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나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하는 작품이 나오는 이유 중에는
각 작품의 설정에 따라 사람 또는 사람 보다 더한 희노애략 및 인격이 부여된 느낌이...
가장 오래 되었을 뿐 아니라 인식하는 비율이 높은 점이.... 그만큼 매력으로 완충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예컨데, 별의 별 짓을 다 저지르고 다니는... 로키가 있겠습니다.
판관 스토리를 작품화 할 때의 기준은....위에서 인격이 부여된 것 자체가 소재 응용이 되듯이
명칭은 천정-지부로 보통 많이 묘사하고, 조금 다르더라도 비슷한 개념이면...
각자 서로의 입장이 부딪히게 되는데, 절대 법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 대개 몇 가지 기준 하에서 싸우게 됩니다.
# 인간은 낮게 그리고 높게
판타지 작품도 대개 비슷한 작품이 다수 존재 합니다.
즉, 시작은 용족, 신족이나 마족에 비해 열등하지만 그것을 넘어서는 수단을 쥐어 주게 되는데,
이 판관이 등장하는 작품에선 기본이 되는 기준은 법력입니다.
어디 소속이냐에 따라 입장은 갈리지만 법력이 높은 이가 우선인 점에는 힘의 논리가 깔려 있습니다.
인간은 수련의 중심이고, 이 수련을 함으로서 신마와 싸울 수 있게 됩니다.
그럼에도 상위 가 되어도 인간이 그리 나을 것이 없지만,
성인 반열에 오르게 되면 판관도 어쩌지 못하는 세계의 법칙을 조율하는 위세를 갖게 됩니다.
# 법력 다음은 영역
천선, 지선, 인선으로 보통 많이 부르는데,
이 중 지선은 영역의 존재 입니다.
서유기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신선들이 있는데, 대개 지선이 많습니다.
지선은 향불의 힘에 기대는 바가 큽니다.
따라서 토지신을 가장 낮은 단계로 두고, 오랜 수행으로 높은 법력을 갖게 되면,
지선의 단계로 올라서 넓은 영역에서 가장 강한 존재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높은 법력을 가진 지선은...어지간한 천계의 최고 수준의 능력자도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죽은 자들도 음부의 수행을 해야 하니...
이러니저러니 해도 수행 지옥인 것은 선협과도 비슷하며,
아예 선협 베이스로 나오는 판관물도 적지 않습니다.
힘의 논리로 끌어 내려 온 판관 스토리는,
이 부분이 강하면 환상의 경계 너머로,
약할 경우에는 지역 별 억울한 자들의 한을 풀어 내는 스토리를 보게 되며,
여기에 왕조 스토리가 덧붙여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억울하게 죽은 이들의 공통점이나 문제점이 발견 되고,
그것은 다시 더 상위의 존재들과의 연결이 새로운 은원이 발생하는 구조로 전개되어
힘겨루기를 하는 양상으로 번져 나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