㅎ
저도 이전차인 2011 젠쿱에 아이폰 연결하느라 그 조합으로 다녔네요.
저걸로 연결해야만 핸들리모컨으로 다음곡이 넘어가더라고요. 블루투스 연결은 버튼이 안 먹고요.
아이패드 미니는 거기에 C 단자까지 더해져야하는군요 ㄷ ㄷ ㄷ
꽂는 단자부분이 굉장히 길어질 것 같은데,,,, ㄱ 모양 C 단자를 한 번 써보세요. 있을 겁니다. 분명 ㅎ
근데 보다보니 댓글에 있는 카플레이용 네비 떙기네요.
저는 별다섯 타블렛 거치대를 썼었습니다.
옵션으로 이지클릭 거치대 방식이 있는데 자석보다는 탈착이 불편하지만 집게 방식 보다는 깔끔하게 거치할 수 있습니다.
클리앙에서 자석 거치대 두개를 시용해서 거치하는 분도 봤네요.
지금은 탈착의 귀차니즘 때문에 타블렛 거치는 포기했습니다 ㅠㅠ
맥세이프 불안하면 차선책으로 그거 고려했었어요
자력이 엄청 짱짱해서 여지껏 떨어진 적은 없습니다.
esr 할로락+신지모루 cd거치대 조합으로 폰충전만 붙여놓고 안올로 네비보면서 다닙니다
과속 방지턱, 보철구간을 지나도 안정감 있는 흔들림(?) 정도 느껴지네요
나름 만족중입니다^^
저도 지금 올인원 알아보는 중인데 공임포함 7-80 이 넘어가는듯 하네요 ㅠㅜ
https://a.aliexpress.com/_mtsW71UAliExpress
알리에 찾아보니 이런게 있네요.
마감재도 있으니 도전해심이 어떨런지요.
저는 xc70에 카플레이 설치하고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Vollago
유선환경보다 훨씬 쾌적하게 카플레이 사용가능하시구요
거치대는 위 사진의 첫번째에 나오는 신지모루 제품입니다
케이스는 otterbox 제품인데 자력은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주행중에 떨어지는 일 은 없었습니다
클리앙에서 카링크킷 후기 보고 구입하였으니 다른 분 후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블로그에 후기가 있어요
https://m.blog.naver.com/dionysus11/221980269730
그나저나 아이링 슬라이드 생각도못했던 방법입니다. 저걸로 해봐야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