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2009~2012년대 미국 현실 세상을 그대로 본떠서 구현해낸, 오픈월드 샌드박스 시뮬레이터라고 봅니다.
"현존하는 가장 훌륭한 가상현실 메타버스" 라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닙니다.

게임 개발사인 락스타는 2013년까지 2.65억달러(약 3500억원)라는, 당시 전무후무한 거액을 들여서 GTA5를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출시 단 3일만에, 플스와 엑박 판매량만으로 본전의 3배(1.3조원) 매출을 달성했죠.
2015년 pc 버젼이 나온 후 지금까지 누적 매출액은 80억달러(약 10~12조원)조원정도 팔렸습니다. 개발비의 30~40배죠.
그렇게 돈을 쏟아부어서 만들어진 GTA5의 뚜껑을 까고 보면, 그냥 만든게 아니라, 말 그대로 전무후무한 수준의 엄청난 완성도와 디테일을 보여줬습니다. 물리엔진, 그래픽 뿐만이 아닌, 각종 오브젝트와 각종 오브젝트. 이벤트. 상호작용에 있어서 "장인정신" 수준으로 만든 미친 디테일을 보여줬죠.





2010년대 초반 시대의 미국을 그대로, 통째로 압축해서 가져온겁니다.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도 범죄를 저지르는 메인 스토리는 이 게임의 주력 컨텐츠일 뿐, 이 곳에서 일어나는 이벤트들 - 선택 가능하고 랜덤하게 나타나는 온갖 서브 퀘스트들과 소소한 해프닝 등이 심심할 틈을 주지 않았죠.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 느끼는 디테일, 심지어 몰랐던 디테일까지 따지자면, 정말 밑도 끝도 없습니다.
플레이 가능한 모든 캐릭터들은 2010년대 초창기의 폰을 가지고 있었고, 저 모든 버튼은 실제 폰처럼 상호작용 - 전화니 문자나 카메라와 웹브라우져 기능이 가능했고, 이것도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줍니다.
웹 사이트도 각종 사이트가 나오는데, 주식사이트, 은행사이트, 뭐 별 잡다한 홍보사이트들 등... 2013년의 미국 인터넷 환경 그 자체 느낌이죠.
그리고 한번 차량만 봅시다.
운전 가능한 차량+α 들의 종류는 얼마나 될까요?


"탑승 가능하고 운전이 가능한"
자전거, 오토바이, 각종 종류의 네바퀴 굴림차량들, 헬기, 비행기, 배.... 이정도 됩니다.
그리고 차량 안의 디테일을 보면요







이렇게 차량마다 대쉬보드들이 있고, 퀄리티가 대단하죠.
더 놀라운 점은, 저기 있는 계기판 인디케이터들, 속도계랑 타코미터는 당연, 전부 다 유기적으로 작동합니다.
1. 기름통에 구멍나면 뒤에 기름 줄줄 새어나오고, 연료 게이지가 줄어들고, 바닥 칠때쯤 실제로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2. 차량 엔진쪽 데미지 입으면 차량과 rpm이 꿀렁이며 냉각수.엔진 온도 게이지가 올라갑니다. 정차시에는 과열레벨까지 올라가고, 주행하면 라디에이터의 바람을 감안해서 덕분에 다시 조금 내려갑니다. 계속 달리면 엔진경고등도 떠요.
4. 물론 외부 충격으로 인한 부분적 고장(유리 깨고 본넷 날아가는거부터, 문짝 빠지고, 짜그러지고, 구동계. 동력계통 한 부위에만 충격 생기면 그 부위만 고장나고, 바퀴 터지고(고성능 후륜 차량의 경우 사이드브레이크 걸고 몇분간 풀가속 해도 터집니다...)
5. 물론 경적, 하이라이트 기능까지. 하이라이트 눈뽕버튼 키면 안에 파란색 조명 인디케이터도 뜹니다.
그 외에도...
이런거 보면... 이거 그냥 만든 게임이 아닌거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뭐 차에서 트는 라디오, 집이나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TV 프로그램들, 단편영화들... features 더 말하자면 손가락만 아픕니다.
기본 게임이 이정도입니다.
근데 GTA5 온라인 컨텐츠 + GTA 게임들의 장점인 "모드" 칠까지 추가하면요? 밑도끝도 없어요.
그래서 사실상 시공간을 초월하는 가상현실을 구현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 어떤 게임에서도 이정도 디테일을 구현한 게임은 못봤습니다.
이게 무려 13년 전 게임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을 만드는데, 2.65억 달러 들였습니다.
그런데 락스타가 gta6에 전작의 10배인 gta 20~30억달러(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어서 만들었다?
다들 미치도록 기대할 수 밖에 없죠.
저도 미칠것 같습니다.
수준입니다.