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시버”라는 안드로이드OS에서 작동되는 미러링 앱이 있습니다.
iOS의 에어플레이를 지원하기에
집에서 잘 쓰지 않는 구형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이 있으면
애플TV나 에어포트익스프레스를 대신하는 음악단말기가 됩니다.
몇몇 기능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무료로 사용가능하고
게다가 앱의 가격도 양심적인 아메리카노 1잔 정도(?)이기에 부담도 없습니다. ^_^;;
저의 경우는 넥서스7(2013)과 에어리시버의 조합 그리고
거의 10년이 되어가는 소형인티앰프와 북셀프스피커에 연결해
"Apple Music"이나 "Calm Radio"를 듣는 용도로 활용중입니다.
태블릿의 7인치화면으로 앨범표지와 제목이 심플하게 나오고
WIFI로 음악전송을 하는 정도이기에 딜레이도 없는 편이고
뭐랄까 아주 플랫(?)한 음질에 저음도 과하지 않아
오히려 취침용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본문에서 적으신 것과 같은 앱은 아니지만 같은 기능을 AirPin Pro라는 앱을 구매해서 사용중인데요.
AndroidTV 내장된 셋탑박스(U+ TVG UHD)에 설치해서 아이폰/아이패드 화면 미러링 잘 쓰고 있습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