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는 서피스프로3 i7 할아버님이 있습니다.
14년도부터 함께해왔는데...
이제는 연로해서 그런가..
밖에서는 절전모드라도 너무나 배터리가 짧아서ㅜㅜ
서프7이 인텔프로세서 lte 달린 프로X처럼 나왔으면 바로 가는데 그러지도 않고.
보상판매도 없어서...
정으로 살고있는와중에
데탑이 되어버린 서피스프로3 구성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각도조절되는 태블릿 스탠드형 거치대에
노트북쿨러패드를 올리고
어댑터 항상 물리고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연결후
하이퍼스레딩 켜고 배터리 고성능 모드(서프3는 레지건드려야 설정창 보임)로 ON입니다.
반듀얼모니터로 쓰고있네요...
확실히 냉각받쳐주면서 쓰니 쓰로틀링없이 제법 빠릿합니다.
빠릿한건 램16기가면 더 날아다니겠죠... 하지만 서프3는 램8기가가 최대라 아쉽군요.
팬소음은 그러려니해요. 고성능모드에서는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설계미스라고하네요 서프3는ㅜㅜ
보통은 쿨러의 소음이 더 지배적이며, 저는 백색소음같이 생각합니다...허허
그런데 간혹 윈도우 업데이트나 헤비한 인코딩의 경우 서피스에서 비행기 소리 납니다. 요때만 서피스, 고놈참 우렁찹니다ㅠㅠ..
여담이지만 모니터는 22인치 저렴이로 샀는데...
저반사 필름 붙인 서피스 액정이 훨씬 선명하네요ㅋㅋㅋ...
어차피 사무용이라 큰 상관은 없지만...
수명이 다할때까지 요로코롬 굴려줘야겠네요.
전원 누르고 바탕화면 진입까지는 4세대 cpu라 요즘 놈들(아테나프로젝트 인증된 것들) 만큼은 못따라오지만..
보안 따윈 잠시 걱정 접어두고 하이퍼스레딩 + 고성능 켜니까 cpu 클럭 3 GHz 이상으로 유지가 되어서 요놈도 i7임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4세대 저전력이지만)
제가 쓰는 공학용 프로그램들, 디자인/설계 프로그램들 이제서야 잔렉없이 버벅이지 않습니다. 이것에 매우- 만족합니다.
두번째 여담이지만
다음번에 다시 서피스프로는 없을겁니다...
왜 서피스는 중고가 방어가 애플처럼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가격정책은 비슷하게 가면서 흑흑 ㅠㅠ...
내 처음이자 마지막 서피스...휴..
쓰다보니 일기+한풀이가 섞인 사용기가 되어버렸네요.
총-총...
서피스프로3은 꽤 만족도가 높았었는데 5는 그닥..
저도 다시는 제값주고는 살마음 없습니다.
화면은 참 좋은데... 전 이번에 아이패드 프로4 나오면 사려고요..
서피스 안녕...
기계적 완성도나 디자인이 멋져서요 ㅎㅎ
다만 요즘 발열이.. 심하더라고요.. 분해 청소도 안되고.. 고장나면 리퍼정책이라 수리비가 높긴 하지만
아직가지 잔고장 한번도 없이 잘 쓰고 있어서 다음도 서피스 살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가벼운 노트북을 샀으면 해결되는 거네요....
다만 프로4에서 갤럭시북 플렉스로 넘어왔는데 서피스가 화면이 그래도 정말 좋았구나 하고 실감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