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극사자 입니다.
사진 없는 후기를 올리려니 아쉽고
그렇다고 사진을 올릴수없는 후기라는 점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마음에 사용기로 작성했습니다.
약 1년전 공감글에 브라질리언 왁싱에 대하여 아주 조예깊은 글이 있었습니다.
그 글에 호기심을 느낀 저는 거주지역 주변으로 왁싱샵을 검색하여 무작정 예약을 잡습니다.
시술일 당일 다리 전체 + 브라질리언 full로 선택을 하고 시술실로 입장합니다. 역시나 처음엔 무지하게 떨립니다.... 무섭기도하구요.
첫 질문으로 혹시 중간에 고통으로 포기하신분이 있는지 물어봤으나 그런분은 없다하셨습니다.
혹여나 중요부위에서 냄새가 날까봐 시술실내에 샤워실이 있어서 목욕재개를 하고 경건한 마음과 자세로 누워 시술을 시작했습니다.
시술은 간단합니다.
30여년 길어온 털들을 알맞은 길이(?)로 가위재단후 마취크림을 발라줍니다.
그리고 따뜻한 왁스 도포 후 쫘악~ 하고 떼는 과정의 반복입니다.
아플까봐 떼어낸 직후 문질문질 해주시는 왁싱사 선생님의 배려도 있습니다.
본 과정에서 많이들 물어보시는 부분이 왁싱사 선생님이 아름다운 분일 경우 일어나지 않는가를 물어보시는데,
제 경우 시술전엔 긴장감으로 아무 생각없다가 이후 짜릿한 고통으로 인하여 한번도 일어난 적은 없습니다.
코끼리 상하좌우, 하단의 주름 사이사이까지 시술해주십시다.
물론 고양이 자세로도 합니다. 샤워 꼭 하고 들어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고양이 자세의 좌절감은 크지 않았습니다. 따뜻한 왁스를 바르는 순간 집중되기 때문에 잠깐만 참으면 지나갔습니다ㅠ
시술 후에는 인그로잉 헤어의 대비로 스크럽제를 주시는데 이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2~3일 후부터 시술 부위에 스크럽제를 필수로 해줘야 합니다.
이걸 안해주면... 1달 뒤 시술 부위에 여드름처럼 빨갛게 1~2개식 올라올 겁니다.
첫 왁싱후 상상초월의 깔끔함을 느낄수 있고 중요부위에 나는 냄새가 줄었습니다.
러닝머신 후에 땀을 비교해봐도 줄었습니다.
다리쪽도 땀이 줄어서 깔끔함에 중독되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첫 왁싱을 지나고 나니 3~4개월에 1번정도 꼭 하게됩니다. 시간이 지나 거뭇거뭇 올라오는 아이들을 보면 왠지 제 몸이 아닌것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2회차 시술은 1회차 보다 고통이 덜해지고 3회차 4회차를 가면 갈수록 얇아져서 고통은 점점 약해집니다.
궁금해 하실만한 이야기로 대중목욕탕에 어떻게 가느냐를 물어보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사태로 못가지만 이전에 경험으론
사우나안에서 눈커진 상태로 빤히 보시고 원래 없냐고 물어보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당당하게 이야기 하시면 별말씀 안하십니다.
29금 이야기에 대하여 물어보시는 분도 많아서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깔끔한 기분의 연속이라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새로운 느낌이라는 등 뭔가 많은 썰이 있지만 사바사 케바케가 아닐까 합니다.
비용은 제 경우 중요부위에 9만원 정도 들었고 3회차부터 난이도 하향으로 좀더 낮은 가격으로 받고 있습니다.
홍보글이 아니니 지역과 샵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퇴근 하자마자 주절 주절 해봤네요
혹여나 이글이 도움되셨다면... 다음번엔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고통이..... 궁금합니다
/Vollago
무뽑기의 고통은 잠시 엄마를 찾게 되실겁니다...
엄마아아아아!!! 정도 됩니다
긴장반 두려움 반이니까요
제 지인의 경우 일곱번 아파도 일어나라 처럼 일어나시는 분도 있다 하십니다 ㅋㅋㅋ
지역은 수도권 외 지역입니다.
한가닥식 긴 아이들이 있는데 개인이 뽑아주면 확실히 주기는 길어지는 편인듯합니다.
왁싱사? 분이 이쁘셨어요.
그럼에도 스텐드 업! 할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모르는 여자앞에서 그러고 있는게 항상긴장되서 등이 흠뻑 젖을 정도 였으니따요.
수다떨면서 하느라 아픈줄은 거의 몰랐습니다.
와이프에게 얘기 안하고 했더니...
제가 성병걸려서 그런줄 알았다고 한참 나중에 얘기해주더라구요
고양이자세 하셨다는게 그거같네요
미국에서 개인 사업자 여성분에게 받는데 비용은 팁까지 $100정도 냅니다.
간격은 7-8주 주기로 받습니다. 이것보다 짧아지면 털이 짧아서 왁싱이 제대로 안 된다네요.
처음에는 좀 아팠는데 생각보다는 덜 아팠고, 계속 받은 지 오래될수록 익숙해져서인지 괜찮아집니다. 근데 그래서인지 뒤로 갈수록 서는 빈도는 늘어나는거 같습니다 ㅎㅎ;
왁싱 후 쪽집게로 잔털 제거하는데 전체 과정이 한 2시간 내외로 끝납니다.
뒤는 고양이 자세가 아니고 누운 채로 다리 올린 자세에서 합니다.
후기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수염은 날카롭지만 수염과는 다른느낌입니다
나이는 30대 초중반입니다.
위생적 이유라면 아무래도 없는게 더 위생적일거 같습니다. 아직은 젊은 나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살처짐은 없고, 인그로잉으로 여드름 같이 가끔식 나는 경우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