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한 20년 하다가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직장 생활을 열심히 했다고 ? 생각했는데
막상 오너 입장이 되니 다르네요 ;;
정말 할일이 많고 나는 직원으로 다니는것랑 사장이 되서 하는것랑 엄청 틀리구나
예를들어 사무실을 세팅 해야 하는데 직원은 당연하지만 나는 다음주부터 저기로 출근 하면
되는구나 하는데 사장은 집기부터 업무 부터 다 세팅하고
정말 열심히 일한다 ?? 이런 개념이 틀리네요 저는 세팅을 다하고 능동적으로 일하고
직원들도 능동적이지만? 에바게리온에 타임 리미트 걸린것 처럼 일하고
그리고 제가 직원일때는 나 아니면 여길 누가 다니겠냐
했는데 반대입장이 되니까 저직원말고 새로운 직원 다시 교육 시켰으면 좋겠다 생각도 들고
그리고 사업이 개인적으로 그냥 운빨이고 뭐 능력으로 하는것 아닌것 같아요
하루하루 내일 어찌 될지 모르고 그냥 안주하지 않고 끝임없이 준비 해나가다보면
복불복으로 되는것 같아요
하여간 너무너무 다른것이 많고 기상 시간도 알람 안맞추고 자도 7시에 눈이 떠지네요
아니면 오너가 될 정도로 주인의식이 있는 직원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답답해서 못 보겠다고 느껴서 자기 사업을 창업하기 때문에 회사에 남아있는 직원은 주인의식이 낮은 사람들 뿐일까요?
실패시 잃을 자본금도 달라서 아닐까요 ㅎㄷㄷ
나의 이익과 손실로 조직을 이끈다는건 다른 차원의 문제죠
저도 시작하기전엔 몰랐어요
일단 외롭습니다.
뭐든 오롯이 내 책임 입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내가 살아오면서 보지 못했던 인간의 이면을 보게됩니다.
사람이 어디까지 사악하고 추악해질 수 있는 지 보게 됩니다.
또 한 가지 명심할 점이
그 게 어떤 직원이든 간에 결원이 생기면
그 자리를 사장 본인이 반드시 대체할 준비를 갖춰야 합니다.
그 대처가 안 되어 있으면 그 때 부터 갑과 을이 바뀝니다.
정말 망하는 거 순식간 입니다.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부디 성공하시길 빕니다.
익숙해지시다 보면
세상 돌아가는게 꽤 답답하다고 느끼실듯요;
일반 식당이나
거래처 같은곳도 그렇고
종교나 봉사활동 같은곳
취미 모임 같은데 가보면
분명 이게 아닌데
엄청 답답해 하고
어느순간 목줄 끌고가는
자기 자신을 보더라구요 ㅠㅠ
은근히 다들
비효율로 돌아가요.
이런 것도 돈 내고 하는거였다고?
이런 것도 돈이 이렇게 많이 들어간다고?
한둘이 아니죠ㅎㅎ
건승하십시요 사장님
단 1명이라도 채용하는 업체는 국가에 엄청 기여하는거죠..
사업하면 밤에 누울 때마다 내일도 내 회사가 남아있을까를 걱정하게되죠.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익숙해지시까지 시간이 꽤 걸리실거에요 ㅜ
직원마인드는 절대 대표마인드가 될수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