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 이미지는 본문 내용과 직접 관계가 ㅇ벗습니다. -
사과가 대부분 일본에서 품종개량되서 그 영향이 상당히 많습니다.
부사사과라는 것도 후지죠. 한자로 된 것을 우리식으로 음독한 사례.
아오리 사과라는건....
본래는 '아오모리 사과'의 줄임말인데,
'아오모리(靑森) + 링고(りんご :사과)'가 원형입니다.
이걸 앞글자만 따서 줄이면....
아오(靑) + 리(り, りんご)
근데 '아오(靑)' 자체에 '푸른'의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에
= 아오리 (파란사과)
줄임말이 '퍼렁사과'라는 느낌을 줍니다.
외관이 잘 어울리는 만큼 줄임말 느낌으로 '아오리'라고 불려도 될 면이 있긴 합니다.
근데 이걸 우리가
'아오리사과'라고 하면
'퍼렁사과사과' 나 '아오모리사과사과'처럼 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게 되죠.
품종을 고유명사로 본다면 뒤에 사과를 붙여도 괜찮기도 하겠지만,
최종적으로 품종 명칭 자체가 '아오리'가 아니고 '쓰가루'입니다.
'쓰가루'같이 일본냄새가 너무 진하면 상품성(?)에 문제가 있죠.
'후지'도 '부사'로 바뀌는 판이니...
'아오리'라고 하면 일본어느낌도 많이 줄어서 그런면에서 각광을 받았을 수 도 있었을겁니다.
그 전에 쓰가루로 등록되기 전에 들여와서 아오리2호에서 2호를 떼고 아오리로 키워서 아오리가 된 영향도 컸을 것이고요.
위에서 '아오모리 사과'라고 한 것도
사실은 '아오모리 시험장'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시험명이 아오리 1호 아오리 2호 아오리 3호 아오리 4호......이렇게 쭉 이어지기 때문에
그 중 어느 하나만을 두고 '아오리'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현재 '아오리 사과'라고 팔리고 있는 것은 '아오리2호'이고, 이것의 품종 등록명칭은 '쓰가루'.
아오모리 시험장에서 파란 사과만 만드는 것도 아니고 빨간 사과도 만들고 있습니다.
아오리2호는 파란사과지만, 아오리25호는 빨간사과이니 아오리 자체가 '파란사과' 한정인 것은 아니거든요.
여기서는 그냥 '아모모리 사과'의 줄임말인 '아오리'가 맞는 것이지요.
/via ClienKit
부사(후지)도 아오모리 지역에서 탄생한 대표적 품종 맞구요.
단지 후지가 가지는 상징적 의미가 크기 때문에 중국과 한국에서는 한자음으로 그냥 읽습니다.
사각사각한 느낌부터 당도까지.
옛날엔 겨울에 인도사과먹고했다는데 맛은 없데요.
그냥 보관이이 좋아서 먹었을뿐.
미국에 보면 10종이상 사과있던데, 미국 후지는 별로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