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성> 그리고 <경청>
저는 이재명의 최고의 강점 중에 2가지를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미 이건 성남시장 시절부터 강점으로 다가오던것이라 새삼스럽지는 않죠.
오늘 대통령의 트윗을 보면서 그래도 한가지 안심하게 되는것이 있다면…
지금 진영 내의 현상에 대해서 그래도 나름 늦지않게 캐치를 잘 한것같고
무엇보다 문제의 본질에 대해서 이제 타파해야되겠다는 방향설정을 한것 같은 모습이구요.
대통령의 이런 의중을 알고서도 여전히 극단들끼리는 당분간 물어뜯을겁니다.
극단들의 방향은 결국 한방향이고 이 게임은 어느쪽이든 무너져야 끝난다 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니…
결국 가장 윗선의 리더들(대통령, 당대표 등등)이 교통정리를 해야되는 문제일거라 보구요.
리더들의 중심잡기가 그만큼 중요한 시점이라 봅니다.
저는 이번주를 기해서 대국민 기자회견이라던가 여러 본인의 의견 표명을 통해서 알수있듯이…
확실히 집권 2년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시점의 모토를 이재명은 <내치>로 잡았다 생각합니다.
한가지 말해주고 싶은건 절대 현혹되지 말라는 점입니다. 무엇보다 지지자들부터요.
사실 진짜 지지자들이라면 이미 휘둘리지 않고 있었겠지만…
대통령이 자성어린 시선으로 스스로 말했듯이 너무 달려오면서
정작 세심하게 챙겨야될 내부와 내치의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하기 시작했다는게 굉장히 고무적으로 다가오네요.
이재명의 유연성을 다시금 믿어보렵니다. 그 요상하디 요상했던 손가혁도 그냥 단칼에 짤라냈던게 이재명이었죠.
개혁이 더디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국 그 또한 진행되고 있다고 봅니다.
집권 2년차…
더 강력하고 더 무섭게 그러나 나이브하지 않으면서 더 세심하게…
지금도 역대급으로 잘해오고 있지만
숫자놀음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면서 제대로 국정운영의 틀을 이어가길 응원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