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용돈 35만원으로 살고 있는 아재입니다.
결혼하고 30만원 유지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5만원 올린게...10년도 전이네요.
다행히 이직을 하면서 셔틀 버스 타고, 밥도 세끼 다주는 곳으로 가게 되어 용돈 쓸일이 줄었지만.... 물가가 많이 오르다 보니 이젠 35만원으로 한달 버티기가 버겁습니다.
각종 빨대 곱힌 돈으로 한달에 6~7만원은 나가는 듯 하고...
사고 싶은거 사는데 10만원 정도 쓰고....
나머지는 와이프 심부름으로 장볼때 쓰거나 아이들 뭐 사주거나, 뭐 사먹거나 할때 쓰는데....
이렇게 녹아 없어지는 돈이 은근히 크네요.
이제는 애들 데리고 맥도널드 가서 간식 먹어도 2만원이 훌쩍 넘어가니....
이번달에는 알리 할인한다고 아주 필요하진 않지만 있으면 좋겠다...했던거 사느라 15만원 정도 쓰고, 스마트 워치 할부 10만원 나가고...해서 25만원 마이너스입니다.
결국은 증권계좌에서 예수금 빼다가 메꿨네요....
왠지 와이프랑 용돈 딜을 해야 할 때가 다가오는 듯 합니다...T_T
일주일에 한두번 꼴인데 제가 맥주산 돈인지 와이프 심부름으로 뭐 산건지 구별이 잘 안갑니다.
마누라는 제 돈 다 자기꺼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외벌인데 각자 맘대로 씁니다. 지르면 눈치보이지만
책정 되어 있습니다. 당근 혹은 클리앙 장터 사는거랑 노트북 바꾸는거 등만 해당 됩니다. 술 모임도 거의 없고 담배는 안하니 따로 들어가는 돈은 별로 없네요. 올해는 100만원 정도 남을것 같네요.
저는 월에 저에게 쓰는 돈이 ... 지금 대충 생각나는것만 100만원정도 되는거 같아서;;;;;;
요즘은 월급 다 주고, 용돈안받고 삽니다.
월배당하고 조그만 부업으로 용돈을 대체하며 살지요.
나중에는 배당/분배금으로만 노후를 보내고 싶군요. 투자해서 사세요.
핸드폰 15만
구독 3만
게임/카메라 등등....
근데 옷은 잘 안사는거 같아요. 운동을 자주 해서 운동복 외에는..
35만원으로 산다면.. 으음. 돈이 엄청 모일거 같긴 하다는 생가이 들면서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식들은 먹고 살 수 있는 능력을 알려주고 서포트 정도지요. 사람 사는 방식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둥바둥 살아서 남는건 병약해진 몸입니다. 하고싶은거 능력 것 해보고 경험도 해보고 보고싶은거 먹고싶은거 해보자는 주의라서요. 물론 와이프랑 함께입니다.
저도 할말하않....
그리고 공과금은 용돈애서 제외하셔야죠. 실재 순수용돈은 10만원도 안될것 같은데요
점심은 회사 밥이 있으니 괜찮은데, 조금 늦을 경우 저녁을 용돈 내에서 해결해야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어 가끔 SOS로 해결하지만 그것도 한두번이라 저도 조만간 내무부장관님과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하나 싶습니다. ㅋ
와이프가 돈을 더 잘모아서 월급 다줍니다.
용돈은 없고
월급 외 수입으로 할거하네요.
외벌이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