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때 뭐라도 살거없나 기웃거리다 뉴에그에서 83달러 정도에 구매한 HP SSD EX920 512GB 입니다.
기존에도 M.2 SATA 방식의 256GB SSD 를 사용하고있었지만 NVME 한번 써보자는 마음에 구매하였습니다.
별도 마이그레이션 툴을 제공하진 않지만 Acronis True Image 소프트웨어의 Clone Disk 모드로 간편하게 이사 완료하고
성능도 측정해보니 기존 M.2 SATA SSD 대비 수배의 성능 향상을 보여주네요,
프로그램 실행 속도 등 체감 성능도 향상됨이 느껴지나 벤치마크 처럼 드라마틱한 차이는 나지않습니다.
독특하게 SSD 중앙에 상태 표시 LED가 내장되서 동작시 상태를 확인가능하며
알려진 문제대로 내부 센서 온도가 54도로 고정되서 나타나는 문제는 있습니다. (동작 중 실측시 약 49도 정도)
몇년만에 컴퓨터 업글했더니 체감 느낌이 장난 아니네요.
저 속도로 연속적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SSD에 비해 비약적인 성능향상이 약합니다...
벤치로 보면 600% 정도 수치가 보이지만
실제적인 성능은 SSD에 비해 성능향상은 5~15% 정도 입니다.
하지만 열이 많이 나기 때문에 팬으로 대응해 줘야 하고..
Flash의 권장 동작온도가 60도 이하입니다.. 그 이후로는 에러 발생과
노후화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노트북에 사용해서는 않됩니다..
물론 사용 체감은 잘 안나요.
거기다 이미 nvme 쓰고있는 노트북이 널렸는데 그 노트북은 다 쓰레기되는건가요? ㅋㅋㅋ
기본적으로 SATA와 nvme는 처리 방식 및 path가 다릅니다
SATA는 SLC캐쉬 다 끌어내지도 못하는 인터페이스라 이렇게 밖에 안보이고 QD가 32가 한계이기 때문에 성능자체가 인터페이스에서 병목이 보입니다
위 벤치 보시면 QD가 32일때는 2배정도 밖에 행상 없지만 NVME 최대 QD가 8K인가 64K 입니다
그래서 위에 8T8Q 총 64Q가면 향상폭이 훨씬 크죠
체감 성능이 크게 차이 없는 이유는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작업이 storage이서 병목이 걸리는 시점은 SATA에서 이미 넘어갔기 때문이죠
다만 큰 프로젝트의 컴파일이나 동영상/대형이미지 편집가면 성능차이 쭉쭉 나옵니다
그리고 스로틀링문제는 컨트롤러 공정 내려가면서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따로 노트북/PC용은 없습니다
보통 4k read가 젤 많은데 고작(?) 2배밖에 차이안나죠.
보통은 그 이하가 나오기도 하구요. 그러니 체감하긴 조금 어렵습니다.
QD올리면 nvme가 확 치고 올라가요
SATA는 32가 한계고요
실사용은 별차이 모르겠네요
근데 온도가 좀 높은거같은데
원래 NVMe가 온도가 좀 높은가요?
빠르고 좋죠
Ex900도 마찬가지로 54도 고정온도로 나와서 일단 방열판을 달긴했습니다만 펌업되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