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때는 법대가 더 높았어!”, 의사 입 틀어막은 尹의 사자후.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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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총선 박살낸 ‘2000명’...의료개혁과 윤석열의 집착
22대 총선이 임박한 어느 날이었다.
" 이거 주변에 널리 홍보해주세요. 내가 직접 뽑은 것들입니다. "
대선 캠프에서 윤석열을 도왔던 A는 대통령에게서 장문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받았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성과를 정리한 목록이었다.
" 한·일 관계 정상화, 화물연대 파업 대응, 노동개혁…. "
대통령이 직접 가려 뽑았다는 자신의 성과는 모두 7개였다.
그걸 찬찬히 훑어나가던 A의 눈동자가 한 항목에서 덜컥 멈췄다. ‘의대 정원 확대’였다.
A는 머리를 감싸쥐었다. 그리고는 답장을 보내기 위해 한참 동안 고심했다.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인 만큼 쉽게 써 내려갈 수 없었다.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다 할 수도 없었다.
그는 신중하게 생각한 뒤 자세를 고쳐 앉고는 한 자 한 자 입력했다.
그리고는 오타나 과도한 표현이 없는지 몇 번이고 확인한 뒤 전송 버튼을 눌렀다.
" 제가 다른 것들은 다 돕겠는데요.
의대 이슈만큼은 선거가 끝날 때까지 조금 참아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신문을 보면 의료개혁에 대한 민심이 호의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
그로서는 최대한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답장이 왔다.
윤석열은 거두절미했다.
" 신문 같은 거 보지 마세요! "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62672
이후로 이어지는 내용은 유료라 못보는데,
기사 제목을 보면 아마 “나때는 법대가 더 높았어!” 이런 어록도 있나보죠? ㅋㅋ
댓글 2
의사 하겠다고 의대 6년 + 레지로 10년이나 공부하냐는 분위기였어요.
IMF로 대기업 직장인들도 줄줄이 잘리면서 '사'자 직업들이 인기를 끌고, 의대가 1탑이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