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이런 상황에서 에너지 보조금이 필요한 조정을 방해한다고 지적하는데, 유가 상한제를 계속하는 것은 문제로 보입니다.
유가(그리고 연계된 에너지 가격이)가 올라야 차도 덜 끌고나오고, 에어컨도 덜 틀고, 재생에너지/태양광 사용을 늘리는 등등 에너지 소비를 줄이려는 노력이 나타날텐데 정부가 보조금으로 유가 상승을 막고 있으니 이런 조정 유인이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공공기관 2부제 쇼를 했지만, 그건 그냥 공공기관 괴롭히기에 불과하죠)
이런 식으로 세수를 낭비하는게 반도체 초과세수의 적절한 사용법인지 모르겠네요.
다만 물가 폭등과 생계형 운전자들의 단기 충격을 완화해야 하는 정부의 현실적 고민도 반영된 정책이 아닐까 싶네요.
정유사 손해메꿔준다고한건 아직 손해액이 얼마인지 산식도 못세운건 함정이구요(판가대비 손해가 아니라 원가대비 손해만 보상해준다는게 정부)
유가 상한제로 인해서 정유사에 보상해줘야하는 금액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는것도 모르고 신나게 세금 빼먹는 중인데 나중에 청구서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전국민이 모은 세금으로 자가용 이용자들만 수혜 엄청 보는 중이죠
유가 상한제로 공산품 가격도 조절되니 전국민이 수혜보는거 아니냐! 하시는 분 있으실텐데 자가용 끌고다니는 사람도 공산품 가격 수혜 보고 있어요
자동차 운전자는 주유소 가격 수혜 + 물가 수혜 다 받고 나머지 국민은 물가 수혜만 받고 나중에 정유사에 갚는건 전국민 다 같이 갚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