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은 전력생산 비용의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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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원전 관련 토론을 보면 원전의 전력생산 비용을 들어서 찬성하거나 아니면 생각보다 싸지 않다면서 반대하는 이야기가 항상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사실은 원전은 값이 싸서 해야하는게 아니라 탄소배출이 0이라서 해야하는 겁니다. 현재 인류의 과학기술로는 탄소배출 없는 기저전력은 원전밖에 가능한게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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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원전 관련 토론을 보면 원전의 전력생산 비용을 들어서 찬성하거나 아니면 생각보다 싸지 않다면서 반대하는 이야기가 항상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사실은 원전은 값이 싸서 해야하는게 아니라 탄소배출이 0이라서 해야하는 겁니다. 현재 인류의 과학기술로는 탄소배출 없는 기저전력은 원전밖에 가능한게 없어서요.
댓글 53
폐기장 없이는 온난화 극복해도 우리나라는 죽습니다
근데 왜 못지을까요???
RE100 에 원전 포함안되고.. CF에 원전 제한적으로 들어가있고... 그 기준맞춘 원전이면 사실상 불가능이고..
이미 지나간 떡밥인데요???
원전 정지시키고 그안에 보관이요?? 그러면 RE100에 못들어갑니다.
지금 트럼프가 미친짓하고 있어서.. 잠시 멈춘꺼지 RE100 사라진것 아닙니다.
TSMC가 왜 지금도 친환경 에너지 공급으로 바꾸고 있는데요.
9월3일자 뉴스입니다.
탈원전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죽은 이슈에요
지금이야 트럼프가 저리 깽판치고 있으니 잠시 주춤한거지... 정권 바뀌면 다시 RE100 대두 되겠죠.
그래서 TSMC 가 신재생에너지 비율 포기한다고 하던가요??
전직 환경전공자 입장에서,
탄소배출 0인게 그렇게 엄청 중요한가 싶습니다.
re100이네 배출 규제네, 무역까지 영향을 주네 뭐네 하지만, 정작 대다수 국가들이 엥간하면 인증서 매매로 대체하는 판국이고,
탄소배출 낮거나 없는 발전이 원전만 있는것도 아니고,
태양광의 단점 때문에 원전을 써야 한다고 하기에는 원전도 기저발전이고 부하추종이 안되서 새로 때려지을 때 전력 계통에 부담 떠안기는건 큰 차이 없을거고...
원전 폐기물 제외하고 보면, 가격 저렴한 편이라는건 맞다 생각하는데...
저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발전부문의 탄소배출 이슈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원전이 싼 편이고, 전력생산규모가 크고, 가동중지했던거 재가동하거나 하면 신속하게 발전량을 늘릴 수 있고... 등으로 필요해서 돌린다 이런 말이면 이해가 가는데,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필요성이니까요.)
굳이 이런저런 다른 사족같은 이유를 붙이는게 오히려 마이너스 아닌가 싶습니다.
환경이라는 분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감성과 달리 매우 경제적이고 악착같이 돈만 따지는 분야(?)입니다.
가치를 창출하는 분야가 아니라,
돈을 쓰는 분야, 특히 정부돈을 많이 쓰게되는 분야니까요.
투입 비용 대비 환경편익이 잘 나와야 효율적이라고 평가받는 분야가 환경분야입니다.
결국 비용편익과 NPV나, LCA 등을 처절하게 따지게 되어 있어요. 전부 가격적인 요소로 환산해야죠.
탄소배출 이슈에서 원전의 낮은 탄소배출량의 경제적 이득과,
원전폐기물 문제에 따른 경제적 손해를 계산해보세요.
생각외로 탄소는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게 됩니다.
가스 발전과 원전을 LCA로 비교 때려서 인증서 비용이나 방폐장 건설비, 원전 해체비 등을 비교하면 무조건 원전폐기물 문제의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게 되어있어요.
저는 원전은 (산업과 관련된 측면에서 보면) 원전 그 자체로 발전 부문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필요성이 크고, 추진하고 있는게 맞다 생각해요.
되려, 환경적 측면으로만 한정해서 보면 원전만큼 마이너스고 여론도 그다지 좋지 않은 발전방식이 없겠지만...
최소 비용으로 환경편익을 극대화하면...
'아낀돈으로' 다른 환경편익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을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환경분야가 괜히 대놓고 환경경제학이라고 경제분야까지 따로 만든게 아니에요.
비용을 아껴야 아낀 돈으로 다른 분야에서 탄소배출 절감하거나 폐기물 처리하거나 한강을 깨끗하게 하거나 등등에 추가 자본투입이 가능하다는 관점으로 굴러가는게 환경 분야이기 때문에 돈돈거리게 되는거죠.
