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글에 멘탈이 붕괴가 왔습니다.
1. 이전 글에 댓글로 -어쩌라구요-, -요즘 이런 일 페이 좋나요?- 라고 알바라고 공격하시고 (어떤 새누리알바가 문대표를 강직하다고 표현합니까 ㅠ)
2. 제 해명에 -일베 내용도 모니터링하시는군요.- 라면서 일베하는걸로 몰아가시더니
3. 쪽지와 댓글로 대화하려고 하자 -별거아닌거에 쪽지주지 마세요. 글에 비난묻는거 싫으신가요?-라고 댓글로 달기를 요구하시고
4. 막상 댓글로 다니까 다음날까지 피드백도 없길래클리앙을 계속 해야하나 멘붕+원래 그런분(어그로)인가...하고 지금까지 썼던글들을 모두 지웠더니
5. 위 글을 올리시면서 '너는 알바 글삭튀 패배자야!'그러시네요... 제 마지막 댓글도 읽으셨습니다. 추가 멘붕이 왔습니다. 으허..
다른 분들은 그래도 "이사람은 ~입니다"라면서 친절하게 지적or새로운 사실을 알려주셨는데 한번 당해보니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나는 클리앙을 하면 안되는 사람이었던가하는 생각도 들고요 ㅠ
----------------------------------------
자세한 글은 스압입니다.
이틀 전에 문대표님의 외모가 언급된 글을 보았습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5881834&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B%AC%B8%EC%9E%AC%EC%9D%B8&page=5CLIEN)
이걸 보고 문대표는 그냥 잘생겼다기보다는 그동안에 살아온 가치관과 행동, 고생등이 모두 합쳐진 총체적인 매력을 풍기는게 아닐까? 단순히 외모만 보면 이사람이 아닐까? 갑자기 떠올랐습니다(댓글로 실제로는 그닥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신 냥줍**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cpEHCzbZ6N0J:clien.net/cs2/bbs/board.php%3Fbo_table%3Dpark%26wr_id%3D45882590%26page%3D+&cd=2&hl=ko&ct=clnk&gl=krCLIEN
알고보니 모공에 계속 똑같은 주제로 글이 올라왔었고 제가 올리고 한시간 뒤에도 또 올라왔더군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반응은 당연히 부정이었지만 친절하셨고 모르던 사실도 지적해주셨습니다. 그 중 한분이 -어쩌라구요- 라고 올리셨지만 내가 잘못한거니까... 라고 생각하며 자료를 좀더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구글 이미지 검색에 제가 올린 같은사진-비슷한 제목으로 ㅇㅂ링크가 올려져 있길래 '아이고 갈때까지 갔구나'라고 생각하며 일단 사진을 바꾸었습니다.
사진을 바꾸니 -어쩌라구요-하신분이 새로운 글을 달아주셨더군요.
-우와... 사진도 바꿔가면서 글을 관리하는군요. 요즘 이런 일 페이 좋나요?-
위에 나온 것처럼 ㅇㅂ에서 비슷한 글, 똑같은 사진이 있어서 기분나빠서 사진을 교체했다고 답글을 달고 비아냥인지 여쭤보았습니다. 댓글 첫 문장이 일베 내용도 모니터링하시는군요. 였습니다.
뭔가 머리속에서 툭 끊기고 장황하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비난 묻는게 싫었으면 진작 이 글 지웠을거다 앞으로도 안지울거다. 요새 새누리당 알바는 문대표를 강직한 매력이 있다고 하는가? 에 대해 물어보았는데 피드백이 쭉 없으시더군요. 그래서 일단 본 글에 물의를 일으켜 사과드린다고 적었습니다.
그 와중에 일베한다고 몰림+알바한다고 몰림+ 비난어투 등으로 나는 클리앙을 하면 안되는 건가? 라고 생각하며 제 글을 모두 지우고 탈퇴하려는 순간에, 다른분들은 그래도 나름대로 친절하게 대해주셨는데 한 명 때문에 탈퇴를 해야하나?란 생각이 들었고 탈퇴는 잠시 멈추었습니다. 댓글에 너무 심하다고 해주시던 분도 있었구요.
