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현재 혈압약을복용중이며
항상 120언저리를 유지하기위해 고단한
식단을 섭취중인 38짤 중년입니다
몇주전인가 와치형 혈압측정기를 한번 본후로
꽃혀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좀 싼거 ㅠㅠ
와이프 눈치를 살살보며 이거 건강을 위해 사야한다고
몰래샀습니다. 큐탠에서 약 5만원에 습득하였는데요
일단 2주이상걸렸습니다. 싼개 비지떡이라고
외모의 조악함은 아 이래서 비싼걸 사는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일단 외형자체는 미3이나 기타 밴드형 와치랑 별반 차이없는데
스트랩 이건정말... 한번찰라면 뭔고무 마찰력이 이리 샌지
뻑뻑해서 잘들어가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화면 스와이프가 아니라 특정부분 터치로 옵션 전환 이네요
연동자체는 전용 앱 켜고 서치해서 바로붙이면 됩니다.
사용가능한 기능은 미밴드와 그닥 차이가없으나 앱이 수동싱크 입니다.
자동으로 측정되는건 맥박수밖에 없습니다..읭 난 혈압 모니터
하려고샀는데... 싼건 싼 이유가 있습니다.
PPG(파파곤가...) + ECG기능은 직접입력해서 들어가면 와치가 연동해서
실행되면 중지손가락을 와치옆에 금속부분에 붙이면 측정
시작됩니다. 측정완료되면 분석을 AI? 믿을수있나 암튼
이상징후가있는지 확인 까지해주네요
혈압은 집에서 재는 오므론혈압기와 큰차이는없는거같습니다
다만 자동 측정 자동 싱크가 안될뿐 ㅠㅠ
이렇게 볼 수 있으면 참 좋을꺼 같네요.
그리고 혈압이라는게 오묘합니다.... 고혈압인줄 알고 집에서 오므로 혈압계 사서 매일 체크하다가.. 평균 130 나왔어요....
물론 운동을 병행 했습니다만, 병원에 가서 여러가지 검사 했어요...
24시간 혈압 모니터링도 하고, 기립경 검사하면서 혈압 측정도 하고...
결론은 정성 범위래요... -_-''
제 담당의사였던 심장의학박사님은 가정용 혈압계도 믿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저의 경우는 결론 금연도 하고 운동하고 음식도 매번은 어렵지만 조절하고..... 잠도 충분히자고.. 등등 생활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배송비 좀 아끼려고 합배했더니 블프 배송 변비 직격탄을 맞고 아직 배대지에 묶여있습니다..ㅠㅠ
물건 수령하면 저도 한 번 사용후기 올려보겠습니다..
그래도 저정도면 부정맥 여부는 판별 가능할듯 합니다.
혈압을 어떤 방식으로 재는거죠?
맥박으로 추정하는거라면 의미가 있는 데이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