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쥬라기 원시전1 얘깁니다.
의외로 바이너리 -> 디스어샘블 -> c/c++ -> 빌드는 얼마 안걸렸습니다.
대신 현대화 시키는게 좀 까다로운가봐요.
아시다시피 90년대 중반까지는 최저의 용량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도록 설계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잖아요?
우선은 UHD를 지원하는데부터 애먹었습니다.
단순히 옛날 드라마를 16:9로 재생하는 것처럼 늘리는걸 원하지 않았으니까요.
이를 위해서는 하나의 이미지로 구현된 전체 화면을 16:9로 늘리면서 여백을 AI로 채우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채우고 나서는 모든 팝업의 좌표를 다시 통일시켜주고 등등...
생각지도 못한 복병이 있었는데, VGA사이즈를 UHD로 늘리면서 스크롤링 할 때의 버벅임이 잡기 참 힘들더라구요.
단순히 ai로 repaint 시키면 버벅임이 엄청나고, 보간법을 이용하면 또 튀고요...5시간의 토큰을 오로지 이거 수정하는데에
쓴거같아요.
ai로 채우는 과정도 채운 이미지 위에 게임을 그리니 elevation된듯한 느낌이 문제가 되구요.
세상이 발전했으니 뚝딱! 이면 될 거라는 생각이 자만이었나봅니다.
여튼 어찌저찌 맞추고 나니 만족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