그러던중 위에 나온 글을 보았습니다. 다시 멘붕이 오더라구요. 내용으로 보아 제 마지막 댓글도 읽으셨더군요. 대답 한번만 해주셨으면 어그로라고 생각도 안하고 글도 안지웠을텐데 ㅜ
양끝은통한다더니 진짜 통하더라구요
from CV
조언 감사합니다. ㅠ
그 아부지 닮아서 잘 생긴건 사실이죠.
잘생긴것과 좋은 정치인인 것은 별개의 문제니까요.
새누리당이 코너로 몰리면 홍정욱 등판시킬거라고 봅니다.
이미지 정치하기에 안성맞춤일테니까요.
무슨말을 해도 비꼬고 꼬투리 잡고..
사람 한번 맘먹고 털면 멀쩡한 사람도 병신만들기 쉽죠 ㅎㅎ
특히 그게 다수의 사람들에게 당하면..뭐 한방에 갑니다...
그래서 메모드립도 싫어합니다
from CV
감사합니다.
이런식으로 저격하며 비난하는건 규정 위반입니다...
라고 알려주면 되죠
아무래도 모르고 하신거 같은데...
거기다 "오해받는 이유가 있으실만 하네요" 는 사족이라고 봅니다..
이것 역시 꼬투리잡아 비꼬는걸로 보이니까요
이런식의 댓글이 또 다시 저격이냐 규정위반이네..
욕먹을만하네...
이런식으로 비난여론의 시작점이 됩니다...
그럼 또 저분은 억울하겠죠..
from CV
일단 사진 먼저 삭제하겠습니다.
--------------
추가
공지는 모두 숙지했었습니다. 설마 또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글을 올렸을리가요.
1. 저격 규정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로 규정은 없다는 댓글도 자주 보았구요. 저격이 (특정인에 대한 비난)이라면 위에 글은 사실적시+제 심경만을 이야기해서 저분에 대한 비난은 없는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속의 닉 공개는 미처 챙기지 못했고 도의적으로 옳지 않다고 생각하여 지웠습니다. 링크는 사실적시를 위해서 써놓았는데 어찌할지 모르겠네요
2. 제가 염려하는것은 글을 쓰면 또 와서 새누리 일베 운운할것이 염려된 점이었습니다. 그 글에서 끝나면 모를까 새 글을 파서 너는 패배자다 이러는걸 봤을때요. 의견을 따로 여쭤볼까 하다가 아질게+회원 저격 유도의 의미로 받아들여질까봐 의견이야기를 빼고 멘붕온 것만 써놓았습니다
지적해주신점, 오해였던 점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닉 공개에대한 공지는 없습니다.
오해받을만하다...라는건 피해자 탓하는겁니다.
오해를 풀려고하는 사람에게 그럴만했네...라는게 얼마나 힘빠지는 말인데요
캡쳐에 나온 비난은 눈감고 비난당해서 억울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만 지적받는군요
아마도 님이 좀 호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겐
비난이 아닌 저격이 되니 이미지는 내리라던가..조언을 해주시지 않았을까요?
실제로도 이 글에선 그런 조언이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룰 위반이라고 "비난"하는게 아니라요
그리고 오해받을만한 이유가 공지를 안보고 저격했기 때문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님 글도 경우에 따라선 비아냥으로 신고가 될수도 있습니다...
from CV
정황증거 캡춰하시고 법적으로 해결하시는게 깔끔하시겠네요.
어차피 게시판에서 서로 사과어쩌고 해봐야 당하신거만 생각나실지도..
매너없이 댓글다는사람도 많고 악플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법의 도움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괴로움을 느끼실정도의 피해를 받으신거라면 어설프게 합의해봐야 혼자만 평생
이불킥하시고 열받으실수도 있으니 아예 끝까지 처벌해버리세요.
합의든 사과든 받아보셔야 혼자만 정신적 상처를 안으실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무슨 같은 사이트 게시판 이용자니 이사이트는 원래 좋은사람이 많아 같은
어설픈 생각으로 대처하시면 우롱만 당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전제조건은 글쓰신분이 아무잘못없고 당당하실때에 한해서 해당되는 이야기겠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질문하나 때문이었는데 쉴드를 친다 + 알바 잘되냐 등등의 수많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뭐 댓글하나로 사람 잡으시는 분들 + 글도 안읽고 함께 달리시는 분들 많죠
제가 아마 그 일 이후로 그 볼드모트 그분을 아마 5년 넘게 이를 갈았던 기억이 납니다
알아서 쫓겨나실때 참 즐겁더군요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