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은 만기준으로 47~ 49세 사이에서 일년도 안되어 사람이 팍 늙어버리는것 같습니다.
일찍이 겉늙어버린 친구들과 달리 얘는 다른 놈보다는 젋게 보인다 했던 친구들도 이 나이대를 지나면서 일치감치 늙게 보이는 친구들과 동급으로 변해버리네요..
남들보다 동안이라고 으쓱대더라도 약간의 시기적 차이일뿐 시간의 흐름은 특정시기에서는 0에 수렴되는듯 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는 거울보면서도 “그래도 나는 생각보다는 늙어 보이진 않은것 같아”라는 자위도 할수 없게 되는 시기 즉 나도 이젠 늙었구나라고 인정하는 시기인것 같기도 힙니다.
남자 50세 이후의 잘 생김은 뚜껑의 두께순이라던데요...
그냥 자연스럽게 늙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게 흐르는 세월에 임하는 적절한 자세가 아닌가합니다.
결국은 날씬해 보여야 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ㅎㅎ
만 47세 때 노화가 확 진행됨을 느꼈습니다. ㅠ.ㅠ
30대 쯤부터 남자랑 여자랑 다른데 4.x년, 3.x년 마다 체감될 정도로 꺾이는 거 같고…
그 무렵에 오는 병치레나 사고, 큰 충격을 받으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보일 만큼 늙은 게 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