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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근황.txt

쿠엔틴포체티노 · · 수정

조회 6,493 · 공감 1 · 댓글 24


노트북 사용하시는 중장년층(얼핏봐도 50대 후반 이상.머리백발인 분도 계시네요.)이

눈에 띄게 늘어났네요.

부업 관련 유투브 및 AI 영향때문인가 싶기도하고요.


요즘 아버지 건강상태가 많이 안 좋으시다보니

뇌와 건강이라는것에 대해 많이 관심을 가지게되는데

앞으로 5년뒤면 AI로 인해 의학 및 제약업계도 뭔가 혁신적인 변화가 생길거 같은데 그럼 평균수명도 늘어날테고 퇴직이후 늘어나는 시간을 보내는데 디지털 도구가 아주 큰역할을 할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중장년층으로 가득찬 까페보니 지금이 그 초입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댓글 24

  1. 플레이아데스 · · 공감 3
    도서관에도 50대 이상들 노트북 들고 많이 옵니다. 자격증 공부하거나 주식하거나 그냥 놀거나 다양합니다.
  2. 쿠엔틴포체티노 · · 공감 1
    @플레이아데스님 뭐랄까 까페라는 공간이 이제는 디지털도구 충전이 필요한 중장년 남성들에게도 필수적인 공간이 되어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네요.
  3. shine7 · · 공감 2
    카페에서 공부하고 시간보내고 이런 문화가 20년정도는 되서 젊었을때 했던 분들이 나이를 먹은것도 있겠죠
  4. 쿠엔틴포체티노 · · 공감 1
    @shine7님 그렇죠 노무현 넥타이 부대가 지금 4050들이니까요.그 윗세대는 디지털도구 습득하는것부터 진입장벽이 크더라고요
  5. Doctorwho666 ·
    그카페도 운영 힘들겠네요.
  6. 쿠엔틴포체티노 ·
    @Doctorwho666님 규모가 제법 큰 프차 커피점이라 자리는 넉넉한데 회전율이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7. archon ·
    돈 만 있으면 불로장생의 길이 열렸으니 능력만 있으면 20~30대와도 겨뤄볼만 하죠.
  8. 쿠엔틴포체티노 ·
    @archon님 그러니까요. 오히려 디지털 경험이 충분하다면 더 유리할지도.
  9. aWAKe ·
    제가 50대 초반인데 노트북 들고 카페에서 시간 때우는 거 좋아합니다(만 잘 가지는 않습니다) ㅎㅎ
  10. 쿠엔틴포체티노 ·
    @aWAKe님 제가 느낀게 이지점이예요. 까페라는데가 주중 낮에는 보통 젊은이들+모임많은 애기엄마들+중년여성들 위주의 공간이었는데 오늘따라 혼자 노트북 작업하시는 중장년층들이 많이 보이네요. 뭔가 체감되는 변화가 보이는 느낌이랄까요?
  11. 척잔덕 · · 공감 4
    그냥 노트북 쓰시는 분들이 나이 먹어서 그래요;;
  12. 쿠엔틴포체티노 ·
    @척잔덕님 그렇죠 그분들도 충전할때가 필요하니 카페로 몰리는거일테고요
  13. 척잔덕 · · 공감 1
    @쿠엔틴포체티노님 충전때문에 그러겠습니까. 혼자 조용히 집중할 장소가 필요해서 그렇죠. 도서관 가도 노트북에 집중하시는 중장년층 많습니다 ㅎㅎ
  14. 쿠엔틴포체티노 ·
    @척잔덕님 이 까페가 충전 단자가 좀 풍부합니다.다들 어댑터로 노트북 충전중이시고요.충전이 사소한 문제가 아닙니다 ㅎㅎ
  15. 쿠엔틴포체티노 ·
    @불어터진디오님 중장년층들이 노트북으로 뭔가 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이네요.
  16. 태지보이스 · · 공감 4
    80년대 중반대생인 저한테는 70년대생은 늘 동경의 대상이었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산업사회에서 정보사회로 넘어가는 거대한 문명 과도적 전환기를 온몸으로 관통한 세대.

    아날로그 시대의 깊은 통찰과 디지털 시대의 실행력을 함께 갖추고, 과거의 경험을 새로운 기술과 연결할 줄 아는 세대들.

    어원에 기반한 탄탄한 어휘력과 독해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전통적인 가치관에만 머무르지 않고 시대의 변화와 새로운 가치도 유연하게 받아들였던 지식 탐닉자들.

    지금처럼 촘촘한 제도적 지원이나 사회적 안전망이 충분하지 않았던 시절, 능력으로 길을 찾고 부딪치며 삶의 기반을 만들고,

    대중문화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시기를 청춘으로 보내며 기존의 틀에 저항하기도 하고, 새로운 문화를 직접 만들어낸 문화적 개척자들.

    지금의 세대가 빠르게 등장하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소비하는 데 익숙한 세대라면, 70년대생은 과거의 유산과 미래의 가치를 연결하고 융합할 수 있는 특별한 위치에 있는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어느덧 50대가 되었네요. 20대 아이들을 키워낸 부모가 되었고, 오랫동안 몸담았던 직장에서 하나둘 퇴직하며 이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걸 직장에서 지켜 봅니다.

    돌아보면 동호회든, 직장이든.
    저는 윗 세대들에게 참 많이 배웠습니다. 늘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네요.
    앞으로도 같이 힘냅시다.
  17. 쿠엔틴포체티노 ·
    @태지보이스님 20대에 클리앙에 가입한 저도 어언 40대 중반을 지나고 있고 AI 시대 초입에 적응중이니 시간이 참 빨리가네요. 디지털 도구가 만인을 유익하게 하는 세상을 시기를 보내고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18. bombyul ·
    그것도 그거지만 ... 20년 전 30대가 50대가 되어서 그런 거기도 합니다 ...
  19. 쿠엔틴포체티노 ·
    @bombyul님 카톡이 2010년도에 출시되었고 20년전인 2006년만 해도 아이폰이 출시되기전이라 데스크탑 및 노트북을 누구나 소유하는 세상은 아니었죠.노트북은 그당시 환율로 100만원이 넘는 무지 비싼 디지털 도구였었습니다. 절대적인 가격만 따져도 지금보다 비쌌어요.

    결국 노트북 또한 스마트폰이라는 디지털 도구가 대중화되고나서 디지털도구에 익숙해진 세상에서 가격을 비롯해 진입장벽이 낮아진 도구일겁니다.

    지금 이 까페 분위기가 그런 세상의 변화를 반영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20. 오르테가 ·
    다 삼성이죠?
  21. 쿠엔틴포체티노 ·
    @오르테가님 브랜드를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확실한건 다 윈도우 노트북입니다 ㅎㅎ 새삼 빌게이츠의 위대함이 느껴지네요.
  22. Lithium ·
    지금 50대 국민학교 때 basic, 도스, 윈도3.1, 캐텔부터 시작한 사람들 천지입니다. 외려 요새 애둘이 너무 pc를 못 다루죠.
  23. 쿠엔틴포체티노 ·
    @Lithium님 맞습니다. 디지털 경험은 4050이 제일 풍부하다고하네요. 카세트테이프/CD/MP3/스트리밍을 다 거친세대죠.
  24. 화산암반수 ·
    @Lithium님 주말학교마치고 우체국가서 컴터빌려오고 그랬네요 지금생각하니 그무거운걸 어케들고왔는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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