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서울로'라고 한 이유를 주변 보고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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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고만한 가정형편의 세사람이 있었습니다. A와 B, C는 이제 곧 오십.
모두 두 지방에서 대학 나오고 A와 B는 서울에서 직장 잡고 C는 지역에 자리잡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각자 결혼하고 모두 맞벌이였던 A는 청약, B와 C는 영끌로 각자 집을 삽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A와 B의 부동산이 30억 가까이 되어버립니다. C의 집도 올랐지만 넘사벽입니다.
A는 서울을 벗어나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더욱더 미친듯 돈을 모으고 있고
B는 서울 생활이 지쳐서 다정리하고 고향에 내려와서 적당한 집 사고 전업투자를 하며 직장다닐 때 보다 조금 더 벌며 가족과 정말 많은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C는 아직도 대출금을 열심히 갚고 있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집값이 지난 고점 보다 떨어져서 뭔가 싶습니다. ㅜ
다행인건 넘사벽의 부를 이룬 A와 B가 오로지 모임 밥값을 냅니다 ㅜ
댓글 19
그러면 행복한 생입니다.
C같은 경우 공기업같은 곳에 다니면 살 집을 빨리 마련하고 나머지 돈은 여기저기 투자해서 재산을 많이 늘려놓는 경우가 있더군요.
제가 사는 집도 1억이지만 집에 최소의 비용을 쓰고 나머지 돈은 재산을 많이 늘리는데 사용되었으니까요.
실제로 재산이 많이 늘었고 누구 만나면 부담없이 밥을 살 여유가 있고 제가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에 공기업 다니는 분들 재산이 상당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3억정도면 살기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아파트 구입해서 소득이 어느정도 되면 대출금 금방 갚아가는 듯 합니다.
결혼 때 부모가 1억정도 지원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당시 맞벌이, 교육 등 이유로 수도권 잔류를 결정하고 단신 부임으로 주말마다 왔다갔다 한 사람과
정부 정책 잘 따라서 서울/수도권에 아파트 정리하고 맞벌이 포기하며 지방에 특별분양 받고 온가족 정착한 사람...
현 시점에 자산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벌어졌죠.
같은 직장, 비슷한 직급에 벌이도 비슷했고, 그냥 열심히 일했는 것도 같은데
정책을 잘 따른 사람은 소위 말하는 벼락거지가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