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형님이 회사에서 인센티브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기분도 낼 겸 저에게도 한 병 선물해 주신다고 하네요.
저보다는 어리지만 그래도 나름 가격이 있는 놈이라서,
받으면 천천히 음미하면서 아껴 마셔야겠습니다.
이런 선물은 받는 것도 좋지만,
생각해 주는 마음이 더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의 포장보다는
예전에 사용하던 나무 상자가 더 좋았습니다.
내용물도 중요하지만,
괜히 그 나무 상자를 열 때의 분위기와 감성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형님의 마음까지 담긴 한 병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즐겨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