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즈오카현 누마즈 여행기 Part.6 - 대망의 우치우라행(feat.일본 버스 타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3380443CLIEN
터널을 뚫고 나오면 있는 부두입니다.
작중에서는 어린 시절, 집(아와시마 호텔이 배경입니다)에 있는 '오하라 마리'를 불러내는 장면에서 등장합니다.
다시 터널을 뚫고 돌아와서 아와시마 호텔입니다.
러브라이브 선샤인에서는 '오하라 마리'의 집으로 등장합니다.
호텔 내부는 숙박객 이외에는 출입할 수 없고, 기본 1박 40만원이 넘는 비싼 호텔입니다.
왠지 무서우니 대충 찍고 나옵니다.
돌고래쇼 같은 것도 하나 봅니다.
매표소에서 들어보니 오늘은 돌고래 몸 상태가 안 좋나 봅니다.
흑흑
짠! 갑자기 돌아왔습니다.
갈 길이 멀어요. 빠르게 갑니다.
아와시마에서 코피가 한 번 터져서 시간이 꽤 지체됐습니다.
아와시마 입구 전에 있는 생선 가게입니다.
어째선지 스탬프가 있습니다. 찍고 바로 갑니다.
우치우라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라이더들이 많이 보입니다.
해안가라 드라이브나 라이딩 코스로 좋다고 합니다.
전갱이로 유명한 이케스야입니다.
러브라이브 선샤인에서는 보이스 드라마에서 이 가게의 두 메뉴를 두고 논쟁합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시골 동네에 있는 가게 같지만 무려 모바일 연동 웨이팅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대기시간이 40분으로 떠서 이메일 알림을 설정해 놓고 다른 곳에 다녀오도록 합니다.
우치우라입니다.
오늘 여길 한바퀴 돌아야 합니다.
츠치소 상점입니다. 웬 남자가 가게 앞에 상의 탈의를 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주인집 사람이었습니다.
스탬프를 찍고 갑니다.
음식점 야마야입니다. 여기도 사람이 많습니다.
우치우라에 '야마야'라는 가게가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이 곳, 다른 한 곳은 멀리 있는 여관입니다.
토사와야 여관입니다. 1층이 점령당했습니다.
스탬프 찍고 갑니다.
대기 시간이 다 돼서 이케스야로 돌아왔습니다. 오자마자 번호가 불렸습니다.
먼저 주문하고 선결제하는 방식입니다.
표를 받고 자리에서 기다리다가 번호가 불리고 손을 들면 가져다 줍니다.
대표 메뉴인 전갱이 덮밥입니다. 맛있습니다.
러브라이브 선샤인에서는 보이스 드라마에서 두 캐릭터가 이 전갱이 덮밥과 전갱이 튀김으로 논쟁을 벌입니다.
전갱이 튀김도 시키고 싶었는데 귀찮아서 메뉴를 통일해버렸습니다.
배도 채웠으니 다시 출발합시다.
전에 들렀던 토사와야 여관 앞에 이상한 게 있습니다.
'우라노호시 키친카'라고 해서 러브라이브 선샤인 상품과 음료를 판매합니다.
스탬프도 있고 캔뱃지도 팝니다. 내친김에 음료도 한 번 사봅니다.
아, 또 당했습니다. 흑-우
밀키스에 젤리를 넣은 이 음료가 무려 600엔입니다.
같이 주는 특전은 캔뱃지인줄 알았는데 종이로 된 코스터였습니다.
이걸 마실 돈으로 국밥을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찻집 쇼게츠입니다.
러브라이브 선샤인에서는 등장인물들이 회의를 할 때 자주 등장하는 곳입니다.
극장판에서는 주인집 분들도 살짝 출연하십니다.
귤 도라야끼와 과일 타르트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작은 가게라 자리가 별로 없으니 귤 도라야끼를 사서 가도록 합니다.
세븐일레븐 이즈 미토 씨 파라다이스 앞 점입니다.
이 동네의 유일한 편의점입니다.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한 적이 있는데 브랜드는 가려져서 나왔습니다.
재밌는 건 나중에 세븐일레븐과 콜라보도 했습니다.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미토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이 주변으로 많은 스팟들이 분포해 있고, 이 해변 자체도 아주 중요합니다.
옆에는 미토항 선착장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1화에서 '사쿠라우치 리코'가 미토 해변에 다이빙을 하며 화려한 데뷔를 하는 곳입니다...
미토 해변의 전부입니다. 생각보다 더 작은 해변입니다.
내가 사는 동네에 이런 작은 해변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해변에 오면 다들 하는 그 일을 해봅니다.
해변가에 이렇게 쓰인 흔적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은 약간의 합성을 걸쳤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런 모양세입니다.
Aqours란 그룹명은 팬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 이름입니다.
등장인물들은 이 이름을 해변에서 우연히 만나 그룹명으로 하게 됩니다.
오른쪽이 야스다야 료칸입니다. 작중에서 '타카미 치카'네 집으로 등장합니다.
왼쪽은 '사쿠라우치 리코'네 집의 배경이 된 곳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정도로 가까운 곳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거리가 꽤 있습니다.
야스다야 료칸 앞에 '타카미 치카' 랩핑 택시가 있습니다.
맴버별로 랩핑한 택시가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료칸 내부는 투숙객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스탬프를 찍고 길을 나섭니다.
우치우라는 할 얘기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 만큼 모든 곳이 스팟이고 배경인 곳입니다.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Part.8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