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외인은 지금도 계속 코스피를 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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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지금도 상당합니다. 계속해서 팔고 있어요. 이정도로 하락했다면 엄청나게 팔아대던 5,6월달과 반대로 리밸런싱 차원으로라도 사야 할텐데 왜 계속 팔까요? 지난 5,6월 달이야 리밸런싱 하느라 기계적으로 매도를 한거라 치고,,, 왜 외국인은 폭락한 이후에도 계속 팔고 있는 걸까요?
1. 사실, 당시보다는 훨씬 적게 팔고 있습니다.
2. 지금 가격으로 팔아도 충분히 익절입니다. 윤석열 때 코스피 2,000대에 샀다고 해보세요. 지금 팔아도 엄청난 수익률입니다.
3. 달러원 환율이 바닥권입니다. 1,300원대의 달러원환율에서 더 내려갈만한 재료가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4. 본진(미국)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미국이 흔들릴 때 돈을 제일 먼저 빼가는 게 우리나라였죠.
저는 이 중에서도 2번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과 2년도 안된 과거에 코스피 지수가 얼마였었는지,,, AI산업에 대한 낙관과 열광이 과연 그 이전에는 없다가 갑자기 생겨나서 코스피 지수가 여전히 당시의 2배까지 상승한건지,
AI산업에 대한 확신은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AI산업에 대한 확신이 지금 이 상태에서 코스피 내지 삼전닉스의 보유 내지 추가매수로 자동으로 연결될 수는 없죠. 그런 식의 사고방식은 IT 버블 당시 IT산업이 잘 될게 확실하니 시스코에 장투해야 한다는 논리하고 하등 차이가 없는 생각입니다.
지금 해야 할 건
1. 매수하고 싶다면 당장 매수가 아니라 “어느정도 추가하락이 있을 때 들어가겠다”는 원칙을 세우는 것.
2. 팔고 시장을 떠나고 싶다면 “여기서 얼마가 더 오르든간에 쳐다보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우는 것.
3. 계속 들고 버티고 싶다면 “여기서 몇퍼센트가 더 떨어진다면 무조건 손절하겠다”는 원칙을 세우는 것.
결국은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원칙을 세우지 못하거나 지키지 못하면 망하기 십상인게 지금같은 국면에서의 투자입니다.
댓글 22
암환자병원비, 전세금, 전세반환금 등...
외인 자금 대부분은 기관자금인데 해외 기관은 이머징 마켓 투자 비중이 정해져있고 시스템적으로 비중제한이 걸려있습니다.
많이 올랐으니 비중 맞추기 위해서 계속 팔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방적 매도는 지속하기 쉽지않은데 지수를 들었다놨다 하면서
대규모 자본이 선물 옵션으로 컨트롤하면서 팔아먹기 좋은 컨트롤링 툴을 기가막힌 타이밍에 제공했죠.
할말 많지만 참습니다.ㅎㅎ
국민연금 국내 주식 한도도 여유 생긴지 한참 됐죠..
연기금 국내 주식 한도 여유 생긴지 한참 됐다는 근거좀 부탁드립니다.
국민연금 회의록 2030년까지 비공개인데 무슨 근거로 한도가 생겼다고 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재명 대통령 취임 전 시점의 가격이 오지 않으면 연기금 국내 주식 한도는 없을겁니다.
그 원칙이 삼성전자가 50만원이 되면 팔겠다 일뿐.... ㅠ.ㅠ
정부 잘못이 있는건 저도 압니다만, 정부에 문제가 있다고 문제제기를 하는 건 폭등장에서 모두가 열광하던 5,6월달에 우리가 취했어야 했을 태도입니다. 그 때 상승만 즐기고 꿀을 빨고서 지금에 정부탓 하는 건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앞으로의 계좌관리에 해악만 끼칩니다.
손실을 자기 책임이 아닌 다른 이의 탓으로 돌리거나 다른 누군가가 나를 도와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교훈을 얻을 수도, 더 나아갈 수도 없어요.
그럼 개입도 말든가요 희열은 무슨 그때부터 코스닥 박살났는데요
하하하 그렇죠 시장은 옳으니까 니가 대응을 적절히 했어야 되는거죠 그렇죠. 그런데 저런 정책들이 작년 발언처럼 소소하게 배당받으면서 장투하라는 정부가 조성해 줄 분위기인가요? 아마 진저리나서 사람들 예탁금 빼다가 국장탈출해 딴데 갈 분위기일걸요. 투자1원칙 2원칙 놀림 뭐라고 못하겠네요. 숟가락 얹었으면 까이기도 좀 해야죠. 예 전 무식한 개미라서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코스닥 그렇게 즉각 박살낼 줄 몰랐습니다.
그래도 시장은 옳으니까 니가 대응을 적절히 했어야 되는거죠 이또한 맞아요 맞습니다.
국민연금이 언젠가는 팔고 나가야 하는데 시장이 안좋은 이때 매수해봤자 국민연금이 높은가격에 매도할 발판밖에 안되죠.
지금이야 연기금이 떨어질 때마다 사면서 방어해주고 있지만 이미 너무 많은 비중이라 얼마 못걸꺼라 생각합니다.
반도체 시장이 주춤하는 이때 계속 팔면서 국민연금을 터트려 다 팔고 나가는 시점에 들어올 것 같습니다.
그때야 국민연금의 신규 매수와 외인의 매수가 더해서 주가를 싸고 크게 올릴수 있으니까요.
외계인들 삼전평단가가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라고 봅니다.
지금 팔아도 2~3배인데 이익인데 안팔까요?
한국 주식시장은 돈 넣고 살짝 뻥튀기 한 다음 빼먹기 좋은 초꿀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