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내란을 거치며 좋아했었던 빅스피커, 정치인들이 있습니다.
강유정, 안귀령, 도올선생, 박선원, 김병주, 박주민, 김용남 등등
일부는 여전히 지지자와 소통하며 함께하고 있고
일부는 다른 길을 가고 있기도 하고
일부는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기도 합니다.
요즘처럼
정국이 안개 속 일때 등대가 필요한 겁니다.
여기 계신 분들의 호불호가 존재하긴 하지만,
김손, 매불쇼, 새날 등이 민주진영의 등대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늦게까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자리를 지킬 플랫폼은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아침 7시 방송)일 겁니다.
이제는 상당수가 압니다.
우리가 알던 정치인 이재명은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민주진영 지지자들을 제외한 모두의 대통령만 있을 뿐입니다.
어차피 시간은 흘러가고
상황은 변하고
대통령은 할 일을 할 겁니다.
우리는 등대를 보며 길을 잃지 않고
이 파도가 지나가기를
바랄 뿐 입니다.
칼세이건이 보이저1호의 망원경을 지구로 돌려 찍어 발견한
단순하지만 위대한 사실.
"칡 흑같은 어둡고 광활한 우주에 작지만 밝게 빛나는 점"
수 많은 영웅호걸들이 이 작은 점 안에서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수많은 생명을 죽이며, 결국 자신들도 시간의 운명을 거스르지 못하고
사라져 갔습니다.
권력을 넘어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들을
스스로 지키다 사라지는 것이
이 땅에 우연찮게 온 우리들의 존재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때 믿고 열광했던 수치스러운 과거가 있긴 하지만 두번 다시 속지 않습니다
저들이 우쭈쭈 내세우는 인간들은 믿고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