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자꾸 우울한 글만 쓰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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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깨달은 것이 사람은 외로움을 견딜 수 있는 생물이 아니더군요.
맨날 골방에 틀어박혀 공부나 하는 고시생이 어느정도 외로움 타는 던 당연지사지만
가족 친구 할 것 없이
사람을 안 만나고 대화를 끊자니 외로워 미치겠고
사람을 만나고 대화를 나누고 나면
그 시간 후에 몰려오는 ‘내가 말실수 한 건 아닐지’ ‘내가 이상한 행동 한 건 아닐지’ ‘이 사람이 나를 안 좋게 생각해서 뒤에서 욕하고 있진 않을지’ 에 대해서 후회감이 몰려오는데
이게 못 버티겠네요.
이놈의 지피티는 이런 얘기 하면 병원 가보라고나 하는데
내가 유난 떠는건 아닌지… 그리고 정신과는 너무 비싸요.. 돈이 없는데.
공부하는 사람이 그런 거겠죠.
아마 제가 인생을 너무 짧게 살아서 그렇겠죠 뭐.
집중해야 하는데 어디다 말할 곳도 없어서 그냥 푸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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