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대남이 민주당 지지 안한다면서 일부 극성 분들께서 늘 하는 말들이 있었죠.
이명박 시절에 국정원 공작에 당해 교육을 못받은 세대
일베에 뇌가 오염 당한 세대
친일파 정당을 찍는 토착왜구 세대
군대 가지고 징징거리는 해줘세대
역사 의식 없이 반페미만 들먹이는 멍청한 세대
정작 그간의 지지율을 살펴보면 2030 모두 2010년대까지는 민주당 충성고객이었다는 것은 철저히 외면하면서 말이죠.
이들이 반발하기 시작한 것은 문재인 정권 시절 불거진 페미 갈등, 부동산 폭등, 공정성 논란, 내로남불, 그리고 박원순 시장 사망 이후 열린 보궐선거 즈음부터였는데도 불구하고, 그간 이대남, 삼대남은 천하의 쓰레기 취급을 하셨었죠. 정책 실패와 불공정에 대한 피드백은 전혀 없이 말이죠.
그런데 이제 이대녀 지지율이 이대남보다 낮은데, 그동안 험한 말 하던 분들 다 어디 가셨나요?
개딸이니 어쩌니 하면서 여자들한테는 우쭈쭈 하고 이대남한테는 교육을 못받은 멍청한 일베충이라던 분들이, 현 상황에서 조용해진 것을 보면 그저 우습기만 합니다.
이대남 패던 것처럼 이대녀 패진 못하겠으니 갑자기 으흠하면서 진중한 어조로 위기 상황을 진단하는 분들이 갑자기 늘어난 것도 그렇고요.
정책 실패와 내로남불에 대한 불만으로 이대남, 삼대남이 지지 안 할 때에는 세대혐오, 성별혐오로 갈라치기에 앞장서던 분들이 이대녀 이탈에 대해서는 어찌 그리 신사 같은지 궁금해서 여쭤보려 합니다 ㅎㅎ
거기까지 대놓고 떠들고 어울리는 분까지는 못봤거든요.
지금 이대녀들이 가장 불만인건 검찰의 수사권에 대해서인데, 그것이 치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제주 결찰이 여성만 실종사건을 제멋대로 완결시켜 버린것이라던지, 발차기 사건이라던지에 대해서 검찰이 후속수사로 알아냈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들이 그들의 이탈에 큰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여성시대나, 더쿠에 보면 그런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오는 부분이죠.
그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 국가가 불평등을 적극적으로 완화하고, 복지와 노동권을 강화하며, 민주주의·사회적 포용을 강조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20대 30대 여성들이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최근에 자신들이 원하는 것만큼 적극적으로 불평등 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탈도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성들의 이탈은 못배워 먹은 놈들이나 하는 짓..
재밌습니다 정말 ㅋㅋ
그리고 지금은 전체적으로 다 지지율 빠지고 있는데... 뭘 어쩌고 저쩌고 해요.
그냥 꼴좋네 하면서.. 팔짱끼고 지켜볼 뿐이죠.
여기 분위기도 보면 20,30남자 버려도 되는 극우 세뇌된 일베 쓰레기 취급을 몇년간 해왔는데 2030여성 지지율이 떨어지니 그간 몇년간 없었던 민주당 내부 자아성찰과 젊은층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자는 기류가 갑자기 터져나옵니다. 젊은층 이해하자는 물꼬가 이게 이렇게 쉬운것이었나요?
2030여성의 마음이 중년층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는 열쇠였나봅니다.
젊은 남성층들은 사회생활하면서 특히나 이런꼴 많이봅니다
젊은 층은 동등한 경쟁을 하며 부대끼고 자라왔는데 회사 중년 남자 상사가 자꾸 신입 여자 편의를 봐주자고 하고 남자새끼가 찌질하게 따지지말고 참으라고 합니다. 그들은 젊은 남자직원은 자기 지위로 억누르려하고 반면, 젊은 여자 직원에게는 갑자기 누구보다 친근한 오빠 코스프레를 합니다. 자기 나이든 와이프를 은근 불평하면서요.
이런 모습이 젊은층 남성들이보는 민주당의 모습입니다.
현실에서도 워낙 많이 보는 케이스라 저는 그러려니 합니다.
이명박 재임기간이 2008년~2013년이네요. 진짜 이명박 영향이 큰가 보군요.
그리고 2018년 7회 지선 때 박원순 시장에게 투표한 20대가 60%였어요. 그런데 2021년 보궐 때 오세훈이 20대한테 59% 받습니다. 자~ 그러면 이명박이 국정원 시켜서 일베화 시키고 극우 테라포밍을 시도한 것이 2018년까진 전혀 안 먹히다가 2021년부터 짜잔! 하고 먹혔다고 보면 되는거에요? ㅋㅋㅋㅋ
민주당은 그냥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거임
호남기반 야당이라는 시작점으로
다만 서서히 갈길을 스스로의 삽질로 가속하고 있는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