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이에요. 적은 급여와 잦은 야근에 지쳐서 직종을 변경하고 싶습니다. 지인이 캐드를 추천해주던데 도면 설계하는 일이라는 것 외엔 아는 것이 없고 생소해서 이렇게 여쭈어봐요. 전망이 괜찮은지? 몇 살까지 근무할 수 있을지? 연봉은 어느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from CV
그리고 급여는 어떨지 모르지만, 설계자가 아닌 캐드하는 사람은 역시 계속 야근만 하실 가능성이 큽니다...T^T
from CV
말은 설계라고하지만
제도만하는 캐드원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
설계를 배운다면 어떤 설계를 할지 진로를 잡을지 확실히 정하고
그 분야에 관련된 기본공부를 병행하는걸 추천합니다.
막연하게 캐드 시작했다 1년도 안되어 포기하고 그만두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건축과 전공 아니라면 더 그렇구요.
전공 아니시면 설계사무실 취직도 힘들고,
나중에 경력인정도 안됩니다.
경력은 건축사협회와 엔지니어링협회에사 별도 관리되며, 건축사시험 볼때 인정 받아 수 있습니다.
설계사무실 취직해 봤지 박봉에 밥먹는듯한 야근, 철야. 높은 업무강도로 버티기 힘드실겁니다.
여성분이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미혼이시면 헤어질 확률이 무척 높으며, 시간이 없어서 소개팅 하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박봉이니까 모으는 돈도 없어서 결혼할 나이가 되어도 결혼 상대로 적합하지도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전공자들이 설계사무실 근무하는 경우는 보기는 했습니다.
문제는 이직하기도 만만치 않고, 책임감이나 어지간한 멘탈 아니면 버티기 쉽지 않습니다.
캐드 배워서 건축설계 말고 다른거 하신다면 모를까... 진짜 힘듭니다.
저도 건축설계바닥에 있는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from CLiOS
그냥 지식인에 설계자 근무환경으로 검색해도 나올 정도로 극악의 환경입니다 ㅎㅎ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성격에 따라서 의자에 앉아서 오바이트 쏟는 경우도 있고 여자들은 울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사실 저도 무단 결근해서 공원 벤치에서 담배만 뻑뻑 피운 경험이 있습니다.
참고리 전 건축이 아닌 기계와 기구설계인데 설계일 때문에 인생이 꼬인것 같은 자괴감에 빠져있네요...
업무 의뢰하고 전화로 설명하기 곤란할때 직접 거기로 찾아가곤 합니다만 실력 좋으신 분들이 영혼 없이 캐드작업 하고 있는걸 보면 안쓰럽긴 해요.
하지만 엔지니어가 설계하고 캐드까지 이용하는 분들 보면 참 멋지죠. 그 정도 차이인것 같아요. 캐드만 하는 단순 업무 보조냐... 아니면 주 업무를 보는데 유용한 툴로 이용하느냐 차이가 아닌가 싶네요.
#CLiOS
전산유체, 구조해석, PLM 같은 상대적인 고급 기술을 배우셔야 오랬동안 일을 하실 수 있어요...
규모에 따라서 다르지만 단순 제도원으로도 경력 4년에 5000끊는 사람도 봤지만...비추에요.
구동부 설계도 못하고 심지어는 겐또 설계만 하는 수도 있고...
내 자식이 설계한다고 하면 다리몽둥이를 분질러 버릴까
생각중입니다 캐드만하는 제도수준이면 박봉에 업무강도는 헬이고 비젼도 없어요
업무강도가 강합니다
생각보다 페이도 적고 야근은 일상에 집에못가는건 필수입니다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