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휴대폰 얘기하다 보면, 가끔 이렇게 얘기하는 동료들도 있고 친구도 있습니다.
결국 우리 사회에서 편하게 사용하기에 편리성이 갤럭시 휴대폰이 더 편하다라는 얘기로 들렸습니다. 맞는 말이겠죠.
그러다가 가끔씩 도쿄나, 동남아, 그리고 최근에 상하이쪽을 다녀오면서, "왜 우리는 꼭 삼성페이가 없으면 좀더 불편한 사회가 되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 도쿄 여행에서도 그냥 크레딧카드로 하겠다고 하니깐 자연스레 NFC로 결재했고, 물론 QR도 되고, 화폐를 받는곳도 있었지만요. 동남아도 보면 대형 쇼핑몰은 NFC가 왠만하면 되고, 작은 가게들은 QR로 되고, 상하이는 최근에 가보니깐 대부분이 QR로 하고 대형 쇼핑몰은 NFC 도 받는거 같더군요. 압도적으로 QR로 하지만요.
교통편은 도쿄는 아이폰에 스이카 깔아서 너무 잘 썼고, 동남아는 방콕은 아직 MRT정도만 NFC 카드로 다니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BTS 타고 다녔고,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나라에서 딱히 아주 불편하지는 않지만, 아직도 여전히 IC 단말기를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거 같구요. 오히려 NFC 보급보다 QR 보급이 더 빨리 확산되는 느낌입니다.
한가지 남은게 결국 후불 교통카드 형식인데, 티머니 선불식 결재가 적용되니 뭐 아이폰 사용자 입장에서 예전과 비교해서는 많이 편리해졌다고 느끼기에 오히려 더 갤럭시로 옮겨갈 생각 조차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전 지갑을 가지고 다닙니다. 현금 뿐만 아니라 카드, 신분증 및 긴급 필요한것들을 넣고 다니다 보니깐요.
아무튼 아이폰 사용자 입장에서는 계속적으로 더 편하게 개선되고 있어서 그냥 무지성으로 아이폰만 사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혜택이 카드류에 몰리다보니 되냐 안 되냐 이전에 이득이냐를 저울질하게 되죠. 그걸 NFC로 되는 곳이 많은 해외에 압도적으로 뒤쳐진게 사실이고요. 루프페이 방식은 갈라파고스이고 신형 결제기 들이는데 마그네틱 위치 찾는 습관 차이로 장벽을 만들고 있고요.
요새는 그 전자신분증인가 그거도 있으니까요. 삼성페이 되고 은행앱으로 출금도 가능하고 그러니 지갑은 아예 안들고 다니는거같아요. 그리고 플립에 익숙해진사람들은 그 바형을 이제 불편하다 생각하는거같아요. 폴더에 비해서 매니악하고 액정이 너무 심하게 깨진다는 단점에도 매니아층이 있는거같아요.
글로벌로 QR이 범용화되면 국가별 시스템 연계도 용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는 로컬 QR로 버스도 탈수 있었고
베트남에서는 로컬QR로 시골 구멍가게도 문제없었어요
그런데 대만지하철 삼성페이 되는건 좀 의외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변에서 왜 아이폰 혹은 갤럭시 안쓰냐는 소리도 들어본 적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 태국에서 BTS를 타는경우 한번 200-300바트 래빗카드에 충전해서 사용하긴 합니다. 혹시 래빗카드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인프라가 설치되는 시점이 중요한 거 같아요
제 기억에 중국은 현금 위주 결제 방식을 매우 오랫동안 쓰다가 위챗인가 그런 페이류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그게 QR 베이스이다 보니 다른 페이류도 붙기 쉬웠던거 아닐까 합니다
어느 시점에서는 분명히 우리가 편했었겟죠? ㅎ
아마 우리나라는 결제 시장 판도가 바뀌지 않는한 삼성 페이를 제외한 다른 페이류는 흥망을 반복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