근데 탄소배출권 가격은 지금...ㅎㅎ;;;
일단 원전 건설에만 최소 20년 걸리고, 저준위 방폐장 건설에만 20년 이상 걸렸고, 중/고준위 방폐장 건설은 얘기 조차 못하고 있는데, 거기다 현재 원전들마다 보유한 저장고의 실정을 알면...
멈추고 그 안에 저장한다라.. 신박하네요. 연료봉 빼고 유지보수하기 위해서 쓴 보호장구류부터 시작해서 원자로 근처에 들어갔나 나오는 물품들 다 방사선을 갖고 있어서 별도 처리해서 보관하는데, 그건 어떻게 처리합니까?
기저 발전용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으니 좋다고는 하지만, 업계에서 보는 원자로 연한인 80년 이상되면, 해체해서 보관해야 하는데, 그 비용이 건설 + 80년 유지보수 비용보다 크다는 사실은 알고 하시는 건가 싶네요.
RE100 이 무의미하다고 하는데, 그것 포기한 글로벌 기업이 있나요? 몇년짜리 트럼프 행정부 때문에 주춤할 뿐 포기하는 곳 없어요.
최신형 가스터빈의 복합 발전으로 했을 때, 탄소 배출량이 일반적인 타 화석연료 기반 발전 방법보다 현저히 낮고, 탄소 배출권을 포함한 총 주기 비용까지 고려하더라도 원전 대비 월등합니다.
단순 발전 단가나 탄소 배출량으로 간단하게 볼게 아니라 총 주기 비용으로 봐야 하는데, 탄소 배출만 줄이고, 원전 건설 및 운용에 필요한 비용 감당이 안 되서, 더 큰 문제가 터지면요?
현재 원전 1기 건설 비용 때 총 주기 비용으로 평균적으로 논의되는 금액 들으면 함부로 얘기 못할텐데요.
무조건 반대를 하는 게, 아니라 상식적인 선에서 고려하더라도 원전은 더 이상 선택지가 아니에요.
신재생 발전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태양광도 10년전만 해도 발전 효율이 떨어지기도 하고 기후상 국내에서 어렵다고는 하지만, 현재 발전량을 보면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원전 짓고 운용할 비용으로 차라리 어떻게 신재생 에너지원들의 발전 효율과, 발전 시점과 전력 소요 시점 간의 갭을 매꾸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지, 원전은 탄소 배출을 고려하더라도 답이 아닙니다.
그리고 탄소 배출... 우리나라 혼자서 노력한다고 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세계가 같이 감축량을 정하고 같이 노력하다가 미친 트럼프 하나 때문에 다 꼬였다는 게 맞는 거지요.
가능해져도 지금 검토 시작해서 원전 건설 끝나고 가동 시작할 시점은 빨라야 2050년대인데, 뭐 뚝딱하고 만들 수 있지도 않은 시설을 갖고 탄소 배출 하나만 보고 짓자는 건 너무 억지스럽습니다.
거기다 한국이 선택한 가압경수로 형태가 가장 안전한 방식이긴 하지만, 한수원 카르텔의 운용 신뢰도도 의심이 가는 부분들이 있고 기본적으로 핵분열 기반의 원자력 발전은 폐기물 문제로 지속하기 어려운 발전 형태입니다.
괜히 정부에서 몇십년 걸리지만 핵융합 연구를 지속하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정치가 어려운 거구요. 거인은 멀리내다봐야 하지만 두 발은 땅을 굳건히 딛고 있어야 하거든요. 둥둥 떠있는채로 멀리보기만 하면 그곳에 닿기 전에 추락합니다.
원전 찬성 발상은 전형적인 이기주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죠.
토지 가격, 냉각수 공급은 생각 안하세요? 왜 원전을 바닷가에 짓는지 합리적으로 생각을 좀 해보시길 바랍니다.
항상 감정, 이념이 앞서면 안좋습니다.
그리고 SMR은 가압경수로와 달리 냉각수가 많이 필요없어요. 입지에 큰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소디움 냉각 방식은 냉각수를 연결할 필요도 없죠^^
부동산에 미쳐서 본인들이 버리는 쓰레기 하나 처리 못해 남의 땅에 갖다버리는 서울 사람들이 남들한테 감정적이네 합리적 생각 운운할 수준은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탐욕에서 비롯된 지역 이기주의 말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
탄소 배출량 많은 미국 중국 인도 다 안줄이고 있는데 무슨 수로 줄입니까? 핵융합 발전이나 기다리다 핵융합 발전 단가가 낮아지면 자연스레 화력발전 줄어들고 대체연료로 넘어가겠죠. 그 전까지 온난화에 살아 남아야겠지만
인류 문명 전체를 멈추거나 획기적인 탄소 포집 기술이 나오지 않는다면 어차피 의미 없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국가들이 이미 많습니다.
어쨌든 무지성 원전반대하는 사람들 꿈 좀 깨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