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2030 남자는 민주당을 안찍는다는 헛소리는 그만하세요. 자고로 나이가 어릴수록 진보를, 많을수록 보수를 택하는 것이 전형적인 흐름이었습니다. 그러니 그동안 민주당은 선거 연령 낮추려고 노력이었고, 국힘은 막으려고 안달이었죠.
당장 문재인 대통령 당선 당시 2030 남자 득표율 보고오세요. 그 전에 박근혜한테 질때의 문재인 2030 남자 득표율도 보고오시고요. 일베에 대가리가 깨진 2030 남자라는 말 쏙 들어갈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첫 업무에 대통령이 일을 한다며 환호하던게 펨코라고요.
그런데 이게 언제부터 금이 가기 시작했냐? 거슬러 올라가보면 지나칠 정도의 페미 강경 노선과 역차별 이슈가 나오기 시작하면서였습니다.
여성 군대 발언에 재미있는 이슈라며 웃고 끝내던 대통령의 말이,
여성 피해자에개 다음 생에는 남자로 태어나라며 자칭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자처하던 그 말이,
여자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다고 보기어렵다던 박주민의 말이,
국가유공자/장애인/자격증 유무보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받는 가산점이 더 클 때,
남성 몰카 유출범을 여자라는 이유로 빠르게 잡았다고 반발하는 시위에서 문재인 재기하라는 말이 나오건 말건 여가부 장관이 가서 지지를 표할 때,
교수, 임원, 관리직 등 고위직에 여성 할당제를 강제하면서 청와대 경호원은 100% 남자로만 채울 때,
무고고 나발이고 성범죄로 신고 받으면 직장에 알리라는 유죄 추정의 원칙을 내세울 때,
그러면서 박원순 사건 때에는 피해호소인이라는 말을 내세워 피해자 저격에 앞장설 때,
남성은 성범죄의 잠재적 가해자로 취급되어야 한다난 교육 영상을 배포할 때,
이 모든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2030 남자가 (친보수화가 아닌) 반민주화가 된겁니다. 괜한 일베에 mb네 교육의 부재네 해줘세대네 하면서 쓸데없는 변명 찾을 필요 없습니다. 이게 다 업보인 겁니다.
게다가 문재인 청와대 보고서에서 완벽하게 상황 분석해놓고, 여자 표 더 받겠다고 정확히 반대로 한 것 다 아시잖아요 ㅎㅎ 그래놓고 뭐라고요? 이제 와서 2030 남자는 민주당 지지 안하니 버리는게 맞다?
나이를 먹었으면 먹은 값을 하세요. 그냥 눈 닫고 귀 닫고 무조건 내편 우쭈쭈하면 기분이야 좋아지겠지만 장기적으로 아무런 도움이 안될겁니다.
그런데 용혜인을 장관으로? ㅎㅎ 용혜인이 어떤 사람인지 우리 모두 다 알고 있습니다. 이건 확신할 수 있습니다. 2030 남자 버리고 여성표 받아서 재미를 봤던 그 전략을, 지지율이 하락세로 접어든 지금 똑같이 사용하는 겁니다.
나라가 갈라지든 말든 당장의 지지율을 끌어올릴 모멘텀이 필요할 테니까요. 그 결과는 바로 나오죠? 더쿠 여시에선 환호를, 펨코에선 질타를.
앞으로 어쩌려고 이러시죠. 그동안 민주당 집토끼에 포함되던 2030 남자를 문재인 정권에서 대놓고 갈라치기해서 잃어버리더니 이제 장기적인 전략이고 뭐고 없이 당장 40%만 복구하면 된다는 건가요. 참.. 시야가 좁아도 이리 좁습니까. 안타깝습니다 정말.

어설프게 하지 말고 확실하게 폐미정책 미는게 후에 폐미 척결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 합니다.
그런생각 인거죠?
아직도 30대는 40프로 정도 나옵니다. 부동산으로 남녀 양쪽 갈가먹고 있는데, 여기서 30대 반토막 나면 당장 다음 국회의원 선거도 못 이기죠.
지금의 페미는 그정도입니다. 그리고 용혜인 자체도 문제지만 지금 정부가 또다시 지지율 때문에 전략적으로 2030 남자 버리고 꼴페미 세력과 손잡을 생각을 한다는 것이 문제라고요. 얻을 이득보다 잃을 게 더 크다고 봅니다.
부동산도 문재인 정권에서 망했던 전략 그대로 들고와서 결과물 쳐박더니 똑같이 망한 전략인 페미도 들고오면 어쩌자는 겁니까.
2030 남성은 국민아닌가요??
그 전략적 합리성이 나라를 어떻게 망가뜨리고, 시민들을 서로 적대하게 하는지는 민주당에게 알 바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분열과 갈등? 알빠노?”라는거에요.
시민들의 의견이 만장일치될 필요도, 만장일치가 바람직하지도 않지만, 적어도 서로를 동료로서 바라볼 수는 있어야 하는데 문정부의 전략적 합리성은 이걸 크게 훼손했죠. 사실 문정부만이 아닌 민주당 전부가 이에 적극적으로 가담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